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범서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위기대응 연습훈련을 실시한다. 울산시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한 가상 훈련으로, 식중독 발생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집단 식중독 발생 메시지가 부여되면 식중독 발생보고 및 역학조사와 가검물 수거검사,
양산시 웅상출장소가 천성산리버타운으로 개명한 장백아파트의 법적 개명작업에 들어가 1만여 입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장백' 문패 변경에 이어 법적 개명작업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속이 후련합니다." 양산시 소주리 장백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가 자체적으로 천성리버타운으로 아파트 명칭을 바꾼 데 이어 최근 웅상출장소가 주소 변경을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가 입주민
SK에너지 울산CLX부문 2008년 신입사원들은 18일 울산지역의 명소 및 문화재 탐방을 통해 울산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울산 바로 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SK에너지 울산CLX부문 신입사원 25명은 올해 1월초부터 본사 신입사원 교육을 수료하고, 지난 달 14일부로 울산CLX부문에 발령받았다. 현재는 약 10주간의 일정으로 공
14일 오전 남구청 주차장. 직원들이 주차해 놓은 차로 인해 민원인들이 차를 대지 못한채 빙빙 돌고 있다. 울산시 남구청의 주차장을 관용차량과 공무원의 출ㆍ퇴근용 차량이 점령하면서 민원인이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남구청에 따르면 총 206면의 구청 주차장에는 관용차량 114대와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 차량, 남구의회 의원 차량, 언론사 차량 등 남구청 주
최근 아동보호에 대한 전 시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기관의 개입 및 대응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회의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아동보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서 운영하는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유선·이하 울산아동보호)은 18일 오후 중구 성안동 울산아동보호 3층 강당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인터넷 경매 업체 옥션 회원 정보 유출 피해규모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드러남에 따라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체 회원(1,800만명)과 피해 회원(1,081만명)을 인구비례로 단순 환산해 1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울산지역 회원들도 18일 옥션 사이트에 접속해 유출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집단 소
명실상부한 울산의 노사정 대화창구로 기대를 모았던 울산선진노사포럼에 민주노총울산본부의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민노총울산본부(본부장 하부영)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울산선진노사포럼 참석에 동의했지만 내부 조합원의 반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민노총울산본부는 일부 언론에서 사실을 왜곡하는 보도가 나와 내부 반발에 부딪혀 오는 24일
울산자유교원조합(위원장 장평규)은 18일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교자율화 추진계획'과 관련, 성명을 내고 "4.15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자율화 추진계획에 따라 교과부에 집중되어 있던 초·중·고 학사운영을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하겠다는 방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유교원조합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학교교육이 대화와 타협 속에 정책이
울산 동구지역의 한 초등학교 학생 5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울산시교육청과 동구보건소가 역학 조사에 나섰다. 1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구 N 초등학교에서 전체 학생 979명 가운데 57명의 학생이 등교 후 갑자기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학교 측은 학생 1명은 병원 치료 후 귀가시키고 나머지 5
성인 남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야산에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20분께 동구 서부동 남목고등학교 뒤 봉대산에서 유골을 발견해 인근 병원 영안실로 옮겨 부검을 의뢰했다. 유골은 산에서 나물을 캐던 김모(40)씨에 의해 발견됐으며 유골과 함께 옷가지 등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승기자 jjs@
【속보】= 울산혁신도시의 전면적인 계획 수정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혁신도시를 연구중심산업단지와 특화된 주거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이번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이 혁신도시 추진 자체를 백지화 히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검토된 것이라고 보고 이에따른 대응방안을
【속보】= 울산시교육청이 학력신장을 위해 도심지 한가운데 위치한 공립일반계고교에 기숙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사립학교나 특목고가 아닌 일반계고를 '도시형 기숙고교'로 전환하는 사례가 울산에서는 처음일뿐 아니라 기존의 다른 학교와 형평성은 물론 학생들간 위화감 조성 등으로 지역교육계의 반발이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지역 전문계 고교생 가운데 학습의욕 상실 등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중도탈락생(자퇴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문계 고교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자퇴생 수가 평균 80명에 육박하고, 정도가 심한 고교는 이 기간동안 100여명이 넘는 학생이 학교를 떠났다. 특히 학기 초인 3~4월에 자퇴생이 많아 학생들의
오는 9월 설립예정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시기상조로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울산시민연대는 "울주군이 오는 9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설립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조례안을 20일까지 입법예고했다"며 "그러나 공단 설립 이전에 검토해야 할 부분이 산적해 있으며 자칫 자치단체장의 논공행상을 위한 자리만들기로 전락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원
울산시 교육위원회는 17일 울산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교육청의 허술한 시험 관리 체계를 강도높게 질타했다. 김해철 교육위원과 이선철 교육위원은 최근 실시한 중 1 진단평가 수학문제 오류와 관련해 울산시 교육청이 국가차원의 시험관리를 잘못한 만큼 울산시교육감 등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관계자의 사과와 함께 담당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울산시 출연기관 및 주요 협의회에 대한 '운영 성과 평가'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간 3억원 이상 예산을 지원하는 기관 중 시민생활과 정책수립에 파급효과가 큰 시 출연기관(4개), 주요 협의회(4개) 등 8개 기관에 대해 '평가전문기관'에 용역 의뢰 '운영 성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기관은 산업진흥테크노파크, 중소기업종
울산 울주군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 등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 농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한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특화품목 육성 등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모두 31억3,000만원을 투입해 울주군 관내 815개 농가, 964㏊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AI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닭·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울주군 울산구치소 인근 오리식당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제발(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혈청형 H5N1)가 전남과 경기 등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울산 방역체제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조류 인플루엔자(AI) 경보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최근 경찰이 관할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건을 접수하지 않거나 접수를 미룬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방경찰청은 앞으로 관할 지역을 따지지 않고 당일 조사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관할여부 불문하고 형사사건은 일단 접수하고 관할이 아닌 경우는 필요한 수사를 한 후 신속히 이송할 방침이다. 또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이 상담·조사를
울주경찰서는 17일 유황 성분이 포함된 가짜 경유를 울산지역 주유소에 판매하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판매총책 김모(41)씨를 구속하고 운전기사 이모(53)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경기도 일대에서 제조한 유황 성분을 넣어 만든 유사석유제품인 경유 5만2,000ℓ(시가 8,000만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