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국가산업단지의 지원항인 온산항을 관리해오던 온산해양수산사무소(소장 이증수)가 이달 말께 폐쇄된다. 27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울산항만공사가 설립되면서 울산항만운영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온산항만을 관리해오던 온산해양수산사무소를 오는 30일께 본격 폐쇄하기로 했다. 손유미기자 ymson@
동해안 시대를 맞아 해양테마파크를 목표로 추진중인 울산시 북구 강동 정자일대 개발사업이 입지여건 등 투자조건이 높아 투자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권 전체를 산하지구와 유원지지구, 온천지구, 해안관광휴양지구, 산악관광휴양지구 등 5개 지구로 나눠 개발할 계획인 가운데 우선사업으로 시작된 산하지구와 유원지지구에 각종 시설을 건립하겠다
삼산동 공영주차장이 27일 완공돼 삼산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수산물시장과 공구월드상가 등 상가가 밀집한 삼산동 일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삼산동 공영주차장이 27일 완공됐다. 남구청은 사업비 17억6,000만원을 들여 남구 삼산동 1627-3번지 일대 3필지(9,575㎡)를 매입, 지난 8월부터 주차장 조성사업을 시작해 공영주
동구보건소는 동구지역의 150㎡ 이상의 대형 음식점과 pc방 중 금연실천이 모범적인 5개 업소를 선정했다. 금연실천 모범업소는 올해 동구지역 업소들을 지도·점검한 결과, 선정 기준표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은 동부동 '윌PC방', 화정동 '행복한PC방', 서부동 '사이버PC방', 방어동 'X파워PC방' 등 4개 PC방과 일산동 '콩사랑' 음식점이 선정됐다.
울산시가 올해 시책으로 도입 실시한 '2007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 결과 '남구'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및 징수노력 등 5개 분야 32개 세부항목을 내용으로 '2007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남구가 최우수, 동구가 우수,
양산시는 27일 원동면 배내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배내골권·쌍포권역 마을추진 위원회 23명과 박말태 시의원, 시 관계자 등 31명이 경남 하동군 평사리와 합천군 영전권역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양산 배내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6년 기본계획 수립대상지로 선정돼 2007년 기본계획을 수립, 2008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내년부터 8대 광업의 분진작업 종사 근로자에 대한 진폐건강진단, 진폐위로금지급 등의 업무가 지방노동관서에서 근로복지공단으로 일원화된다.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진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오는 2008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방
전국철도노동조합 집행부가 구조조정 철회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는 파업을 지난 16일 아무런 성과없이 유보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키로 했다. 철도노조 이철의 정책실장은 27일 "엄길용 노조위원장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중앙 간부진의 사퇴 결정을 공식화할 것"이라며 "보궐선거에는 약 한달 정도가 걸리지만 올해 안에 새 집행부가 선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울산시가 공무원 시정 연구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한 2007 공무원 연구모임 심사결과 '태화강지킴이 연구회'(기획관실 서영준(행정6급), 태화강관리단 고유진(토목7급), 배도권(녹지7급), 김옥희(기능9급))의 '태화강의 역사·문화적 발전방안 연구'가 최우수보고서로 확정됐다. 울산시는 연구하면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전문가적 사고와 시
울산지역의 내년도 단위학교의 재정 여건이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전년대비 15% 증가한 605억원 규모의 학교기본운영비가 반영돼 시의회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또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전 학교에 냉난방기 설치가 마무리됨에 따라 냉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추가 지원과 함께 초
양산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4천463억원보다 9.1% 늘어난 4천87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산시는 내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2억원이 늘어난 4천35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55억원 줄어든 511억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예산 분야별로는 도로 건설 교통시설 확충 등 수송 및 교통분야가 1천1억원으로 가장 많고 환경
울산시가 쌍방향 민원처리를 위해 시민 중심의 시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11시 3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자체평가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추진 상황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정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쌍방향 의사소통 기구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는 이날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2007
울산지방경찰청은 제17대 대선 및 울산시 교육청 교육감 재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지난 달 22일부터 운영중이던 선거사범처리 상황실과 함께 경찰서 별로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 체계적인 경비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편성 운용중인 3단계 선
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질 제4대 울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을 함으로써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2명의 대학교수와 3명의 전직 교육감굧교육위원 출신이 각축을 벌이게 될 이번 재선거는 그동안 교육감에 당선되자마자 선거법 위반으로 불명예퇴진한 울산교육의 과오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어느 때보다 더 깨끗한 선거로 치러져야 한다는 유권
지난 7월 시설가동 중단 등으로 해묵은 민원이 끊이지 않던 울산지역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가 내년 상반기부터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스웨덴 SBF사와 180억원을 투자해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하수처리장에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정제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에
울주군이 민선 10년에 걸맞는 행정직제 구축이란 명목으로 새로운 조직체계를 시행한지 채 6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조직을 개편키로 해 명분없는 잦은 조직개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엄창섭 울주군수의 구속 기소로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에 있는 울주군의 이번 조직개편은 엄 군수의 흔적을 지우려는 감이 적지 않은데다 초급간부인 담당이 4개나 줄어들
울주군이 태풍 에위니아로 수해를 입은 상북면 궁근정리 고헌산 자락 계곡 주변 임야에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산지전용허가를 내줘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해 태풍 에위니아 내습으로 수해를 당한 고헌산 자락 계곡 주변 임야에 대규모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밝혀져 특혜의혹과 함께 당국의 안전불감증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고헌산
울산동부경찰서는 26일 병원에서 가정주부 한모(27·여)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승려 심모(48)씨가 24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이달 5일 11시 50분께 울산시 동구 전하동 모 대학병원에서 한씨가 진료 받고 있는 틈을 타 현금 1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1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지난 04년에도 절도 혐의로
울산동부경찰서는 26일 울산시 동구 서부동의 한 건축사무실에서 자재 및 비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안모(42·무직)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께 회사가 부도로 월급과 빌려준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자 3차례에 걸쳐 건축사무실에 있던 건축자재와 사무비품 등(시가 250만원 상당)을 1톤 트럭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