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20분께 울산신항만 공사 현장인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동방 2마일 해상 바닷속에서 작업을 하던 현대건설 협력업체 소속 잠수부 권모(30)씨가 실종된 지 8시간만인 이날 오후 5시2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들은 "다른 잠수부 3명과 함께 수중 작업을 하던 권 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곧바로 수색에 나섰는데 끝내 숨진 채 발견됐
16일 경찰에 붙잡힌 고래포획 사범들이 선상에서 해체해 트럭에 실은 밍크고래.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6일 포획이 금지된 밍크고래를 포획한 뒤 이를 운반한 김모(45·경북 포항)씨 등 2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2명은 15일 오전 6시께 동구 방어진항에서 출항해 정오
【속보】=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을 중심으로 한 혁신도시 건설을 전면 재검토 하기로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울산 등 혁신도시 건설 예정지에 대한 대체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울산 혁신도시 건설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택지개발을 위주로한 기형 개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전국 혁신도시 전면수정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에
울산시는 새정부의 예산 절감 추진 대책에 대응, '울산시 예산 10% 절감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절감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등의 투자 재원으로 적극 활용된다. 울산시 예산절감 목표액은 2008년 당초예산(순계규모) 2조3,358억원(시, 구군)의 10%인 2,336억원으로 2008년 예산 집행시 584억, 2009년 예산편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시가 오는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으로 동결키로 선언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환경부는 오는 18일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박맹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맺고 '공익형 탄소펀드' 조성 등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울산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는 16일
울산시교육청이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일선 학교에 설치된 영어전용학습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초중고교 중 영어전용학습실이 있는 곳은 초등학교 116개교 중 58곳, 중학교 60개교 중 28곳, 고교 49교 중 13곳에 불과한 것으로
최근 항만관련 공기업 사장들의 사표제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울산항만공사 심규명(43.변호사) 감사가 16일 인편으로 국토해양부에 사표를 냈다. 심 감사는 "새정부의 걸림돌이 된다면 사표를 내는게 바람직한 것 같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공기업 개혁작업에 동참하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고 사퇴의 뜻을 밝혔다. 심 감사는 또 "공모 등 적합한 절차를 거쳐
울산 울주 군민들의 큰 잔치인 '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19일 울주군 두서면 화랑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에는 5,000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5개 분야 19개 종목에서 소속 읍·면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민속행사(농악경연, 널뛰기, 윷놀이, 닭싸움)를 비롯, 문화행사(멸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5일 전격 발표한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 울산자유교원조합, 전교조 울산지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각각 엇갈린 반응을 보여 교육 개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전교조 울산지부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울산교육연대 준비위원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은 교
불친절 공무원은 '삼진아웃'된다. 북구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지차체 중 처음으로 '불친절 제로(zero)화를 위한 삼진아웃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불친절 삼진아웃제'란 불친절 공무원에게는 페널티를 적용해 인사 및 복지에서 불이익을 주는 제도로, 근무성적평정에 감점을 적용하는 등 공직생활에 큰 불이익 조치가 포함돼 있는
울산 각계에서 올해를 '무분규 울산'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자동차 노사의 2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울산시와 울산시의회, 울산시교육청,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노동지청 등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울산시치안협의회는 16일 첫 실무협의회를 열고 올해를 무분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러
울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에서 참가 위원들이 '안전하고 질서있는 아름다운 울산' 조성에 필요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16일 오후 울산지방경찰청 혁신회의실에서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지방경찰청 박태식 경무과장, 울산시 유말순 자치행정과장 등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울산시청의
울산 남부경찰서는 16일 대형할인매장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강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3월 5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 모 대형할인매장에서 등산화(시가 10만원 상당)의 도난 방지태그를 떼어내고 카트 안 옷속에 숨겨 나오는 수법으로 4회에 걸쳐 모두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반웅규기
바둑을 두러 자신의 집에 놀러온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후 3년간 성추행을 해 온 파렴치한 70대 할아버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는 16일 동거녀 조카를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70·무직)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를 적용, 징역
10대 소녀를 유인한 후 협박해 감금한 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하고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는 10대 2명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모(22·무직)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약취·유인),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죄(강요행위·청소년강간등) 등을 적용해 징역
귀가하던 초등학생이 성추행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7시10분께 동구 방어동의 한 공원에서 놀다 집으로 가던 인근 초등학교 A양(9)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로부터 사우나 건물 뒤편으로 끌려가 입맞춤 등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양이 어머니 B(34)씨를 통해 이 남자가 동
지난달 30일 경기도 동두천에서 출발해 16일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대장정을 마친 엄기봉씨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울산시는 16일 오후 1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이두철 상공회의소 회장, 장애우, 시민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북한산 무연탄을 싣고 울산항에 입항한 북한 국적의 선박이 17일 오후 하역작업을 실시한다. 16일 울산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이번에 입항한 북한선박 '창덕'호는 총 톤수 2,496톤으로 선원은 27명이며 지난 13일 울산항에 도착해 내항에 정박하고 있다. 이번에 운송된 무연탄은 3,333톤으로 앞으로 2차례나 더 북한산 무연탄이 들어오고 총 1만2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는 16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부지에서 신고리 3, 4호기의 본격적인 공사를 알리는 본관기초굴착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은 16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부지에서 정부 및 건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지고 신고리 3, 4호기의 본격적인 공사를 알리는 '본관기초굴착' 공사에
울주군은 봄철을 맞아 각종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비산먼지발생으로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17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별관리공사장 및 민원상습유발 사업장 등 7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방법 및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