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과정을 울산시의 소중한 역사자료로 보관하기 위해 '기록물'로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록물은 통합백서(화보 등)와 영상물로 제작된다. 주요 내용은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준비상황 보고회 등 체전 준비 과정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정체성을 담은 개회식 모습 등이 담긴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대회 소감 등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실린다. '통합백서'는 총 200부로 제작돼 울산의 5개 구·군청을 포함해 17개 시·도와 교육청, 체육회 등에 배부된다. '영상물'은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 비상구(부속실·발코니)의 노후화로 인한 추락사고 방지와 안전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안전관리 대상은 지상 4층 이하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와 발코니, 부속실 등 1,941개소에 달한다. 안전관리 대책은 전수조사를 통해 구조와 재질 확인 후 위험도에 따라 세부 등급을 분류하고 취약 등급에 해당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연 1회 이상 안전관리 실태점검 등 특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하는 다중이용업주에게 발코니 또는 부속실형 비상구의
울산의 주요 고속도로 진입로에 운전자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가 빈번해짐에 따라 울산시가 쓰레기 투기금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환경정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청량나들목(IC) 일대는 주기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다.이에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변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고자 청량나들목 연결로 구간 6개소에 안내판을 설치했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5~6월 각종 행사와 축제로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자동차 등 주력산업 고도화 관련 국정과제 현장을 방문해 성과를 점검하면서, 전기차 등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투자 독려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추 부총리는 먼저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의 전기차 생산라인에서 전기차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울산공장 내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울산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9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어느 정도 확인됐다는 뜻이며, 특히 최초의 '비수도권 신설 광역철도 건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사업'은 KTX울산역에서 신복로터리, 웅촌, 양산 웅상을 거쳐 부산 노포에 이르는 연장 48.8㎞ 규모로, 총 사업비
울산시민의 숙원이었던 울산의료원이 결국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발목이 잡힌 가운데 울산시가 병상 축소를 통한 울산의료원 건립 재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울산시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9일 오전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상정된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재조사가 경제성 분석 등이 기준을 넘지 못하면서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에서 울산의료원 경제성 분석에서 통과기준인 B/C값 1.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0.65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의료원 타당성 재조사는 지난 2021년 12월 타당성 재조사 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2022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센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수소 전시회 '세계수소전시회 2023(World Hydrogen Summit 2023)'에 참가해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0개국 이상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친환경수소 생산, 배터리 분야 등의 산업 동향 및 기술을 공유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울산경자청과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가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울산경자청은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경자청을 소개하고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가 9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총회는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 임원 선출, 2023년 울산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90명은 이날 전원 신규 위촉됐으며, 2년간 일반행정, 경제산업, 도시환경, 복지소방, 문화관광,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주민제안사업 심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사후관리와 개선방안 건의 등 시정의 조력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선박 전주기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하이브리드(복합동력)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모듈 시스템 개발 및 검증' 공모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울산시는 휴맥스모빌리티를 주관기업으로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 연합체(컨소시엄)가 산자부의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모듈 시스템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친환경선박 전주기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친환경선박의 미래시장 선도를 위해 무탄소 연료 선박 및 전기추진을 포함한 하이
울산시는 건설사고 예방과 기술 수준 향상, 설계 및 시공 품질 제고 등을 위해 연중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제50조에 따라 발주청이 발주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및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건설공사 가운데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시공'과 계약금 2억 2,000만원 이상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전체에 해당한다. 평가신청은 사업자가 평가자료를 작성해 발주부서에 제출하면 발주부서에서 평
'울산시-우시시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식'이 9일 오전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렸다. 자오 자오줴진 우시시 시장 등 우시시 대표단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두 도시 '우호협력 증진 협약' 체결, 중국에서 10주년 기념으로 울산에 보낸 '다아푸(大阿福) 인형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서 두 도시는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교류 분야를 확대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며 과학·기술, 인적, 문화 교류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우호 협력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대표단은 기념식에 앞서 이
울산시가 지난달 건축공사장에 대한 여름철 우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모두 62건을 시정조치했다.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건축공사장 27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지반 붕괴 등의 재난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점검은 울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축 연면적 1만㎡ 이상 또는 상주 감리 대상 가운데 구·군에서 요청한 건축공사장 2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예상 강우량별 배수계획 수립 여부 △수방 자재, 장비 구비
건축물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 의무설치 지자체가 확대됨에 따라 센터 인력난 해소 등 구·군 공동 설치 운영 등의 방안 모색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연구원 조미정 박사는 최근 펴낸 울산도시환경브리프에서 '지역건축안전센터' 의무설치 확대로 인해 전문인력 확보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건축안전센터 구·군 공동 설치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이어 2021년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 이후 건축법에 따라 전
울산시는 9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와 관련해 선수, 관람객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반은 전국체전기획단, 울산소방본부, 안전관리자문단,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18명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52개 경기장에 설치된 수상계류장, 가설텐트, 임시화장실, 장애인편의시설 등 총 24종 1,671개에 달하며, 건축(구조), 소방안전, 기계설비, 추락예방, 전기안전 분야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전우수기자 jeusda@
"이번에는 가능할까."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의 공약인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조성'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세 번째 용역업체 선정 작업이 추진된다.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해 9월과 11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유찰된 세계적 공연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금주 중에 공고한다.울산시가 제시한 세계적 공연장은 태화강 한복판에 3,600억원을 투입해 오페라하우스 2,000석, 음악당 1,000석 등 다목적 공간이다.현재 울산시가 추진 중인 세계적 공연장은 중구 성남동 263 일대로 인도교인 울산교 옆으로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공동주택에 창의적인 도시 디자인을 적용하는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이 지정·추진된다. 울산시는 건축법 등 일부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함으로써 창의적인 건축물과 첨단건축 기술의 구현,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을 지정해 조성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최근 대규모 건축공사의 대부분이 공동주택으로 도시경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추진
울산시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오후 문수체육관에서 김두겸 시장, 울산시 거주 어르신, 효행 수상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유공자를 표창·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유공자표창 등), 어르신 문화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효행공로자 5명, 경로효친공로자 12명 및 1개 단체에 울산시장 표창(효행상, 경로효친상)이 수여됐다. 효행상은 편찮은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보필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표 관광상품인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올해는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면적 2만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여만 송이 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올해는 19일 개막행사(해병대 특별공연, 개막식)를 시작으로 △공연행사 △야생화 전시·정원체험행사 △특별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특히 첫날인 19일 오후 7시 초화정원무대에 마련된 개막식에는 올해 처음으로
울산시는 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경기장별 안내소 및 질서유지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내소 및 질서유지 근무자 400여명이 참여해 체전 근무 요령, 경기장 내 자원봉사자 운영체계 등을 교육받았다. 이번 체전기간에는 종합안내소 등 총 49개소의 안내소가 설치 운영된다. 안내소 근무자들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경기일정과 울산관광홍보 안내, 노약자와 장애인 지원, 미아보호, 분실물 관리 등 안내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장 내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하고, 경기장
울산시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지역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8일 오전 울산과학기술원 유니스파크에서 '2023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지원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타이로스코프, ㈜디앤에이코퍼레이션, ㈜에스비솔루션 3개 기업과 울산시, 유니스트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분야 해외진출 애로사항과 스타트업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