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두러 자신의 집에 놀러온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후 3년간 성추행을 해 온 파렴치한 70대 할아버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는 16일 동거녀 조카를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70·무직)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를 적용, 징역
10대 소녀를 유인한 후 협박해 감금한 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하고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는 10대 2명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모(22·무직)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약취·유인),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죄(강요행위·청소년강간등) 등을 적용해 징역
귀가하던 초등학생이 성추행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7시10분께 동구 방어동의 한 공원에서 놀다 집으로 가던 인근 초등학교 A양(9)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로부터 사우나 건물 뒤편으로 끌려가 입맞춤 등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양이 어머니 B(34)씨를 통해 이 남자가 동
지난달 30일 경기도 동두천에서 출발해 16일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대장정을 마친 엄기봉씨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울산시는 16일 오후 1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이두철 상공회의소 회장, 장애우, 시민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북한산 무연탄을 싣고 울산항에 입항한 북한 국적의 선박이 17일 오후 하역작업을 실시한다. 16일 울산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이번에 입항한 북한선박 '창덕'호는 총 톤수 2,496톤으로 선원은 27명이며 지난 13일 울산항에 도착해 내항에 정박하고 있다. 이번에 운송된 무연탄은 3,333톤으로 앞으로 2차례나 더 북한산 무연탄이 들어오고 총 1만2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는 16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부지에서 신고리 3, 4호기의 본격적인 공사를 알리는 본관기초굴착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은 16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부지에서 정부 및 건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지고 신고리 3, 4호기의 본격적인 공사를 알리는 '본관기초굴착' 공사에
울주군은 봄철을 맞아 각종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비산먼지발생으로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17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별관리공사장 및 민원상습유발 사업장 등 7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방법 및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울
16일 오전 남구 삼산배수장 복개 및 골프연습장 건립 반대를 위한 주민비상대책위원회 및 지역단체는 남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구청의 삼산배수장 복개 및 골프연습장 건립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속보】 = 삼산배수장 인근 주민들이 골프연습장 건립 반대를 주장하고 나서 남구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교통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채 건축허가 낸 골프연습장이 구청의 반대로 건립이 무산됐다. 부산고법 제2행정부(재판장 김신 판사)는 박 모씨 등 2명이 울산 북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건축허가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28일 울산지법 행정부가 내린 건축허가 신청 불허가 취소 청구소송
16일 오후 울산 중구 반구동의 주택가 도로가 양쪽으로 주차해 놓은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이 힘들 정도로 좁아져 있다. 장지승기자 jjs@ 울산시 중구 신중앙시장, 우정동 우정시장 주변 도로는 낮시간에도 불구하고 상인과 인근 주민, 시장을 보러나온 사람들의 차가 양면으로 주차돼 있어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다. 16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처럼 소방도로
2008년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이 16일 오후 시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비롯한 각급 기관장·선수·지도교사·가족·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 '2008년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 의사당
울산지역 일선 고등학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진 외국의 문화체험이나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해외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의 경우 짧게는 4일, 길게는 9일 정도의 일정으로 해외문화 체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울산시교육청이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은 성
울산시와 5개 구·군 환경자원업무 담당공무원 70명이 현장체험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과정의 현장실태 파악과 폐기물관리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체험 참여자들은 시와 구·군으로 구분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 활동하게 된
울산시 태화강관리단(단장 김정규)은 태화강 십리대숲지킴이(회장 조남근), 삼성정밀화학(주)(공장장 이무진)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3시 태화강 생태공원 십리대숲에 비료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정밀화학 임직원(40명), 십리대숲지킴이(40명), 태화강관리단(20명) 등 모두 100명이 참가, 요소비료 및 복합비료 30여곘(복합비료 1,180포
오근섭 양산시장과 조하만 부산지방기상청장이 지난 15일 양산지역 기상관측소 설치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산에도 올 연말이면 기상관측소가 생긴다. 양산시는 지역의 정확한 기상관측과 기상자료의 유용한 활용을 위해 '기상청 공동협력 양산시 기상관측소'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 15일 시청에서 오근섭 시장과 조하만 부산지방기상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신소재발전협의회 기술 세미나'가 16일 오후 2시 울산대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진홍 박사(울산산업기술연구소)는 '열표면 처리 기술개발 동향', 허기수 부장(LS-NIKKO)은 '동제련과 리싸이클링', 김용현 상무(동남정밀)는 'AL 고압주조제 고강도 B/S Hou
2008년 청소년특별회의 울산지역회의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심원오) 주관으로 16일 오후 5시 4층 재난상황실에서 청소년위원, 지역추진단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년 청소년특별회의 울산지역회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식, 청소년특별회의 경과보고 및 활동안내, 청소년참여활
혁신도시 사업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가 부풀려졌다는 감사원 조사 결과와 함께 대한석유공사 등 민영화 대상 공기업들의 지방 혁신도시 이전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혁신도시 건설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놓고 정치권은 극명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한나라당은 16일 "참여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정책의 허구가 드러났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 반면,
중부경찰서는 15일 주택가를 돌며 열려진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김모(41)씨에 대해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30분께 울산시 중구 이모(27·여)씨 집의 열린 화장실 창문으로 들어가 이씨가 외출하고 없는 사이 안방의 서랍장에 있던 현금 50만원 등 250만원 가량의 금품
울산 남부경찰서는 음식점에 위장취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이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월 6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장모(50)씨의 음식점에서 배달원으로 일하던 중, 장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금고에 있던 40만원을 훔치 등 3회에 걸쳐 모두 6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