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청년 일동이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북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9대 국회에서 북구의 미래를 위해, 북구의 발전을 위해 항상 청년들의 삶속에서 소통하며 희망을 주었고 더 좋은 청년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주었던 박대동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 배경으로 “박 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 시절 이예로와 오토밸리로,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등 교통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지역의 많은 민원과 숙원사업들
제22대 총선 울산 북구 야권 단일화 문제가 일단락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중앙당 차원의 합의로 진보당 윤종오 후보로의 단일화가 진행되자 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이에 불복해 줄기차게 경선을 요구했고, 결국 경선에서 윤종오 후보(사진)가 승리했다.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중재한 울산시민정치회의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 북구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며 환영했다. 또 "최종 후보로 결정된 윤종오 후보는 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이상헌 후보는 야권 지도자로서 울산 북구 뿐 아니라 울산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국민공천'으로 최종 공천 티켓을 따낸 김상욱 후보(남구갑)에 대한 지지 선언이 25일 잇따랐다. 특히 공천에서 사실상 울산 현역 중 유일하게 '컷오프'된 이채익 의원이 '백의종군'의 자세로 김상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보수 단합을 촉구했다. 보수단체는 이날 김상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한편,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허언욱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날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
울산 정치1번지 중구는 이번 총선에서 양자 맞대결이 이뤄졌다. 현역 초선인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64세)가 경선을 통해 본선에 등판했고, 젊은 신인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가 박 후보의 아성에 맞선다. 2002년 중구의회 기초의원을 시작으로 중구의회의장을 거쳐 재선 중구청장을 역임한 박 후보는 울산에서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다. 2020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절친으로 알려지면서 당 대표 비서실장과 당 전략기획위원장 등 요직을 꿰찼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번 총선에서 당초 무난하게 단수추천을 받을 것이라는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울산지부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노동당 이장우 후보(동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울산지부는 기자회견에서 "이장우 후보는 (신도여객 사태 당시)버스노동자들의 고용승계와 버스완전공영제 시행, 울산시장의 책임을 요구하며 19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진행했다"며 "버스노동자들은 이용주 열사의 이름으로 이장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더불어민주당)김태선 후보는 (신도여객 사태)당시 울산시장의 정무비서로 버스노동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는 커녕 울산시장과 함께 살
제22대 총선 새로운미래 이미영 후보(남구갑)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남구를 '남구형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교육발전특구란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품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공약 실천과 관련해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고용해 '품앗이 아이 돌봄' 제도와 기업과 협력하는 '거점 돌봄시설'을 마련해 아이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지역 사회 대학과 연계해 방과 후 아이 돌봄과 연계하는 유치원 형태의 '남구형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동구)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조선업과 양대 축으로 동구 경제를 떠받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대왕암공원 일대의 울산 제1호 관광지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구 방어진중학교 일대를 복합문화지구로 특화해 '국립대왕암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 대왕암에서 슬도에 이르는 지역을 해양체류지구로 특화해 '대형 리조트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염포·화정산 일대를 동구 제2의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며 이와 관련해 "염포산 MTB 파크, 화정산 편
제22대 총선이 모레(28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전에 들어가 내달 9일까지 13일동안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다. 후보자는 자동차나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 장소에서 연설할 수 있으며 선거구 내 읍·면·동에 2개 이내 개수로 거리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또 신문·방송 광고와 TV·라디오를 이용한 방송 연설이 가능하며 자동 문자메시지, 전송 대행업체를 통한 전자우편 발송도 할 수 있게 된다. 내달 5~6일 이틀 동안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사전투표 이틀 전인 3일까지 설문한 조사만 공표·보도할 수 있다. 대체로 3일까지 조사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투표를 둘러싸고 '몰빵론'과 '뷔페론'으로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몰빵론'(더불어민주연합 집중선택론)을 거론하며 자체 과반의석 확보의 필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고 조국혁신당은 '뷔페론'(취향에 맞게투표)으로 맞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이 대표와 조 대표가 만나 '연대와 협력'을 언급하던 상황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당시 이 대표는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야 4월 총선에서 윤석열의 강, 검찰 독재의 강을 건널 수 있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 민주당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대중관계 해법으로 발언한 '셰셰(고맙습니다) 하면 된다'를 놓고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셰셰' 발언과 관련해 "중국에 굴종적으로 하자는 의미가 아니다"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워장은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표가 굴종적 중국 편행 정책을 펴 왔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홍 원내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 "이 대표가 현장에서 좀 더 재미있는 표현으로 쉽게 대중들에게 표현하기 위해서 예를 든 것"이라며 "중국에 굴종적으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 울산 지역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울산시선관위는 제22대 총선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울산지역은 중구 2명, 남구갑 5명, 남구을 2명, 동구 3명, 북구 4명, 울주군 2명 등 총 18명이 등록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동시에 실시하는 울산광역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에는 2명이 등록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총선 각 지역구별로는 남구갑이 총 5명 후보가 등록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북구는 4명이 후보로 등록해 4대 1의 경
4·10 총선에서 영남권의 낙동강벨트와 함께 최대 격전지가 된 울산 6개 지역구에 대한 여야의 바람몰이가 시작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6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울산을 방문해 6개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지원 사격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울산 도착해 북구, 동구, 남구, 울주군 순으로 방문 예정이다. '북구'는 진보당 윤종오 전 의원과 무소속 이상헌 의원이 24일 경선을 통한 후보 단일화로 윤종오 후보로 결정되면서 3자 대결에서 양자 대결로 압축돼 국민의힘 후보의 힘든 싸움이 예상되는 곳이
22대 총선 후보들의 공식선거운동이 사흘(28일 개시)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국 254개 지역구에 총 699명이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등록해 평균 경쟁률 2.75대1을 기록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은 1985년 12대 총선(2.4대 1) 이후 39년만에 최저치다. 역대 가장 낮은 지역구 경쟁률을 기록한 총선은 1973년 9대 총선(2.3대 1)이었다. 최근 총선의 지역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선호)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울산시당 선대위에는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제22대 총선을 이끌 계획이다. 또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 전은수 남갑지역위원장,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김태선 동구지역위원장, 임동호 전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 전 울산시당위원장, 성인수 전 울산도시공사 사장, 허황, 전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전인석 중앙당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중구)는 지난 23일 국제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을 보호, 입양하고 동물학대 없는 울산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강아지는 이제 반려동물이 아니라 반려가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강아지와 인간의 사랑과 우정을 느끼고, 강아지가 살아가는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열렸다. 박 후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동물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제 울산 중구에서 유기견을 보호
제22대 총선 울산 북구에서 진보당 윤종오 후보와 무소속 이상헌 후보가 경선을 통해 단일화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1일 두 후보는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울산 북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 단일화 경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작은 차이는 서로 양보하고 성공적인 단일화를 실현하고,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모아 국민의힘 후보를 꺾어 울산시민과 북구 주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공동 선언했다. 또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단일화 경선에 임할
오상택-더불어민주당 중구 국가정원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 국가정원에 체류형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중구에 국립 한글문화연수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에 숙박시설을 개발하고, 관광 편의시설 확충과 교통 및 접근성 개선, 법적 규제 완화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립 한글문화연수원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유산을 기리며 최대 200명의 학습자가 동시에 한국어와 한국 문
제22대 총선 전 국민의힘 허언욱 예비후보(남구갑)가 당의 '국민공천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허 후보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이번 남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 배경으로는 "국힘 공관위가 천명한 시스템 공천룰을 일방적으로 바꾼 것은 신의배반 행위"라며 "공관위가 당헌·당규를 위반하며 비공개 밀실공천을 통해 검증되지도 않았고 자질도 의심되는 후보를 내리 꼽은 것은 유권자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공관위에 책임을 돌렸다. 또 "박기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해 투표일 전날인 다음 달 9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여야는 이틀간 후보 등록이 끝남에 따라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당력을 총 집결할 태세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진다. 현 정부 '중간평가' 셩격와 21대 국회를 장악한 거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공존하는 선거로 여야 모두에게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이제는 일하고 싶다"며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내주 정부 회의 참석을 이유로 21일 귀국했다. '수사 회피' 논란으로 총선을 앞둔 여권에 악재로 작용했던 이 대사가 이날 서둘러 귀국했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 내부 평가는 갈리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공수처 입장도 서로 제각각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 대사가 조기 귀국함으로써 일단 총선 전 '용산발 리스크'를 대부분 해소하며 한 고비를 넘었다고 보고 민심 수습과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개별 후보들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