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제22대 총선에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블랙박스부정선거감시단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불법과 혼탁으로 얼룩지지 않고, 시민의 참정권이 보다 정의롭게 행사될 수 있도록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울산 지역내 269개 투표소 근처 전부에 체증용 블랙박스 차량을 배치하고, 첫 활동은 오는 5일과 6일 55개 사전투표소부터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규모
경동도시가스서비스센터분회 등 울산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이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노동당 이장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지 배경으로 "이장우 후보는 울산대병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최저임금 청소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단체협약을 체결하도록 함께 투쟁했다"며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장을 맡아 비정규직 해고노동자의 복직 투쟁에 앞장섰고, 항상 하청노동자들의 노조 가입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더불어 진짜 사장과 교섭할 권리를 위한 노조법 2·3조
제22대 총선(보궐선거)과 관련해 사전투표기간(4월 5일~6일)과 선거 당일(4월 10일) 모두 근로자가 근무해야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할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울산시선관위가 안내했다. 2일 울산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또 "같은 법에 따라 공무원·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보장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 매장을 찾아 물가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연 사례를 거론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500억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
제22대 총선 노동당 이장우 후보(동구)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에게 "동구 3자 방송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구의 발전 방안과 입법 과제, 정책 방향을 세 명의 후보가 함께 토론하는 3자 방송토론을 제안한다"며 "이미 선관위 방송토론에서도 두 후보 모두 3자 방송토론에 동의하셨다. 동구의 발전과 비전을 위한 심도있는 정책을 토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진보당 윤종오 후보(북구)도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울산 울주군은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와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전 울주군수(이선호)와 현역 국회의원(서범수)의 피말리는 접전인 만큼 고발전이 진행되는 등 신경전이 날카롭다. 이 후보는 지난달 13일 서 후보의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했다. 2015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서 후보가 자신이 부산에서 태어났다고 발언했는데, 자서전에는 울주군 범서읍 출신이라고 속였다는 의혹이었다. 곧바로 서 후보는 자신의 출생지가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95번지(사일마을)'로 명시된 기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 국민의힘 전 예비후보였던 박기성씨가 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공천을 받은 김상욱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당의 공천 과정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선당후사·선민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 남구의 발전을 위해 용기내고 헌신하고자 한다"며 "저의 다양한 경험과 김상욱 후보의 젊은 열정을 모아 더 살기 좋은 남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김 후보의 압승을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조남애 진보당 울산 남구 위원장과 김진석 진보당 울산
"초등생·7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국민의힘 중구 박성민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중구)는 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시 피부에 와닿는 교통·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초등학생·7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조부모 손주돌봄 수당 월 20~30만원 지급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 전면 실시 △5세 아동 교육·보육 내년 전면 무상 실시 및 4세 3세로 단계적 확대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버스·택시 환승 할인 결제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모 안심 보육환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 정부와 의료계 대립의 핵심 쟁점인 의과대학 증원 규모 2,000명을 두고 의료계가 합리적인 단일안을 가져오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2,000명이 정부가 오랜 논의를 거쳐 과학적으로 산출한 최소 증원 규모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합리적 근거에 따른 통일된 안을 의료계와 논의할 수 있다는 조건부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이후에도 증원 규모만큼은 2,000명에서 단 한 명도 줄일 수 없다고 했
4·10 선거을 9일 앞으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편법 대출 의혹에 사기 대출 논란까지 이는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를 놓고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일 민주당 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당시 대출을 실행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후보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무대응 기조로 나서고 있지만 고심이 깊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아킬레스건인 '부동산 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 양 후보의 논란은 후보 경선 과정에서부터 일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하며 의료계가 집단행동과 관련, "국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 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신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국민 여러분을 위한 것"
제22대 총선 울산 북구는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와 진보당 윤종오 후보, 전직 국회의원 간 대결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여기에 무소속 박재묵 후보가 가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대동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 새누리당 전략 공천을 받아 당시 통합진보당 김창현 후보와 경합 끝에 당선됐다. 이후 이어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윤두환 후보에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고,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61.49%를 득표해 당선됐다. 윤 후보는 그러나 2017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이 박탈됐고, 2018년 치러
제22대 총선 투표일(10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의 여야 후보들이 중앙당으로부터 어떤 지원을 받아 선거전에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5일과 26일 공식 선거운동 이전 울산을 각각 방문해 후보들을 지원 사격했다. 이번 선거에서 울산 6석 가운데 민주당은 2석 이상, 국민의힘은 6석 석권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어느 정도 울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현재로서는 여야 모두 당 지도부의 울산 방문은 기대하기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 여·야 정당과 각 후보들은 열띤 유세전을 펼치며 울산을 선거판으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현 상임고문)가 울산을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각 후보 별 각개전투로 현장 표밭을 누볐다. 정권 심판·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는 지난 30일 오후 중구 태화시장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태화시장 장날에 맞춰 총선 돌입 후 처음으로 진행한 합동유세에는 민주당 선대위원과 각 지역 후보, 지지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이 호랑이, 대형 토끼 분장을 한 운동원을 동원하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울주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범수 희망캠프는 "서범수의 '범'이 호랑이 '범'자라는 점에서 착안해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는 속담처럼, '서범수는 울주군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범수 후보를 비롯한 선거운동원들은 '서범수에 와이파이 접속'이라는 머리띠를 착용해, 공약을 홍보하고 후보자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서 후보는 지난 28일 출정식 현장에서 더 커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울산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의 사전투표일(4월 5일~6일)과 선거일(4월 10일)에 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 선거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차량과 활동보조인을 지원한다. 교통편의 제공 대상에는 중증장애인 뿐만 아니라 어르신과 임신부도 포함된다. 울산시선관위는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권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소까지 왕복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차량별 1인씩 활동보조인을 배치해 (사전)투표소 이동 보조로 거동불편 선거인에 대해 실질적인 참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권순용 울산시의회 의원이 10년 넘게 답보 상태인 대현고·야음중 체육시설 공동 이용 민원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현고와 야음중은 운동장과 체육관을 함께 쓰고 있으며, 울산에서 유일하게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별도의 체육공간 확보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부지 확보가 마땅치 않은 데다 학교 측과의 협의도 원만하지 않아 해결책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권 의원을 만나 해당 민원에 대한 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이들 학교는 2003년 야음동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울산시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사무처 직원들이 지난 29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 지원상황 등을 공유하는 현장워크숍을 실시했다. 시의회 정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의회사무처 소속 정책지원관 11명 전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 정책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정책지원관의 역할 및 전문위원실과의 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안동시 도산서원 등을 둘러보는 현장 탐방 활동도 벌였다. 울산시의회는 이
울산 남구의회가 오는 13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추진한다. 남구의회는 지난달 25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의회는 이날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예나 의원을 선임하고 민간위원으로는 재정·회계분야의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백시민 회계사, 이원형 회계사, 이현진 세무사 총 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위촉식이 열린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기간,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남구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의 건
울산 동구지역에 장애인주차구역의 승하차 불편 민원이 잇따라, 동구의회가 주차장구역을 확대하는 관련 조례제정에 나섰다. 강동효 의원(운영위원장)은 최근 열린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승하차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31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주차장법'에 의거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지역 곳곳에 설치됐음에도 위치나 편의상 문제로 주차 이용이 어렵다는 장애인들의 민원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동구의회는 한쪽 면이 벽, 영구시설물의 설치, 일반 주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