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연지곤지화장품 이수진 대표가 최근 지역의 취약아동들을 위한 신발 150켤레(150만원상당)를 양산시에 기탁했다. 이수진 대표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저소득층과 아이들을 위한 신발을 기부하게 됐으며 "좋은 신발은 좋은 장소로 데려다 준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 내 아이들이 이 신발을 신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길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많은 곳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눔실천에 감사드리고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품을 관내 돌봄이웃
밀양시는 올 상반기에 지역 내 축산농가 및 법인에 사료 구매 자금 94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료 구매 자금 지원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상환 자금을 연리 1.8%로 2년간 융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등록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꿀벌 사육 농가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92곳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농가는 시에서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오는 6월 19일까지 관할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이 참석하고 18개 시군 부단체장은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최근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확인 등 제22대 총선 준비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공무원 보호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사과, 감귤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지시사항 추진현황 보고'를 주제로 한 2024년 4월 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지시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시사항을 보면 △지역 경제(업체) 살리기 추진 철저 △물가안정 관리 철저 △체납징수 TF팀 운영을 통한 고액·상습체납자 근절대책 수립 △불법 퇴폐업소 난립 경찰서 합동단속 실시 △특색있는 지역 관광 상품 개발 추진 △맨발
양산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물금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물금벚꽃축제'가 수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힐링축제 구현이라는 목적에 맞게 가족들을 위한 체험부스는 물론, 대규모 키즈존, 넓은 야외쉼터 등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여 년간 물금벚꽃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온 물금읍 주민자치회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나동연 양산시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축
밀양시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최대의 체육행사로 밀양시는 지난 2005년 제44회 대회 이후 19년 만에 단독 개최한다. 지난해 대비 5개 종목(철인 3종, 수상스키, 스쿼시, 당구, 승마)이 추가된 총 36개 종목이 진행되며 도내 18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1,885명이 밀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밀양의 고유한 전통과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아낸 '찬란한 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대학이 지난달 26일 베트남기업 아나마리나 나트랑(대표 당흐이민), 국내기업 블루윙㈜(대표 장대윤)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나마리나 나트랑은 베트남 최초, 유일의 국제요트 선착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나트랑시 북부에서 요트관리 등 마리나와 클럽 F&B 엔터테인먼트, 수상스포츠 등을 제공한다. 블루윙은 국내 최초의 하늘을 나는 배인 위그(WIG)선 운항사로 알려졌다. 요트와 레저기구를 제작생산하며 부산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지역관광산업을 선도하
양산시는 2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이하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린다고 1일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 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설립된 경상남도 산하 재단으로 현재 경남 창원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창원을 비롯한 5개 시군에 8개의 산업별
밀양시는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제로페이(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1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4월과 5월 밀양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이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고 대회 기간에 영남루 일원에서'밀양문화유산 야행'과 '영남루 국보 승격행사'가 열린다. 또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대규모 행사와 축제에 발맞춰 제로페이의 구매 한도를 확대해 축제 분위기를
2024 부활절을 맞은 31일 양산중앙교회(담임목사 정지훈) 2,500여 성도들이 오전 오후 예배 순서에따라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16명의 세례식과 25명의 입교식을 진행했으며 양산기독교 총연합회 주관 부활절 연합예배가 이날 오후 3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수천기자 news8582@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류(작업복)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12개 읍면동지회 전 회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작업복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를 수집해 분류작업을 진행, 분류된 의류 중 300여벌의 옷을 계절근로자 모니터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시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이들은 약 5개월간 농촌지역에 머물게 된다. 한
밀양시는 지난 29일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대표 강형준)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 식당 이용자 중 경품 당첨자가 나온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는 이벤트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은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인 밀양시 삼문점에서 당첨자가 나온 것이 계기가 됐다. 명륜진사갈비 본사 직원과 밀양 삼문점장, 밀양 당첨자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명륜당 관계자는 "명륜당의 기부가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지점이 있는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한
양산시는 낙동강 권역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출범된 낙동강협의회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낙동강 및 양산천 수질을 보호하고 비점오염원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선 지류하천의 수질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양산천에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천에 총 32톤의 저질개선제를 살포했다. 저질개선사업은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 수면에 살포해 하상층에 퇴적돼 있는 유기물을 분해함으로써 하천수질을 개선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나 시장이 이날 백 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한 사업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지선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2건, 여기에 이달 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에 들어간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추진에 대한 지원도 구두로 요청했다. 나동연 시장이 이들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책 건의를 한 것은 취임 후 6번째(국토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다. 지방도 1028호선은 양산
밀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주택 구입을 위해 대출 받은 경우, 대출잔액(5,000만원 한도)의 3% 이내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이자 중 최대 7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밀양에 거주하고, 5년 이내 혼인한 신혼부부로 △2023년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 8,000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세대구성원 합산) △주택가격 4억원 이하
양산시는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경남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행사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GSAT'는 '경남(Gyeongnam/Growth/Global)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이며 경남도는 첫 창업 축제인 'GSAT 2024'를 도내 창업 분야 '최초·최고'요소들을 바탕으로 기존의 창업 행사들과 차별화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및 토크콘서트 △G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유세 첫날 양산지역 각 정당 후보들간의 표밭 다지기 유세전이 시작됐다. 양산지역 여야 각 정당 후보들은 이른 아침 부터 출근시간대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정당별로 합동유세를 펼치는 등 총력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는 웅상 덕계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원을 받아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함께 양산 도심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갑을 합동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두관 후보는 유세 첫날 메세지에서 “누가, 진정 웅상 발전의 적임자인가? 웅상과 양산을
경상남도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2024년 브라보택시를 벽지, 오지마을 923곳에 확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60억원(국비 30, 도비 15, 시군비 15)으로 지난해(899개 마을, 57억원)보다 사업비 3억원을 더 투입해 벽지, 오지 마을 24곳에 추가로 운행한다. 경남 브라보택시는 교통 오지, 벽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병원이나 시장 등에 갈 수 있는 맞춤형 택시 서비스로 운행요금(콜방식) 및 운행거리로서 통상 대당 1,200원(4인승차 1인당 300
4월 10일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는 28일 선거운동 첫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병구 후보는 이날 오전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밀양시민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장 선거에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안 후보는 출정식에서 "시민을 최우선해 시민이 성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겠다. 인구소멸 위기극복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안병구 후보는 인구증가 대책으로 "밀양을 전국
경남도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해 클리퍼 조직위원회와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와 칭다오시의 해양관광정책의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상호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해 경남에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69년 세계 최초 단독 무기항 세계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인 영국의 로빈 녹스-존스턴 경이 창안했으며 항해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세계 바다를 경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