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속항원검사소를 운영한다.남구는 최근 구청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등에 따른 업무 차질로 주민들의 민원이 다발적으로 발생하자, 신속항원검사의 대기를 대폭 줄여 행정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남구청 내 후생관 옥상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 직원들과 그들과 밀접접촉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시간은 1일 2회로, 오전 10시와 오후 3시로 나눠져 있다.이 곳은 보건
울산 남구가 지역 내 14개 전 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2022년도 2분기 수강생 모집 및 접수기간인 3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그간 남구 주민자치센터는 수강료를 현금으로만 결제 해 왔으나, 현금 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카드사용이 일상화된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구민 문화생활 수강 편익 증진을 위해 전 동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4일부터 18일까지 시범운영 후 오는 21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이후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구민은 문화, 체육프로그램 결제 시 현금 사용의 불편해소와, 수강료 정산과
울산 남구가 다음달 8일까지 '2022년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민간의 일자리창출 노력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인식 개선 및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공고일 기준 남구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2년간(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4개사를 선정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및 물품구
울산경찰청은 제20대 대선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범 1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1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 관내 선거사범(11일 기준)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이 차지한 것은 벽보 훼손 등 선거폭력이 12건에 13명이다. 이외 사전선거운동, 투표지 훼손, 투표소 내 소란행위 등으로 5건에 5명이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한 혐의인 관권선거도 1건 있다. 이 가운데 벽보 훼손 등 선거폭력 혐의를 받은 3명 등 6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종결했다.전국적으로 허위사실 공표 등 여론조작사범이 점거 범죄 유형에서 58.
울산 남구가 지난 11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고립 예방 중장년층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남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14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이 참석했으며, 2021년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사업의 실적보고 및 2022년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남구는 지난 2021년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우울감 호소 등이 새로운 사회적 위험요인으로 대두되자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장년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호)는 지난 11일 위원들과 함께 수암 회 수산시장 내 '뚱보수산횟집'(대표 김은미)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 사업비로 사용된다. 김은미 뚱보수산횟집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게 운영에도 애로가 있지만, 미력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신정3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분이)은 지난 11일 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단원 20여 명과 함께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홍보 전단지 배부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계도문을 부착하는 등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 삼산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이상태)가 지난 11일 적십자 특별회비 7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삼산동 새마을회는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삼산동 새마을회는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버스승강장 방역활동,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경로당 봉사 등 일상속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산동 새마을회 일동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사랑 실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원숙, 이미경)는 지난 11일 선암동 지역 내에서 지역복지 나눔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30세대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밥이 보약이다!''행복한 건강 밑반찬 나누기'사업을 실시했다.식사 해결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 어르신들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부식, 생필품, 밑반찬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와 울주군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남구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3월 현재 임신 중인 여성에게 1인당 10개씩 주 2회, 5주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하여 본인이 수령하거나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가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울주군도 3월 현재 임신 중인 여성에게 1인당 10개씩 5주간 주 1~2회 사용할 수 있도록 14일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한 지 11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울산 탈핵 단체들이 원자력발전소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지난 11일 울산시청 앞에서 "핵발전소, 핵폐기물은 미래세대의 짐이다"라는 현수막을 들며 거리로 나왔다.이들은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고 점령당했다. 울진은 원자력발전소 경계까지 불이 번졌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은 지난 11일 갑작스런 범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SK에너지 박정원 대외협력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과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지난 2018년 12월 울산경찰청-SK에너지간 업무협약식을 맺은 이후 네 번째 진행됐다. SK에너지에서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을 별도로 관리, 경찰이 추천
울산번개시장 상인회(회장 서순자)는 지난 11일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애)에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70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지정 기탁한 상품권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려는 상인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아동 7세대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서순자 상인회장은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족 자녀 등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상인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울산 남부경찰서는 10일 울산남부경찰서 및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옥동지구대, 옥동초등학교, 모범운전자와 함께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내 교통관리를 비롯해 '차를 보고 걸어요' 등 안전수칙 관련한 홍보용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또 스쿨존 교통안전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제작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경원 울산남부경찰서 교통과장은 "학생들의 학교 주변 안전을 위해 학교 앞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를
울산 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가 10일 울산 남구 달삼로 10(달동)에 위치한 새마을지회 사무국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합동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산하단체 남구협의회(회장 서병찬), 부녀회(회장 배순호), 문고회(회장 노경민) 등 동 협의회장 30여명이 모여 식목일 행복나무심기, 직·공장협의회 창립안내, 좋은마을 만들기 신청 등과 관련해 의견을 모으고 감염병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버스승강장 청소 방역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갈
울산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애·심용덕)는 10일 매월 후원금을 지원해주는 '나눔천사'이웃들과 2021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편지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례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한 해 동안 후원금과 후원물품으로 진행한 특화사업의 진행사항과 성과들을 모아 발간한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식지도 함께 동봉해 후원자들이 후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올해 말 고래문화특구 지정 기한이 끝나는 남구 장생포가 재지정에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본보와의 취재를 통해 남구는 스마트 관광을 역점으로 하는 신규사업을 통해 재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선정으로 장생포와 사업의 연계성을 높여 특구지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대상지에 울산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35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는 올해 말까지 시비 35억원을
울산시설공단의 장사시설인 울산하늘공원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및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일반사망자 증가 추세에 따라 11일부터 31일까지 임시적으로 일일 화장로 가동을 확대해 운영한다.10일 공단에 따르면 일반시신은 일일 6회차(총 24건)에서 7회차(총 28건)로 1회차(4건) 확대 운영한다. 개장유골의 경우 기존 2회차(8건)에서 1회차(4건)으로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한다. 현재 하늘공원은 장례·장사직원의 인력부족으로 기존 화장 건의 처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울산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울산 경찰청이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 조정되는데 따라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10일 울산 경찰청에 따르면 식당 등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에서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늘어남에 따라 술자리 모임과 함께 음주운전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적으로 선제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11일 영업 종료 시각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유흥가 및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30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
울산지역에서 연일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에서 지난 16일부터 건조특보가 발효됐으며, 지난 20일부터는 건조 경보가 발효됐다. 특히 부울경 지역의 겨울철(2021년12월~2022년2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2.9%로 매우 적고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또 당분간 강수 예보가 없어 건조한 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산불에 유의해야겠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도 이날부터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기정보를 제공하는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