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때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인터넷에 올리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들에 대한 벌금형 선고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는 14일, 지난해 모 정당 대선 후보자를 비방하는 글들을 게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모(56)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적용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문
울산지법은 시영아파트 놀이터에 설치된 정글짐에서 놀다가 떨어져 비장 완전파열 등 상해를 입은 A군(당시 만 6세 8개월)의 부모들이 울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A군의 부모들은 지난 2005년 A군이 울산의 한 시영아파트 놀이터 정글짐에서 놀다가 2m 높이에서 떨어져 복강내출혈 등의 상해로 면역장애가 생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인 울산의 한 도시개발사업조합이 발생된 이윤으로만 사업예정지 내 홍명고등학교를 이전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홍명고는 학생들의 원거리배정과 소음, 먼지 등 열악한 교육여건 때문에 울산시교육청도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곳이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가칭)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김윤식·이하 용암도시조합)은 울산 울주군
울산지방경찰청은 14일 오후 윤시영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병영초등학교 앞 문구사에서 '아동 안전 지킴이 집'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 등 아동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중구 병영초등학교 앞 문구사 등 '아동 안전 지킴이 집' 613개소를 지정하고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찰은 울산 전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14일 오전 전교조 울산지부는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단평가 채점 오류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전교조 울산지부는 14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울산시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의 전국수준 진단평가의 수학과목 채점 오류로 울산지역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전국 7대 광역시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14일 오후 한국토지공사 울산혁신도시건설단 직원들이 지난 3년간 혁신도시 부지편입에 반대했던 원유곡 마을에서 지장물 보상을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 "우짜겠노, 할 수 없제" 14일 오후 2시 울산시 중구 우정동 원유곡 마을 김기준(70) 할아버지 집에서 한국토지공사 울산혁신도시건설단 직원들이 지장물 조사에 나서고 있었다. 김 할아버지는 그저 한숨만 쉬었다
울산시가 '흡연율 최저도시 금연 Best 울산'을 목표로 'U-STOP 금연종합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선도학교'가 운영된다. 울산시는 교육청과 공동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선도 운영을 희망하는 총 18개 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학생의 금연 결심률 및 흡연학생 금연율 증가를 위해
울산 울주군은 관내 주민과 기업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설 건축물 축조신고를 대행해 준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민원인들을 대신해 신청서 및 도면 대리작성은 물론 각종 공부서류 대리 확인 등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업무를 대행해 주고 있다. 업무대행이 가능한 대상 가설 건축물은 공장안에 설치하는 창고용 천막 또는 이와 유사한 것,
'울산메세나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자매결연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메세나 운동 확산을 위하여 '1기업 1문화예술단체 자매결연' 사업을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했으나, 자격 미달로 제외됐거나, 사업 자체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한 문화예술단체를 위해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지역문화예술단체'를 추가로 접수한다
양산시 동면 석산리 지하차도 공사장과 인접한 A마트가 지반이 20㎝ 가량 침하하고옹벽이 갈라지는 등 사고 위험에 놓였다.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양산 사업단이 조성 중인 양산신도시 외곽 국도 35호선 동면 석산마을 앞 지하차도 개설과정에서 보강공사를 제대로 안해 현장과 인접한 마트의 지반이 내려앉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를 낳고 있다. 민원을 제기한 마트측은
울산 울주군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전환 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사진전'을 개최키로 했다. 울주군은 14일 지난 한해 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해 552명 적발, 모두 2,7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했지만 쓰레기 무단투기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따른 경각심 고취
경상남도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오는 16일까지 양산교육청 1층 강당에서 양산지역의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학급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종일제 유치원과 과밀학급 유치원의 자원봉사를 위해 실시되며 '유치원 교육과정'에 창신대 유아교육과 김애자 교수, '유치원 자원봉사자의 역할'에는 경상남도교육청 박명자 장학관 등
동구청이 14일 동구 상황실에서 '보건소 안내도우미' 봉사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보건소 안내도우미' 봉사팀의 조 편성과 임원 호선 등이 이뤄졌다. 또 자원봉사센터 교육 코디네이터가 자원봉사 실적적립·홈페이지 사용방법, 자원봉사 의미 및 자원봉사 자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원봉사 기초교육도 실시됐다. '보건소 안내도
지난 2일 살인사건이 발생한 남구 용연동 포장마차 현장이 최근 불에 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정훈기자 idacoya@ 남구 용연동의 한 포장마차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살인사건 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3시20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조립식 건물 내부 65㎡를 모두 태
지난 11일 울산시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부·울·경 발전협의회에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3개 시도지사들이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최 협조등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공동 노력키로 하는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속보】= 울산과 부산, 경남 등 동남권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Build-Transfer- Lease)으로 지어진 울산지역 대부분 신설 학교들이 운동장에 나무 등을 식재하는데도 BTL 사업자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어 '더부살이'의 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예산 부족으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짓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하
13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덩굴식물 100만본식재 시민식수의 날 행사에서 박맹우 시장 , 김철욱 시의회 의장, 정갑윤 국회의원, 지역 단체 회원 등 참석자들이 꽃씨 풍선을 날리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덩굴식물 100만본 식재 시민식수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2시 중구 남외동 약사천 주변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울산 소나무가 서울 남산에 뿌리를 내렸다. 울산시는 13일 서울 남산공원의 한남지구 팔도소나무 단지에 지역의 명품 육송 5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로 간 '울산 소나무'들은 뿌리둘레 35∼45㎝, 높이 5∼7m로 ㈜굴화조경(대표 송재훈), 명덕조경㈜(대표 이상칠), 송정조경㈜(대표 김정욱), ㈜신정조경(대표 허남태), ㈜월성조경공사(대표 이
SK에너지와 S-Oil 등 정유사가 위치한 울산을 비롯, 울산근교 지역이 기름절도단의 잇따른 표적이 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12일 오전 2시43분께 울산과 경계지역인 경북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S모텔 지하 단란주점에서 이모(42) 씨 등 3명이 땅굴을 파고 인근에 매설된 대한송유관공사 소유의 송유관에서 기름을 빼내려던 중 이씨가 갑자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민참여재판이 열린다. 울산지법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A씨에 대한 재판을 15일 오전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 주재로 연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울산 첫 국민참여재판을 위해 배심원 후보자 명부로부터 무작위로 추출한 200명에게 배심원 선정 통지서를 발송한 결과, 출석의사에 해당하는 질문표를 제출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