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여름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오는 15일부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질적인 본교섭에 들어간다. 13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김억조 사장과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협상을 갖는다. 지난 8일 노사 교섭대표가 첫 인사를 나눈 상견례를 가
지난달 2일 민사사건에 '전자소송'이 도입된 후 현재까지 울산지방법원에는 모두 56건의 민사전자소송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민사전자소송 확대 시행 이후 현재까지 민사소액 19건, 민사단독 18건, 민사합의 3건, 민사조정신청 16건 등 모두 56건의 전자소송이 접수됐다. 전자소송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전자소송 홈
울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3일 남의 땅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서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 울산시 울주군의회 의장 A(6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B(78·여)씨에게 "땅을 담보로 제공해주면 돈을 빌려쓰고 갚겠다"고 한 뒤 2억6,000만원을 대출받고 기존 채무 3억5,000
김억조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 "예년에 비해 부담스러운 안건이 많지만 올해 교섭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12일 대자보를 통해 "더욱 성숙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이 아닌 노사가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교통사고후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에 좀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신분증을 주고 택시까지 태워 병원에 보냈다 하더라도 사고를 낸 운전자가 직접 병원으로 따라가지 않고 행방을 감췄다면 뺑소니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춘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차량) 위반혐의로 기소
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무파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노사 양측이 진일보한 행보를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품질안정을 위한 노사공동 연구를 노조에 공식 제안했고 노조는 절반 이상의 조합원이 주간2교대를 시행할 경우 노동강도 상승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 노사 공동 품질향상 연구 주문현대자동차가 안정된 품질 확보 방안을 노사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구체적 추진과제와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자고 노조에 공식 요구했다. 현대차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회사 측의 별도 요구
현대중공넙 노사가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1년 임금교섭에 돌입했다. 올해로 17년째 무쟁의 협상타결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9일 오후 울산 본사 생산1관 회의실에서 이재성 사장과 오종쇄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는 노사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 임금교섭 진행을 위
울산구치소(소장 김종국)는 9일 제41기 사법연수생 7명을 대상으로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 울산지방검찰청 배석기 검사의 인솔로 실시된 이번 참관은 사법연수생들에게 수용시설 및 수용관리 실태를 소개하고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됐다. 사법연수생들은 울산구치소 현황을 청취한 후 교정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관 후 사법연수생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섭에 돌입했다. 올해로 3년 연속 무쟁의 타결을 이룰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와 복수노조 문제, 오는 9월 새집행부 선거 등 다양한 현안들과 맞물려 있어 난항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김억조
8일 현대자동차 상견례장에서 노사 대표인 이경훈 위원장과 김억조 사장은 상대측 교섭대표단 모두에게 의미있는 선물 하나씩을 전달했다. 이경훈 위원장이 김억조 사장을 비롯해 회사측 교섭대표단 25명에게 전달한 선물은 '원칙 있는 삶'이란 책이며, 김 사장이 노조측 교섭대표단 29명에게 준 선물은 생산직 직원의 자녀가 직접 그린 그림이다. 상견례에서의 선물전
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태우)이 한시적으로 운영중인 '일자리 현장 지원반'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울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등 46명으로 구성된 울산지청의 '일자리 현장 지원반'은 지난 4월 11일 출범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간 활동 중이다. 출범후 현재까지 178개 사업장
울산에서 범죄 피의자 2명이 사회적 책임을 지고 속죄하겠다면서 1억3,000만원을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광태)에 기부했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평소 피해자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변호사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피의자들은 다수의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과 같은 사건을 벌였다. 이들은 확인된 피해자에게는 보상했지만 피해자를
집행부 "이미 세부사항 논의"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요구에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2교대 시행안을 명기하지 않은 것을 두고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올해 임단협안에 주간 2교대를 어떻게 하자고 요구하는 안건을 넣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일부 현장노동조직은 집행부가 주간 2교대 시행에 의
울산지법 "집요한 범행·수법 교활" 집유·사회봉사형아파트 층간 소음문제로 아래층 이웃과 다툼이 일자, 이사를 시키기 위해 상습적으로 이웃을 협박한 모녀가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울산지법 제3형사단독 손현찬 부장판사는 7일 협박,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모(60·여)씨와 그의 딸 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7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울산상공회의소 앞에서 사용자단체의 최저임금 동결안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한데 이어 노조간부 50여명이 참가한 집단농성에 돌입했다. 민노총은 "생계비, 물가인상, 경제성장률 등은 고려하지 않고 또다시 동결을 주장한 경영계의 태도를 규탄하고 밥 한 끼조차 제대로 사먹을 수 없는 지금의 낮은 수준의 최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