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고승범을 영입하며 K리그와 컵 대회 목표 달성을 향한 확실한 다짐을 내비쳤다.2016년 수원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입문한 고승범은 2018년 대구FC로 한 시즌 임대되고, 2021∼2022년 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마친 것을 빼면 사실상 수원의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고승범은 2019년 수원이 FA컵에서 우승할 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리그와 컵 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고승범은 결국 2022시즌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대표팀 명단에 오르던 고승범은 김천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한 제16회 울산광역시장배 스키, 스노보드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울산 생활체육이 시작을 알렸다.울산광역시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울산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김주현, 알파인스키 청소년올림픽 출전16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제4회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관계로 강원지역이 아닌 무주에서 개최됐다.초·중·고·일반부로 나눠 열린 경기에서는 스키부문 초등부에서 이지아(두동초 2)와 나지환(농소초 1)이 저학년부,
지난 시즌 역대급 관중 모객을 달성한 울산 HD가 2024시즌 멤버십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처음으로 멤버십 제도를 시작해 올해 2년 차를 맞는 울산의 멤버십 제도는 기존 4개 등급에서 5개 등급으로 더욱 세분화돼 운영된다.선예매 혜택이 주어지는 멤버십 회원은 올해부터 플래티넘, 골드, 실버 패밀리, 실버, 블루로 나눠 모집한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실버 패밀리 멤버십은 최대 4인 가족이 함께 예매할 수 있는 멤버십 상품이다.멤버십 회원이 선택 가능한 좌석은 가입하는 등급에 따라 달라지며, 멤버십 회원들은 멤버십
울산 HD가 15일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테우스 살레스를 영입하며 전방위적인 선수단 포지션 보강을 완료했다.1995년 브라질 출생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테우스는 2014시즌 브라질의 명문 팀 팔메이라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마테우스는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 스킬로 세 시즌 연속 1부 리그인 세리에 A에서 활약하며 본인의 입지를 다졌다. 가능성을 증명한 마테우스는 2016년 브라질의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로서의 화룡점정을 찍었다.이후 세리에 A와 B를 오가며 활약한 마테우스는 젊은 나이에 리그
울산과학대 이우진 선수가 지난 11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이 선수는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사전경기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해 9:16.71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금메달은 충남 대표 차의륜(단국대 2, 60점) 이, 은메달은 경기 대표 박상언(한체대 3, 30점)이 각각 차지했다.출발신호와 함께 경기장 16바퀴(6,400m)를 도는 매스스타트 종목은 4·8·12바퀴를 돌 때 1~3위에게 각각 5·3·1점을 주며, 마지막 바
울산 HD가 지난 12일 일본 이시가키로 2024시즌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K리그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다음 달 열리는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과 다가오는 2024시즌 K리그 개막을 준비하기 위한 첫 담금질을 시작한다.이시가키는 일본 본토보다 대만과 가까운 도시로 1월 평균 기온이 15도에 육박해 동계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도시다.또 타 종목 프로 구단들과 타국의 프로팀들도 동계 전지훈련지로 이시가키를 낙점할 만큼 훈련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다.울산 HD는 지난해와같이 새
울산 HD가 10일 전천후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을 영입하며 3시즌 연속 리그 최다 득점팀 등극을 노린다.브라질 태생의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은 생애 첫 해외 이적 팀으로 울산을 선택했다. 2017년 브라질 축구 리그의 4부 리그 격인 Serie D의 EC 상조제에서 처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켈빈은 이후 3부 리그, 2부 리그로 차근차근 승격, 이적하며 성장하기 시작했다.출전 시간과 공격 포인트를 늘려가며 1부 리그인 Serie A의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 입단한 캘빈은 첫 시즌부터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기 시
구단 역사상 최초로 K리그 2연패를 달성한 울산 HD가 3연속 우승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베테랑 수비수 황석호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더욱 두텁게 했다.울산 HD는 2022시즌 K리그1 최소 실점 팀에 이어, 지난 시즌 한 손에 꼽히는 최저 실점팀인 울산이 검증된 수비수 황석호를 품으며 수비 명가의 명맥을 이어간다.황석호는 대구대학교 시절, 2011년 선전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춘계 대학연맹전에서 활약하며 당시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던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고 본인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J리그 산
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 HD FC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김주환과 심상민을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다.울산 HD FC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 오른 수비수 김주환을 영입하며 팀에 단단함을 더했다.김주환은 포항제철고를 졸업, 첫 프로 무대에서 포항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K리그2의 경남FC(임대), FC안양(임대), 천안 시티 FC를 거쳐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됐다.라이트 백 포지션의 덕목인 왕성한 활동량에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김주환은 포철고 시절 포항의 우선 지명을 받을 정도로 촉
울산 HD가 신인 선수 5명과 영입 계약을 체결하며 2024시즌 겨울 이적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촉망받는 수비수로 성장한 홍재석이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울산은 홍재석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을 높게 사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홍재석은 위와 같은 이례적인 계약에 어울리는 커리어로 울산에 입단했다. 2022년 전주대학교에 공격수로 입학했지만,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U리그 왕중왕전 그리고 춘·추계 대학 축구 대회 4강 진출을 견인한 홍재석은 U19 대표팀에도 수비수로서 이름을 올렸다.홍재석은 188
울산광역시축구협회는 2024 전지훈련팀 초청 행사로 일본 쿠마가야SC A팀, B팀을(선수 40명, 지도자 4명) 초청해 울산, 부산, 서울 중등부 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울산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는 2024년 울주군 스토브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이 참여하는 친선경기로 국내 팀들과의 훈련뿐만 아니라, 해외팀과의 경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국제적 경기감각 및 서로의 수준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경기는 3일 울산 학성중 U15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4일 오전 울산 울브스FC U15, 4일 오후 울산 효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필리핀 출신 미구엘옥존을 영입했다. 미구엘옥존은 필리핀 NCAA 대학리그 라살대 세인트 베닐데 대학교 소속으로 신장 182cm다. 포인트가드부터 슈팅 가드까지 여러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슛 셀렉션과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며 이타적이면서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올해 대학팀을 최종 3위로 이끌면서 평균 13.1득점, 4.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울산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에서 자체 트라이아웃 및 대회 참관을 통해 여러 선수 비교
최찬웅 전 울산복싱협회 회장이 제23대 대한복싱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진학)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선거 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3대 대한복싱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최찬웅 ㈜시티건설 대표이사(59)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최 당선인은 2001년(3대)~2016년(6대) 15년간 울산복싱협회장을 역임했고, 2016년~2020년 생활복싱협회와 통합한 제1대 통합 울산복싱협회장으로 일했다. 최 당선인은 “24년 간 복싱과 함께 한 경험을 살려 복싱인의 화합과 한국 복싱의 화려한
김화영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올해 울산광역시체육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광역시체육회는 26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3 체육상 시상식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울산광역시 체육상 대상은 김화영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수상했다. 김화영 회장은 울산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종목 종합1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별공로부분 체육상은 시체육회 김상균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윤동 위원이 받았다.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 유공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9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티볼 순회 강습회와 티볼 장비 세트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4,000만 원 상당의 티볼 장비 세트를 전달했고, 지역 초등학교, 여자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티볼 지도 강습회를 실시하며 티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7회 G-LOVE 유니폼 경매'도 총 2차
前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배우자 신혜정씨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념, 부산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000만원 및 싸인볼 200여 개를 기부했다. 기부금 증정식은 지난 22일 양산부산대병원장실에서 진행했다.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은 “입원중인 환아 및 보호자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 선수는 2018년 12월 21일을 시작으로 5년 째 부산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과 싸인볼 및 야구모자를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상금 5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이수천기자 ne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태백시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울산 남구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레슬링 선수들이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레슬링협회 및 강원도레슬링협회, 태백시 레슬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남구 레슬링부에서는 그레코로만형 77㎏급에 노영훈, 자유형 74㎏급에 이승봉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자유형 97㎏급에 신동민, 70㎏급에 박준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선수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민기자 usk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울산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으로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하진관 생활체육과장, 서인달 전문체육과장, 방정미 주임, 권태형 주임, 울산시골프협회 김영달 전무이사, 울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 윤희재 경기이사, 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 김영호 전무이사, 울산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서상철 부회장, 울산시장애인육상연맹 박정웅 전무이사, 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 황희동 전무이사, 울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유대연 전무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2024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롯데는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Victor Reyes·29)를 영입하고, 찰리 반즈(Charles Barnes·28)와 재계약했다.레이예스는 보장 금액 70만, 인센티브 25만 포함 총액 95만 달러에 계약했다.레이예스는 키 196㎝, 체중 87㎏ 우투 양타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다.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394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64를 기록했다. 특히 간결한 스윙을 바탕으로 컨택 능력과 강한 타구 생산이 돋보였다. 2023시즌에는 시카고 화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 김민서가 '2024 여자실업축구(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WK리그 최강팀 인천현대제철에 선발됐다.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 이번 드래프트에는 54명이 지원해 23명만이 WK리그 신인선수로 선발했다.울산과학대 여자축구부는 김민서를 비롯해 김유리(창녕WFC), 이진주(수원FC위민), 김태양(경주한수원) 등 4명이 선발됐다.김민서는 올해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 출신으로 U-14 대표팀부터 U-20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