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도시의 모습을 담은 도시 콘셉트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미래 도시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31일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인간·자연·모빌리티·에너지 공존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체화한 콘셉트이며, 산학과제는 다양한 자연 환경에 필요한 도시 요소 및 미래 모빌리티와 건축물의 결합에 대해 다룬 프로젝트다.현대차그룹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상임감사 이성경)은 31일 울산 본부에서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사-감 공동선언을 했다.공단은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내부통제체계 구축·강화 △내부통제체계 점검·관리를 통한 경영 건전성 향상 △이사장-상임감사 공동의 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및 이해충돌 예방에 대해 공공기관 최초로 이사장-상임감사 공동선언을 했다. 또한, 공단은 이사장과 상임감사가 내부통제체계 구축 추진단 공동 단장을 맡아 연말까지 관련 규정 제정, 내부통제체크리스트 신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역대급 호황을 누린 정유사들의 3분기 실적 전망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둡다. 합산 영업이익 11조원 이상을 거두며 '횡재세'까지 언급될 정도로 초호황을 누리던 상반기와 대조적이다. 정제마진이 하향 조정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S-OIL·현대오일뱅크·GS칼텍스 등 국내 정유4사는 모두 지난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급감할 전망이다.S-OIL은 3분기 매출 11조1,226억원, 영업이익 5,117억원을 기록했다고
정기선 HD현대 대표가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피터 틸 회장과 만나 신규 사업 추진과 경영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정기선 대표는 최근 방한한 피터 틸 회장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환담을 갖고 현대중공업그룹의 사업 분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9월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를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에 활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체코 페트르 피알라 총리를 예방,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동화 체제 전환을 논의했다. 이날 정 회장은 전기차 생산 확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체코 정부가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체코의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체코공장은 현대차의 유럽 지역의 친환경차 생산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체코 오스트라바시(市) 인근 노소비체에 있는 현대차 체코공장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결정한 유럽에서 향후 현대차 친환경차
국내 최대 수소제조기업 어프로티움이 최근 미국에너지기업인 톨그라스사와 휴스턴에서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7년부터 매년 80만톤의 청정암모니아 공급에 합의했다. 어프로티엄은 울산에 기반을 둔 국내향토기업인 주식회사 덕양의 새로운 이름이며, 지난 2021년 12월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에 인수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톨그라스는 미국 켄사스주 리우드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CO2포집 및 자체 배관망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미국의 에너지 기업이다. 어프로티엄의 제임스김 대표이사와 톨그라스의 대이몬
한화솔루션이 올해 3분기에 태양광 모듈 판매 호조로 2020년 1월 통합 법인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연결 기준)에 매출 3조3,657억원, 영업이익 3,4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0.4% 늘었고, 영업이익은 95.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2,777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61% 증가한 1조3,31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
S-OIL의 3분기 실적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원유 가격 하락으로 악화됐다. 석유화학과 윤활 부문에선 생산 설비 정기보수 등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모두 감소했다. S-OIL은 27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5,494억원) 대비 6.9% 줄어든 5,11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7조1,170억원)보다 56.3% 늘어난 11조1,226억원을 올렸지만 지난해 3분기 3,345억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은 96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정유 부문에선 예상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분기 연속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현대는 2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2,872억 원, 영업이익 1조 7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5%, 영업이익은 255.2% 증가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각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에서도 전 분기에 이어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흑자 전환한 조선 부문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현대제뉴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
현대차그룹이 G20 발리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5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Gelora Bung Karno Sports Complex)'에서 프라틱노(Pratikno) 인니 국가사무처 장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정상회의에 사용하게 될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 5 차량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3사(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유럽에서 열린 대형 전시회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인 'BAUMA 2022'(이하 바우마) 전시부스에서 글로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바우마 박람회 기간동안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부스에서 '2030 부산엑스포' 홍
현대자동차(주)가 24일(월)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 5,008대 △매출액 37조 7,054억원(자동차 29조 5,536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1,518억원) △영업이익 1조 5,518억원 △경상이익 2조 420억원 △당기순이익 1조 4,11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2년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완화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현대자동차의 3분기 동안 매출액이 37조7,054억원에 영업이익 1조5,518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4,11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5,008대 △매출액 37조7,054억원(자동차 29조5,536억원, 금융 및 기타 8조1,518억원) △영업이익 1조5,518억원 △경상이익 2조420억원 △당기순이익 1조4,11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2년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SK이노베이션이 창사 60주년을 맞아 '60주년 기념전시'를 마련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에서 그린 에너지까지'를 주제로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K울산CLX 본관 로비 1층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21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전시를 울산으로 옮겨온 것이다. 이번 전시는 SK이노베이션의 60년 역사와 비전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SUV' 역사를 새로 썼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SUV' (MotorTrend's 2023 SUV of the Year award)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올해의 SUV'에서 전기차로는 최초로 아이오닉 5가 수상 모델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23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품질경영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조석 사장은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국가 산업발전과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경영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0년 현대중공업그룹 최초의 외부 출신 대표로 영입된 조석 사장은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SK지오센트릭이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여,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새롭게 만든 친환경 제품 통합 브랜드도 공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인 'K 2022'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독일에서 3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SK지오센트릭은 터치스크린 콘텐츠 등을
'안전 최우선' 경영에 전사적인 역량을 쏟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2년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경진대회'를 갖고, 13개 우수팀에 총 4,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이상균 사장과 최고안전책임자(CSO) 노진율 사장, 엔진기계사업대표 안광헌 사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마동준 산재예방지도과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상헌 울산지역
현대자동차가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FIFA에 친환경차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용·RV 446대, 상용 170대 등 616대의 운영 차량을 FIFA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236대는 탄소 중립 월드컵을 위해 친환경차로 구성됐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는 전체 승용·RV 운영 차량 중 약 50%인 226대를 아이오닉 5,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쏘
SK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장 SK 울산콤플렉스(CLX)에 첨단 로봇들을 도입한다.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여건 마련,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 울산CLX가 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모두 2종이다. '로봇개' 별칭을 갖고 4족보행 로봇 '스폿(SPOT)', 뱀이 기어가는 듯한 모습의 '가디언S'다. 앞으로 두 로봇은 826만㎡(약 250만평) 넓이의 SK 울산CLX에서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K 울산CLX는 여의도의 약 3배에 달하는 면적에 전체 60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