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울산에서 열린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IWC)울산회의의 최대 관심은 포경(고래잡이)허용 문제였다. 이 회의 전 일본은 '이번에도 포경 재개의 실마리를 잡지 못할 경우 IWC를 탈퇴하겠다' 며 배수진을 쳤지만 상업포경을 재개하기 위한 수정안은 23대 29로 부결됐다. 그러나 일본은 이후 계속된 연례회의에서도 '포경재개'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6월20일까지 교직원 및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울산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은 교육감 표창장과 50만, 30만, 20만원씩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공모는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정책 ▲인성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정책 ▲울산의 특
21일 오후 울산시청 앞 육교에 광역일보 창간 10주년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지난해 12월 창간한 (주)울산광역뉴스가 법인승계과정을 거치지 않은채 옛 광역일보의 신문발행 호수를 사용하는가 하면 창간 10주년 행사까지 준비하며 기업체와 각 기관에 협찬의뢰를 하는 등 지방신문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있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주)울산광역뉴스는 지난
울산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PC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이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20분께 남구 신정동 김모(28)씨의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던 중 김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금고에 있는 현금을 호주머니에 넣는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10회에 걸쳐 모두 200여만을 훔친 혐
21일 오후 북구 현대자동차문화회관에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2008년 임금교섭 요구안 확정을 위한 제99차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열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윤해모)가 임금 13만4,690원 인상을 주 골자로 하는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 현대차지부는 21일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금속노조 임금인상안
동물원을 탈출한 후 1주일째 인근 도로를 맴돌고 있는 아프리카산 원숭이 '자순이' 생포작전이 한창이다. 21일 울주군 삼남면 언양 자수정동굴나라에 따르면 지난 14일께 동물원 내 우리에 갇혀있던 원숭이 4마리 중 1마리가 열쇠를 부수고 빠져나간 후 현재까지 붙잡히지 않고 있다. 탈출한 원숭이는 10살 가량 된 아프리카 암컷 원숭이로 8년전부터 자수정동굴나라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해말 실시된 울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법정수당을 초과해 지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후보 선거운동 관계자인 이모(24·유흥업소 종업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A후보 선거캠프 자원봉사자인 김모씨로부터 "법정수당을 초과해 1인당 20일 근무기준 100만원 상당의 초과 금품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선거사
계약직 교사들에게 정규직 교사로 전환시켜 주겠다며 접근해 돈만 가로챈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1일 계약직인 학교 특기적성 교사들에게 정규직 교사로 전환시켜주겠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상습사기 등)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2시께 중구 성남동 모 커피숍에서 초등학교 기간제
지난 20일 동구 방어진 성끝마을 슬도방파제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진입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동구청 홈페이지) 울산시 동구 방어진 성끝마을 슬도방파제 입구 주차장이 지주와 구청간의 마찰로 폐쇄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동구청과 지주 백모씨 등에 따르면 울산시 동구 성끝마을 슬도방파제 입
울산시 중구청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택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1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22일 오후 7시 우정동주민센터에서 B-03구역(우정지구), 23일 성남동주민센터에서 B-04구역(북정·교동), 24일 복산1동 주민센터에서 B-05구역(복산동)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구청은 사
큰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40대 남자가 형이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막내에게 강제로 성추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김씨가 큰 딸을 성폭행 해 받았던 집행유예가 처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사법기관의 지나친 관용이 나머지 두 딸에게까지 피해를 입혔다는 지적이다. 울산지방경찰청 여성기동수사대는 7살짜리 막내딸
울산시 울주군청사 이전 논란이 법적 분쟁까지 비화된 가운데 울주군이 부족한 사무공간 확충을 위해 제4별관 신축공사를 24일 착공한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사무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옛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이 있었던 군청사 후문 주차장 부지(민원실 옆)에 지상 3층(1층은 주차장, 2·3층 사무실), 연면적 616.8㎡ 규모의 제4별관 건립키로 하고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력향상 선도학교를 선정해 별도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7월말께 중학교 6개 학교, 고교 8개 학교 등 14개 학력향상 선도학교를 선정해 이들 학교에 8월중으로 400만원에서 1,100만원까지 모두 5,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말에는
21일 오전 한양코아아파트 옆 구슬마길에 차량들이 인도를 점령해 주·정차되어 있다. 보행자가 달리는 차량 옆으로 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다. 울산시 남구 옥동 한양코아아파트 옆 구슬마길 인도를 차량들이 주·정차로 점령해 주민들이 안전사고와 통행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문수로에서 구슬마길로 들어서는 진입로 50m는 주·정차가 불가능한 황색실선으로 되어 있지만
21일 오전 롯대호텔에서 제41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열려 주봉현 정무부시장과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 기술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념식이 열렸다. 울산시는 21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박맹우 시장, 지역 주요 과학
다양한 캐릭터의 고양이를 통해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 뮤지컬 '캣츠'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된 고양이들의 좌충우돌 행복 찾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어린이 캣츠'가 양산에서 공연된다. 양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어린이 캣츠'를 5월3일과 4일 양일간 오전 11시, 오후 2시 모두 네 차례 문화예술회관 대공
울산시는 22일 오전 11시30분 롯데호텔 베네치아홀(24층)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조상래 울산대 부총장, 이진태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13명이 참석, '세계조선포럼 관련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2009년 세계조선포럼 추진 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울산의 상징적 국제 행사로서 공감대 형성과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
울산시는 UN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시설 개발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시장 포럼'을 동구 방어동 현대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필리핀, 네팔,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국 등 10개국 23개 도시의 시장, 도시환경
5월2일~5일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밀양전통떡전시회'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이색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경상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51회 밀양아리랑대축제(5월2일~5일)기간 중에서 이색행사로 실시되는 '밀양전통 떡전시회'에서 세계에서 제일 긴 인절미가 선을 보인다. 경남대학교경영대학원(원장 전하성)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원장 김영복)은 이번 축
양산시는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로 인한 누수예방과 유수율을 높이고 악화된 수질개선을 위해 내달부터 물금읍 일원에 사업비 8억여 원을 들여 노후관로 교체와 관로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고 누수예방과 수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상수도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 함으로써 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