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원묵) 농협은행과 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정구), 진주동부농협(조합장 강동규)이 지역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1,42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기탁식에는 농협은행 김정구 진주시지부장, 이상진 농정지원단장, 강동규 진주동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고, 농협 진주시지부와 진주동부농협 임직원들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김정구 농협 진주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
양산시는 서이동 마을에 위치한 양주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2024년 양주초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가공선로(전기·통신선)를 지하에 매설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기존 도로 위의 전주와 통신주는 철거된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정부지원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860만원, 시비 9억6,340만원, 한전 및 통신사 부담비 14억7,100만원을 포함해 총 30억4,300만원을 확보했다. 지중화 사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평
양산시는 는오는 20일부터 지역 11개 아파트에서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렵고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사전 신청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직업상담사가 방문해 1대1 취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상반기는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14:00~16:00) 총 11회 운영한다.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20여회 운영해 총 266명이 상담에 참여했으며, 60~70대가
경남도가 자연재해, 인명·재산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대비,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경남도는 18일 내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신규 6개 시군, 8개 지구를 신청할 계획으로 시군, 외부전문가와 협업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컨설팅에서는 △중앙 부처 재해예방사업과의 연계성 및 지역단위 일괄 정비 필요성 △사전준비 현황(용역비 확보, 하천·하수도·연안기본계획 수립 등) △지자체(장) 추진 의지 및 주민 숙원도 등 행안
밀양시 상남청년회(회장 박정용)주관으로 17일 종남산 일대에서 제13회 종남산 진달래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종남산 팔각정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색소폰연주, 통기타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진달래 화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팝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박정용 상남청년회장은 "종남산 진달래 축제는 밀양시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봄 지속된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개화가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면 3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종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 이하 공단)은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한 2024년 현충 시설 기념관 활성화 공모사업에'끝나지 않은 임무'가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끝나지 않은 임무 미래를 지키는 독립운동가'는 사용 후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가져오면 독립운동 체험 키트를 주고, 수거된 뚜껑은 업사이클링 제품(튜브 짜개)을 만들어 추첨해 나눠주는 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 최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 시행은 시민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참여와 밀양
밀양물산(주)(대표이사 배용호)는 농산물 전문 밴더사인 PSL인터네셔널(주)과 협업해 18일까지 부산·울산 롯데백화점에서 '밀양시 우수 농산물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에는 밀양의 명품 농산물인 얼음골 사과, 딸기(설향, 금실, 죽향)와 방울토마토 등이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밀양물산(주)를 통해 최근 판매된 '밀양딸기 1943'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어 밀양의 또 다른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용호 밀양물산(주) 대표이사는 "밀양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양산시는 지난 15일 신기동, 상북면 석계리 일대에 추진 중인 북부, 석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점검했다.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13억원으로 △교량 재가설 3개소 △우수저류시설 1개소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6월 착공돼 2026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석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총사업비 144억원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도로사면 정비를 지난 2021년 5월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예정이다.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최근 회야강 산책로 데크 구간에 야자매트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산책로의 경사로, 소교량 등에 사용된 데크는 겨울철 결빙이나 우기시 수막현상으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야자매트를 평산동 KCC 스위첸 아파트 앞 데크 경사로를 시작으로, 서창동 용암교 인근 데크 경사로까지 총 15개소의 350m구간을 설치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을 위한 시설로 겨울철이나 우기시 반드시 야자매트 쪽으로 보행을 하는 것이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준비를 위해 지난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박 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실·국장, 도 교육청, 도 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준비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 주제는 △대회 운영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교통·주차대책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이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양산시는 올해 이월된 지방세입 체납액 518억원(지방세 320억, 세외수입 198억)의 정리를 위해 은닉재산 추적, 출국금지, 체납자 감치 등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518억 원 중 236억 원(45.5%)을 올해 정리 목표 금액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활동 강화, 현장 중심 징수활동 및 신속한 채권확보, 생계형 체납자 경제회생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세입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납세 여력이 충분함에도 상습적으로 지방세·세외수입을 내지 않는 체납
봄을 맞아 경남에서 형형색색 꽃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도내 시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봄꽃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먼저 도내 곳곳에서 벚꽃이 개화하며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3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개최된다.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 진해탑,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등 명소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군악의장페스티벌, 벚꽃야행, 해상불꽃쇼 등 볼거리들이 풍성하다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하동에서는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며, 야간에도 조명으
양산시는 지난 13일 수질정화공원 주변지역 환경모니터로 활동하는 주민들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하수처리장 냄새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방류수로 개량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양산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사업으로 냄새 확산 방지시설, 탈취시설 등과 건조시설 및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고농도의 악취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포집배관 내 수돗물을 이용한 포그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도입 운영함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의 냄새로 인한 민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탈수기와 그 부속 시설인 밀폐형 컨
밀양시는 제105주년 3·13 밀양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지난 13일 밀양 관아 앞에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18회 3·13 밀양만세운동 재현행사를 밀양향토청년회(회장 오기택)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밀양만세운동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1919년 3월 13일 장날 밀양관아 앞에서 시작돼 이후 항일 운동의 큰 불씨가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독립운동 태권무 시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및 내빈 소개, 헌화
양산시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원동매화 협동조합과 함께 원동매화축제 기간동안(9일~17일까지) 원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9일~10일 양일간 매화커뮤니티센터의 할머니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원동라떼와 원동에이드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렸다. 매화커뮤니티센터는 꽃으로 둘러싸인 다양한 포토존과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초크아트 이벤트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20~30대 연령층을 타겟으로 하는 SNS 홍보가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연령층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관계기관들과 함께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학교급식 재료 공급업체의 시설, 위생,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장운영, 계약 불이행 등 불성실하게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한 민원이 늘고 있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도 주관 첫 합동점검이다. 경남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2개 기관이 점검반을 구성해 종합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시군에 집단급식소 판매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양산시는 14일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민원창구 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하는 시청 민원실을 포함한 읍면동 창구담당자의 애로사항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대처방안과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구현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 시장은 민원 창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시된 의견은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담당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이
밀양시는 지난 13일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중 토마티나 팀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 달라며 토마토 150kg(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토마토는 밀양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토마티나(이다예, 박영필, 박광근)팀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3기 교육생으로 경영형 실습을 하는 팀이다. 팀원들은 "밀양시의 도움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농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다"며 "저희 팀이 땀 흘려 가꾼 신선한 토마토를 드시고 올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양산시는 봄축제(미나리-매화-벚꽃축제)을 맞아 3월 '2024 양산시 봄 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월 KTX 물금역 정차를 기념하며 3월 15일, 3월 29일 이틀에 걸쳐 수도권 기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양산시 봄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서울역에서 출발해 물금역을 도착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KTX물금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상품을 준비했다. 양산의 대표 봄축제인 원동 미나리축제, 매화축제와 물금 벚꽃축제 기간에 맞춰 이번 투어를 계획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15일 원동 딸기따기체험~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드론공간정보공학과를 졸업한 김세현(24) 동문이 대한토목학회장상을, 최지환(24) 동문이 대한교통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산대학교 드론공간정보공학과를 지난 2월 졸업한 이들은 재학시절 우수한 학업성적을 바탕으로 공간정보와 교통공학 등 관련분야의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김성보 교수는 "학회장상 수상을 통해 재학생, 동문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졸업 후에도 관련분야에서 연구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