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4일 오전 9시 상북면 신리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산 첫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건조벼 매입은 내달 6일까지 상북면 신리마을 회관 등 44개소에서 이뤄진다. 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40㎏들이 7만 2,093포대(포대벼 1만9,121, 톤백벼 4만 2,220, 산물벼 1만 752)로 전년보다 1만 6,182포
신장열 군수는 14일 제17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18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울주 비전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2018년은 울주라는 이름이 태동한지 천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울주의 새 역사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2018년 비전을 '울주! 천년을 빚다, 미래를 열다'로 삼고, 3선 군수로서 그 동안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신생 영화제의 수준을 훌쩍 뛰어 넘어섰다. 2년여 만에 국제산악영화협회(IAMF)의 24번째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IAMF 정회원 가입은 '3년 개최'가 필수 조건이지만, 지난 달 30일 캐나다 밴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IAMF 회원국들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수준과 역량을 높이 평가해 회원국 자격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파키스탄과
울주군이 2018년도 예산안으로 1조 823억 원을 편성해 13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8,672억 원, 특별회계는 2,151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에 비해 2.83% 증가했다. 일반회계 예산 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울주군의 재정자립도는 39.82%로 전년대비 5.49% 늘었다. 일반회계 분야 예산을 보면 공공행정 480억 원, 교육 112억 원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구실점 역할을 하고 있는 복합웰컴센터 일원의 종합마스터플랜이 최종 확정됐다.마스터플랜은 △복합웰컴센터~홍류폭포 테마숲길 △상상의 숲 △실내산악레포츠센터 △경관개선사업 △교통연계사업 등 5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오는 2022년까지 5개년 목표로 추진하는 게 골자다. 13일 최종보고회에서 용역팀은 마스터플랜 총사업비로 435억 원을 예상했다
박정순 구암문구 범서점 대표(66호 아너소사이어티)가 13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선금 1,000만 원을 울주군에 전달했다. 지난 2011년 11호 아너로 가입한 박봉준(구암문구 대표)와 함께 2017년 첫 번째 울산 아너이자 66호 아너로 가입한 박 대표는 울산 최초 '남매 아너'로 나눔에 솔선수범하는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정순,
원전에서 방사능이 유출됐을 때를 대비한 육·해·공 입체훈련이 실시된다. 울주군은 14일 울산시와 공동으로 육상, 해상, 공중에서 20개 유관기관(100여 명)이 참여하는 2017년 방사능 방재훈련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원전이 있는 군에서는 서생면과 온양·온산읍 등 3개 읍면 주민 55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국내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9일 신고리 5·6호기 현장에서 원전 공사재개와 관련 주민성명회를 개최했다. 신고리 5·6호기는 정부의 건설 재개 결정에 따라 지난 달 25일부터 공사에 들어갔지만, 구조물 본 공사는 원안위의 사용전검사 비대상 항목 점검 등을 거쳐 이른 시일 내 들어간다. 새울본부 측은 이날 서생 주민 40여 명
울주군 서부권 6개 읍면의 주민숙원사업인 울주종합체육공원이 우여곡절 끝에 내달 말 착공한다. 울주군은 삼남면 교동리 산 86의 21 일대 부지 105만 ㎡에 오는 2020년 초까지 울주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내달 공사를 발주하기 위해 조달청에 1차 공고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체육공원 조성지는 잇단 구획정리조합 인가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 현대차 노조가 소식지를 통해 올해 임단협에 대한 노조원 설문 결과를 발표했는데 결과가 충격적이다. 연내타결을 하지 못할 제시안이 나온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겠냐는 질문에 △해를 넘어서도 교섭 진행(43%) △전면파업 대응(22%) △제대로 된 투쟁으로 쟁취(11%) 등이 76%에 달했다. 이 외에도 기득권 저하 없는 2교대 쟁취, UPH UP 절대 반대, 전면 총파업 투쟁 등 노사상생과 거리가 먼 의견들도 줄을 이었다. 회사의 영업이익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에서도 생산현장의 긴장감과 위기의식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또 노조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8일 울주군의회(의장 한성율) 의원단을 초청해 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를 비롯한 새울본부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의원들은 새울본부 회의실에서 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를 비롯한 새울본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건
원전을 끼고 있는 동남권 자치단체 간에 노후 원전 해체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울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달 22일 원전해체연구소 동남권 설립 발표 이후 범시민 10만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울산시와 울주군, 지역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유치의 당위성 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맞물려 지역 최대 이슈화로 부상할
울주군의 율리 신 청사 이전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서면서 현 청사 문제는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군청 직원들이 신 청사에서 업무를 보는 내달 26일이면 청사 건물은 덩그러니 흉물스럽게 방치돼 우범지대로 전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주변 상권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서다. 7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과 남구 측은 이번 주 내 한차례 실무협의를 가지는 것으
내달 옥동 시대를 마감하고 율리 신청사 시대를 여는 울주군이 개청식 일정을 잡는 데 거듭 숙고하고 있다. 내년이면 울주 정명 천년을 맞는 군으로서는 신청사 개청식이 '과거 천년'에서 '미래 천년'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신청사 주변 남 측 도로길
울주군이 군도 교통량 조사 및 분석용역에 착수한다. 군도의 교통현황과 교통장해 등 교통상의 문제점 또는 효과를 예측·분석하기 위해선데, 통행량이 많거나 위험도로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5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두 달 간 시행하는 교통량 조사 및 분석용역은 군도 27개 노선 33개 지점이다. 군도에 대한 교통
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분야별 인문학 가치를 배우고, 그 속에서 자신의 삶과 인문학을 연관시킴으로써 능동적인 삶의 태도를 함양시키고자 운영된다. 18일 중동고등학교 안광복 철학교사의 '철학, 역사를 만나다'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21일 이
울산 울주군 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위원 및 두레지기복지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상북면사무소에서 '보듬愛데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실시했다. '보듬愛데이'사업은 매월 마
언양 임시터미널 운영이 시작된 첫날인 1일 오전. 터미널 앞 사거리에는 교통봉사단체 회원들이 교통정리에 나섰고, 터미널 대합실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였다. 삼삼오오 터미널을 찾은 승객들은 버스 운행 일정표를 보고 창구에서 승차권을 구했으며, 대합실 한켠에서 소담을 나눴다. 하지만, 터미널 관리에 대해서는 저마다 입을 댔다. "기존 터미널이 폐쇄되면서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1일 삼동119지역대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허령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허 의원은 "앞으로 삼동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고객 감동 소방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안전 도우미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