"사측 노조자체 불인정 교섭 진전없어" 조정 종료 항만청·항만公 등 운송중단 대비 대책마련 고심 예선노조의 쟁의 조정신청에 대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회의 결과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져 예선노조의 파업이 확실시되고 있다. 6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와 전국항만예선지부 울산지회 등에 따르면 조정만료일인 이날 노조와 사측 대표 그리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 등이
지난 5일 울산 동구 방어동 앞바다에서 6.7m짜리 밍크고래가 혼획돼 경매에 부쳐진 결과 2,35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5일 울산시 동구 방어동 앞바다에서 길이 6.7m 짜리 밍크고래가 혼획(통발그물)돼 경매에 부쳐진 결과 2,350만원에 낙찰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4시께 장생포항을 출항, 통발작업 중이던 I호(55톤·강양선적)가 동구 방어동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11시20분께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고무튜브를 놓쳐 물에 빠진 강모(9)양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강양은 이날 일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해변으로 부터 약 20m 해상에서 튜브를 놓쳐 물에 빠졌지만 다행히 인근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순찰중이던 122구조대 김세훈
울산해양경찰서 김창권 서장은 6일 오후 관내 기장군 민간 선박 출·입항 대행신고소 11개소를 직접 둘러보고 대행신고소장 및 지역 어민들을 찾아 격려했다. 대행신고소를 찾은 김 서장은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해경은 관내 원거리 항·포구에 총 24개소의 민간 대행신고소를 위촉해 경미한 해상 안전관리와 소형 어선들의 출·입
회사에 재취업을 하고도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챙긴 양산지역 근로자와 사업주가 경찰에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6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실직한 뒤 다시 취업했으면서도 실업급여를 청구해 받은 혐의(고용보험법 위반)로 양산의 모 생산업체 직원 A모(41)씨와 이를 도와준 회사 대표 B모(45)씨를 지난 4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실직한 A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주장한 동구지역 주민들과 울산시가 최근 울산대교 통행료 최소화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져 연내 착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울산시와 한나라당 안효대(울산 동구) 국회의원측에 따르면 박맹우 시장과 안효대 의원, 염포산터널 무료화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은 최근 시장집무실에서 만나 통행료를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 동구청은 일산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동구 일산동 가칭 일산 수산물판매소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동구지역 주민과 동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접수는 서면·전화(동구청 정책개발도시디자인팀 209-3862)·팩스(209-3859) 등을 통해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받는다. 동구는 지역 어민이 잡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 상북면 명촌리 일원에 계획하고 있는 등억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를 다음달 중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를 위해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우선협상 대상자를 고르기 위한 민간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심의위는 법규, 세무, 회계, 금융, 부동산, 관광, 건축, 토목, 조경, 컨설팅, 경영 등
중구는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필지의 토지를 대상으로 이용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98%가 허가목적과 부합되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중구 관내에서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중에서 토지이용 의무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토지 총 348개 필지. 중구는 이들 토지에 대해 지난 5월 1일부터 7월말까지 주
울산시 남구청이 울산세관과 협력해 야음동 684-3 일원 세관 청사 동편을 개방, 조성중인 '세관공원'을 6일 조성완료했다. 이에 따라 7일 오후 4시 30분에 김두겸 남구청장, 남구의회 박선구 의장, 지역국회의원 등 내빈과 주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공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완공된 공원은 울산세관 부지 내 19,089㎡ 면적으로 기
중견건설업체인 현진이 주택경기침체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채권은행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현진 관계자는 6일 "지난해 경제위기 이후 자금난이 악화돼 지난달 말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며 "이번 주부터 채권단의 실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진이 유동성 악화로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밀양시(시장 엄용수)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밀양충혼탑이전 건립사업이 올 9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5일 밀양시에 따르면 교동 517-1번지 14,800㎡면적에 23m 높이의 철골내후성강판의 충혼탑과 봉안각, 참배, 추모공간, 광장, 사무실등을 기 완료하였거나 건축중에 있다. 양산= 이수천기자 lsc@
중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5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학성새벽시장에 50여면, 옥교전통골목시장 340여면, 울산초등학교 앞 119여면, 중부경찰서 옆 50여면, 태화동주민센터 동편20여면, 태화재래시장, 병영성 주변 등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 학성새벽시장공영주차장은 학성동 364-1일원 1,
지역업체 신생사 이유 배제후 버젓이 가동 두달 외지업체 선정 지역외 반입규제 해제 하자마자 계약…물밑접촉 의혹 등 불러 【속보】= 울산시 북구청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선정과정에서 지역 업체를 제외해 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선정된 외지업체가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2개월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특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게다가 이 업체는 해당
울산지역 직장인 월평균 임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한국의 임금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기준 울산지역 개인 거주자의 월평균 임금은 207만8,000원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이 176만8,000원, 경기도가 176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137
【속보】= 경남기관장들의 '접대골프'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환경관련업체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대 골프를 한 정황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울산남부경찰서는 5일 울주군청 이훈환 환경관리과장(50)에 대해 골프 접대 및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환경문제에 대한 지도·점검시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골프접대를 받은 울산시
제8호 태풍 '모라꼿(MORAKOT·태국어 에메랄드)'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달하고 있어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1호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4일 새벽 발생한 모라꼿은 5일 현재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대만 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세력을 키우고 있어 중국 동해안을 따라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속보】= 지역의 한 고등학교가 보충수업 시간에 교내에서 전국 규모의 종교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학교가 평소에도 특정 종교활동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학생들로부터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5일 울산고등학교 학생 등에 따르면 학교 측은 평소 인성교육 시간이나 훈화시간 등을 통해 수시로 목사 등 기독교인의 강연을 보도록 강요했다. 하지만
울산시·남구·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울산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문수국제 양궁장에서 9일간 열전을 펼친다. FITA(국제양궁연맹)가 주최하고 울산시·울산시 남구·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울산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문수국제 양궁장에서 양궁 리커브, 컴파운드 남·여 개인 및 단체전의 경기로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학부모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학부모정책팀을 학교정책과에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특수아동의 과외지도를 맡는 등 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이는 구실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학사 2명, 교육공무원 1명 등 모두 3명으로 구성된 학교정책팀은 학부모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동아리가 사회적 약자 층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