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사무처 직원들이 지난 29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 지원상황 등을 공유하는 현장워크숍을 실시했다. 시의회 정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의회사무처 소속 정책지원관 11명 전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 정책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정책지원관의 역할 및 전문위원실과의 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안동시 도산서원 등을 둘러보는 현장 탐방 활동도 벌였다. 울산시의회는 이
울산출신 여야 의원들의 지난해 재산 변동은 박성민(중구)·권명호(동구) 의원은 증가했고, 이채익(남구갑)· 김기현(남구을)·이상헌(북구)·서범수(울주군) 의원은 1∼6억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23년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의원은 6,574만원의 재산이 증가했고, 권 의원은 4,611만원이 예금 증가 등으로 늘었다. 반면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의원은 서범수 의원으로 5억 8,875만원나 마이너스 됐다. 서 의원이 소유한 울주군 범서면 소재 임야, 답 등의
대통령실은 27일 지역·필수 의료 재건을 위해 특별회계를 신설하는 등 과감한 재정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가진 브리핑에서 “무너진 지역·필수 의료를 제대로 재건하려면 지금까지의 접근을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과감한 방식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과감한 재정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의료 분야를 안보·치안과 같은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준으로 우선순위로 끌어올려 국가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인들은 의료 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며 "제자인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부 의대 교수들이 어제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4월 발족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의료 개혁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을 향해선 "불편함을 감수하고 정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보름 앞둔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한 위원장이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면담한 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윤재옥 원내대표, 정광재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배석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30분 동안 이어졌다. 한 위원장은 사저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 전반과 현안들, 그리고 살아온 이야기들이라던가 여러 가지에 대해 굉장히 좋은 말씀을 들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이 각 지역에서 제22대 총선에 대한 상호 협력과 연대를 약속했다. 노동당과 녹색정의당 울산시당·경남도당·부산시당 관계자는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선거연대 공동선언'을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두 보수 양당과 그에 종속된 비례 위성정당, 유사 위성정당만이 판을 치고 있다"며 “공천 과정에서도 단지 자신들의 당내 권력을 강화하는 데만 신경 쓸 뿐 민주적인 정당으로서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당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료 개혁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한 총리에게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대통령실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가급적 정부는 행정적·사법적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한다"며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면허를 정시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성 실장은 "(면허정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의료 현장에) 조속히 돌아와서 환자를 방치하
울산에서 16대 국회에 진출 20대까지 내리 5선을 하면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26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이사장은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지 4년 만에 공직을 맡았다. 공제회는 여의도에 소재해 있고, 27층에 이사장실이 있다. 이사장실에서 보면 잠실 롯데타워와 관악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정 이사장은 24일 인터뷰에서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발전과 공제회 회원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취임하자마자 꽉 막혀 있던 공제회의 현안 각종 법률안들을 지난해 정기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교육위원회)은 지난 22일 남구 대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대현고와 야음중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운동장과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두 학교 모두 2003년도에 개교했는데 당시 학교부지가 부족해 공동 체육시설을 조성했고, 이로 인해 현재까지 별도의 체육공간 확보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시교육청은 공간 확보가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공사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신설 체육관 위치에 대한 학교 간의 합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의, 안건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월 14일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15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해 그중 19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가결했다. 또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1일 아동과 영유아들이 핸드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에 쉽게 접근하고 몰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울산광역시 영유아 및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디지털기기 과의존이란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이용자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에는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시책 마련과 재원 확보 △영유아와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홍보 지원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 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일부 고급 실버타운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사진)은 20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 교육청에 '울산 중·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방안'을 물었다. 이 의원은 "2023년 12월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ㆍ영어ㆍ수학 1수준 비율 평균값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중학교 3학년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에 해당하는 1수준 비율이 2012년 2.2%에서 2022년에는 11.1% 5배 가까이 증가했고,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에도 2012년 3.0%에서 2022년 10.8%로 3배가 넘게 증가했다"며 "지난 해 울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부위원장·사진)은 울산지역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셔틀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를 검토하고 있다. 공 의원은 울산의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해 편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입법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시장이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에서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수시 운영하거나,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일각에서 '단계적 증원' 내지 '증원 결정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19일 '울산광역시 주취 환자의 구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주취자에 대한 구호와 구호시설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주취 환자 보호와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취 환자 치료시설 운영은 물론, 추가 설치에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 의료기관과 경찰 및 소방 등 주취 환자 발견·이송부터 진단·치료까지의 과정에 관여하는 각 부문의 협력체계도 규정해 주취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의회는 이 조례를 통해 의료 전문지식이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상임위원회 조례 등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울산광역시 영유아 및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원자력 안전교육 및 원자력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울산문화관광재단 사무실(유에코)사용료 면제 동의안 △울산광역시 시정발전 기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후보의 거취를 놓고는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 봉하마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서울 마포갑 이지은 후보 지원차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찾은 이재명 대표는 양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 질문에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을 주권자로 인정하지 않거나 일부 지역을 폄하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대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등 심사가 이어졌다. 임시회에서 김수종 의원(산업건설위원회·사진)은 '울산광역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 전통시장,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주변도로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보행우선구역을 표시하도록 해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노인·장애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취지다. 김수종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은 교통약자로, 빠르게 이동하기 어렵고 자동차가 다가올 때 적절히 피하기도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