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마케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HD는 지난 16일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트레비어의 맥주는 울산 구단의 홈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의 독점 공급 맥주로 선정됐다. 울산 구단의 홈경기장인 빅 크라운에 프리미엄 수제 맥주가 독점 계약돼 제공되는 경우는 지난 2001년 개장 이후 처음이다. 트레비어는 2003년부터 대한민국 1세대 브루어리로 탄생해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주류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명맥을 지키고 있다. 울산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2024시즌을 위한 최종 담금질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1월 한 달 동안 울산에서 훈련을 진행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4일부터 제주도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이랜드와의 연습 경기에선 4대1로 승리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변화도 있었다. 장신 공격수 이형경이 경주한수원으로 이적했으나 기존 공격수 구종욱과 김진현이 동계훈련 간 활약을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동혁, 박진포, 민훈기 등
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장애인스포츠선수들이 메달 의지를 불태웠다.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및 경기도 일대에서 7개 종목에 1,054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5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울산시에서는 2개 종목(알파인스키, 컬링)에 선수 9명 등 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울산시는 알파인스키 청각부에서 2024년 국가대표인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소속 정수환과 박승호의 금메달 획득과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부 기대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지난 14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의 막을 내리게 됐다.경기도 수원시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99대103으로 패배하며 23승 19패로 6위에 머물렀다.이날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전반 1~2쿼터를 56대48로 KT에 승기를 내주다 3쿼터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이우석, 함지훈이 연속 3점을 내면서 57대56으로 역전하는 등 승기를 가져오는 듯싶었다. 이후 두 팀은 동점과 역전 등을 이어가면서 접전을 벌였다.현대모비스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현지시간 15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 격상됨에 따라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합을 펼치게 됐다.시그니처 대회는 PGA 투어의 총 39개 대회 중 2024년 새롭게
울산 HD FC의 홍명보 감독이 시즌 이후 국가대표 설영우에 대한 이적을 허락한다고 밝혔다.울산은 이날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반포레 고후와의 16강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선 반포레 고후와의 ACL 16강 1차전에 임하는 각오 및 아시안컵에 차출된 선수들의 출전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우선, 홍명보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에도 설영우가 울산에 잔류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AFC 아시안컵
울산시체육회 김수지가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수영세계선수권대회 스프링보드 결승과 혼성 3m 싱크로 결승해서 각각 3위를 기록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김수지는 이날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총점 311.25점을 획득하며 3위에 입상했으며, 혼성 3m 싱크로 결승에서도 이재경(인천시청)과 한 조를 이뤄 285.03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수지와 이재경은 세계선수권 다이빙 싱크로 종목 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김수지와 이재경은 울산 구영초교에서 다이빙에 입
울산 HD가 일본 J2리그 구단 반포레 고후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고후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임한다.이번 ACL 조별리그에서 울산은 3승 1무 2패 승점 10점 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울산은 지난해 12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조별리그 6차전 2대2 무승부 이후 8주 만에 공식전을 소화한다.ACL이 추춘제로 전환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정이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가 12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단일팀으론 최초로 800승 고지에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1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98대95로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4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으며, 장재석이 17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무빈이 1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현대모비스는 LG의 촘촘한 수비에 고전했으나, 3점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쿼터 막판 케베 알루마가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이광석이 지난 9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3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광석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2대0으로 이긴 뒤 8강전에서 만난 김성용(양평군청)도 2대0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이어 준결승전에서 태백급 우승 후보인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마저 2대1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과의 결승전에서 이광석은 안다리 기술로 상대를 쓰러트려 첫 번째 판을 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이 오는 10일 부산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0일 오후 4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홈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설 연휴를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경기장에 방문해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입장 관중에게는 경품 추첨권과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이 날 전통놀이 체험 공간은 2층 복도에 마련됐으며 양궁체험, 투호 던지기, 떡메치기, 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신년운세존이 준비돼 있으며, 포토이즘 부스에
울산시체육회가 올해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24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울산체육의 비전을 발표했다. 시 체육회의 올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24% 증액된 수치이며, 학교체육 활성화 등 전문체육 육성에 22억, 각종 대회 개최 및 생활체육 사업에 10억을 투입한다. 시 체육회는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4억원을 확보해 35개 종목 180명의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육성비 4억원을 지원하고, 성적 향상이 유망한 27개 종목 고등부 76명, 대학부 49명 등 총 125명의 선수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어 시 체육회는 지속적으로 선제적 지원을
온양농협 대안지점 임직원 모임인 불꽃회는 6일 울주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전달했다.쌀과 강정, 율무차 등 여러 부식품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를 통해 울주군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정세영기자 seyug@
울산 HD가 6일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하며 다가오는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해 9월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추춘제 변경에 따라 이례적으로 주장단 교체 시기를 앞당긴 울산은 주장에 김기희, 부주장에 주민규를 임명한 바 있다. 이후 울산은 2023 K리그1 우승, ACL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고 이러한 상승 기류를 이어갈 2024시즌 주장단 선임을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의 창단 첫 리그 2연패와 2년 만에 다시금 ACL 무대 본선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기존 주장단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울산 HD의 U15팀(현대중)이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대회 매화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일 대전하나 U15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울산 U15는 구단에 2024시즌 첫 트로피를 안겼다.이번 대회에서 매화 그룹 C조에 속한 울산 HD U15팀은 부산아이파크 U15(낙동중), 제주유나이티드 U15(제주중), 대구FC U15(율원중)과 조별 예선을 치르고 2승 1무로 본선 4강에 진출했다. 조별 예선에서 울산은 대구 U15와 제주 U15를 각각 3대0, 2대0으로 꺾었으며, 본선에서 부산 U15를 다시
울산 남구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이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절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단체전에는 14개 팀이 참가했다.남구 양궁팀은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 참가해 발군의 기량을 발휘했지만 인천 계양구에 패배해 3위에 그쳤다.울산 남구 양궁선수단은 황은희 감독과 이한샘, 석준희, 김정훈, 김수홍 등 리커브 선수 4명과 컴파운드 선수 최은규까지 총 5명의 남자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김경민기자 uskkm@u
울산광역시체육회 태권도팀 김유진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지역 예선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다.지난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57㎏급 결승에서 김유진은 한국가스공사 김가현을 물리치며 최종 우승했다.이날 김유진은 승자승 결승에서 김가현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패자부활전에서 고양시청 이아름을 제치고 최종 결승에 다시 올랐다.김유진은 2경기를 연이어 이겨야 우승하는 핸디캡을 딛고 김가현과 다시 맞붙어 최종 결승경기를 2대0으로 승리하고 30분 뒤 다시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안방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역전에 성공하며 1승을 챙겼다.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SK를 92대80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현대모비스는 20승 18패로 10개 프로구단 가운데 6번째 20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SK는 5연패를 기록했다.울산현대모비스는 전반까지 SK를 상대로 근소하게 43대42로 1점 차 우위였다. 하지만 3쿼터부터는 SK의 반격에 고전했다. 울산현대모비스는 SK의 오재현, 송창용에게 13점을
울산 HD가 카퍼레이드와 우승 결의 출정식을 개최하며 팬들과 함께 2024시즌의 시작을 알린다.울산HD FC 구단과 울산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지난해 창단 첫 K리그1 2년 연속 우승을 축하하고 다음 달 개막하는 2024 K리그1 개막 우승 결의를 다지는 카퍼레이드를 진행한다.이층 버스 두 대에 나눠 탑승한 울산 선수단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시작해 울산 KBS 홀로 이동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의 종착지인 울산 KBS 홀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이 이어진다.울산의 치어리더 '울산큰애기'의
울산 효정고등학교가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 2, 은 1개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울산 태권도 위상을 드높였다. 울산스포츠고도 금 2개로 여고부 종합 3위에 오르면서 자존심을 지켰다.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한라체육관과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여고부에 출전한 울산효정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면서 여고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울산스포츠과학고도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여고부 종합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1분 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