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 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일부 고급 실버타운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사진)은 20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 교육청에 '울산 중·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방안'을 물었다. 이 의원은 "2023년 12월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ㆍ영어ㆍ수학 1수준 비율 평균값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중학교 3학년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에 해당하는 1수준 비율이 2012년 2.2%에서 2022년에는 11.1% 5배 가까이 증가했고,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에도 2012년 3.0%에서 2022년 10.8%로 3배가 넘게 증가했다"며 "지난 해 울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부위원장·사진)은 울산지역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셔틀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를 검토하고 있다. 공 의원은 울산의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해 편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입법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시장이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에서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수시 운영하거나,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일각에서 '단계적 증원' 내지 '증원 결정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19일 '울산광역시 주취 환자의 구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주취자에 대한 구호와 구호시설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주취 환자 보호와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취 환자 치료시설 운영은 물론, 추가 설치에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 의료기관과 경찰 및 소방 등 주취 환자 발견·이송부터 진단·치료까지의 과정에 관여하는 각 부문의 협력체계도 규정해 주취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의회는 이 조례를 통해 의료 전문지식이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상임위원회 조례 등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울산광역시 영유아 및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원자력 안전교육 및 원자력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울산문화관광재단 사무실(유에코)사용료 면제 동의안 △울산광역시 시정발전 기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후보의 거취를 놓고는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 봉하마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서울 마포갑 이지은 후보 지원차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찾은 이재명 대표는 양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 질문에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을 주권자로 인정하지 않거나 일부 지역을 폄하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대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등 심사가 이어졌다. 임시회에서 김수종 의원(산업건설위원회·사진)은 '울산광역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 전통시장,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주변도로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보행우선구역을 표시하도록 해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노인·장애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취지다. 김수종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은 교통약자로, 빠르게 이동하기 어렵고 자동차가 다가올 때 적절히 피하기도 쉽지
울산시의회는 올해 의원연구단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울산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초에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4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물관리정책·미래산업·자원순환 폐기물·지역경제·기후변화위기대응·교육정책 연구회, 젊은도시 울산·친환경에너지도시울산 연구모임 등 9개 연구단체의 다양한 정책연구활동을 지원해 시의회의 정책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작년 한해 연구단체별로 전문가 등이
여권내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을 놓고 분위기가 심상찮다. 앞서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이 출국금지 상태로 대사에 임명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대통령실은 여당 일각에서 나오는 임명 철회 요구를 일축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대전 유성구을에 출마한 이상민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출연, "여권의 정무적 고려가 전혀 없었다"며 "대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한 이용호 의원도 '이종섭 대사 문제가 악재냐'는 질문에 "호재는 아니다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환경복지위원장·사진)은 14일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 사태를 예방하고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소아청소년과 감소 및 전공의 부족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특히 야간 소아응급실 부족으로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 새벽부터 병원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일명 '오픈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소아청소년과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사진)은 14일 '울산광역시 원자력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방사선 비상 및 재난때 시민의 자가대피 및 자가방호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 따라 울산시가 시민안전을 위한 연도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원자력 안전교육 및 방사능재난 대피훈련과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자력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진흥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실태조사도 할 수 있다. 현재 몇몇 기초광역자치단체가 원
울산시의회 안대룡 의원(교육위원)은 13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시교육청에 성인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운영 상황과 계획 등을 물었다. 안 의원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울산 지역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졸업생 102명 중 최고령 졸업자가 82세이고, 입학수요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학습의 기회도 놓친 채 치열한 삶을 살아온 이들이 배움을 통해 만족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르신들이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사진)은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울산시의회가 건의한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상향 건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건의안은 2007년 이후 동결된 1인 견적 수의계약 기준을 현행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다. 지난 18년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46%p 이상 상승된 반면,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은 2,000만원으로 동결돼 '지방계약법 시행령'
울산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천미경)는 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 했다. 제244회 임시회는 1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을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장·사진)은 지난 8일 오후 북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 관계 부서와 함께 민원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 및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인근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버스 승강장 위치 변경 △승강장 주변 보도(인도) 설치 및 확장 △승강장 주변 불법주차 문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또 "현재 신천엠코타운 아파트 109동 인근 양방향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기 위해 이용 중인 횡단보도 위치가 승강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무단횡단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며 "교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8일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시 녹지정원국 생태정원과 공무원 및 의회 관계자 등과 '태화강변 유해식물 퇴치방안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자생식물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 식물들이 새싹을 틔우기 전에 집중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해 식물은 태화강 둔치와 호안에서 번성하면서 갈대 등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퍼져나가며 강변에 자라는 나무까지 고사시키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하천변을 한번 점령하면 완전 제거가 어려워 새싹이 돋아나는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8일 서면 질문을 통해 울산이 보유한 명품 자전거길을 꾸준히 정비하고 이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방 의원은 “시민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선용 기회가 늘어나면 건강과 레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커지게 마련"이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정비된 조례가 작년부터 시행되는 등 울산이 자전거 친화도시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자전거 관련 인프라 확충과 안전관리, 자전거 이용 인구 확대 등을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울산에서 출발점과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를 주재한 뒤 청사 구내식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담당자, 교육부 늘봄학교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7일 밝혔다. 구내식당을 찾은 윤 대통령은 식당 직원분들께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식판에 고추장 불고기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회)는 6일 오후 시의회에서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원,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시·남구청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시민 안전에 헌신하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발생가능한 실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율방재단원들은 "장비 부족과 노후화로 신속한 상황대처에 어려움이 많다"며 "사용이 간편한 최신 재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