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유일교섭단체 조항 삭제·교섭창구 단일화등 요구 회계 감사·상급단체 행사참석등 노조활동 인정도 축소'임시 노조전임자 노사합의 결정'등 줄줄이 개정 통보 노조 "노조 자체 부정하는 행위…철회 촉구" 강력반발현대자동차가 7월 복수노조 시행에 앞서 현재의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를 유일
울산지법 신청사 건립 앞두고 관련업계 관심집중'의무 아닌 권고' 강제성 없어 지역업체 혜택 전무 법원측 "타지역도 비적용…의무도급 형평성 어긋"1,400여억원대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울산지방법원과 울산지방검찰청 신축 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다. 모처럼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로, 일정규모의 공사를 대상으로 지역의무공동도급(지역업체 참여율 30% 이상)을 권장하는 국가계약법에 따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울산지방법원 신청사 공사와 관련,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전
빚이 많은 채무자 남편이 이혼하면서 부인에게 한 재산분할 규모가 과대하지 않았다면 이는 일부러 채권자의 빚을 갚지 않으려고 하는 사해행위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 제2민사단독 이효진 판사는 협의이혼하기 직전 남편으로부터 재산분할및 위자료 명목으로 부동산을 받은 A씨가 빚을 갚지 않으려 한다면서 원고 B씨가 제기한 사해행위취소 등의 소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7일 부터 2주 동안 검찰과 합동으로 지역 사업장에 대해 산재예방조치 여부에 대한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재해 취약시기를 앞두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최근 1년 이내에 안전관리 소홀 또는 화재·폭발로 인한 사망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한
현대중공업 노조가 최근 5년 사이 가장높은 13만545원 임금 인상을 골자로 하는 2011년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 1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이날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기본급 13만545원(기본급 대비 7.18%) 인상과 상여금 800%(현재 700%)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 요구안을 마련했다.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안은 지난 2007년 이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울산지역노동자건강권대책위원회(이하 건강대책위)는 1일 "모든 안전보건대행기관에 전면적인 일제점검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건강대책위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장 대부분이 안전대행기관에 안전시설 점검, 보호구 지급, 안전진단을 맡기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용노동부의 점검 결과 안전대행
▲ 한국노총 울산본부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1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oto@ 한국노총 울산본부와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1일 울산시청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최저임금 시급 5,410원은 우리 사회의 양심"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지역 양대 노총이 최저임금과 같은 노동현안을
울산보호관찰소는 지난 30일 울산지방법원 회의실에서 조용구 울산지법원장, 윤광원 울산보호관찰소장, 사회봉사명령 집행과 관련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상반기 보호관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윤광원 소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들은 뒤 보호관찰·사회봉사·수강명령 집행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
전년도 순이익 5%·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도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오종쇄)가 기본급 13만545원 인상을 골자로한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마련, 대의원대회를 통해 최종확정키로 했다. 임금인상안의 경우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요구로 노사가 협상을 통해 17년째 무쟁의 타결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조는 기본급 13만545원(기본급 대비
울산지법 제2형사단독 성금석 부장판사는 허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근로소득세를 되돌려 받도록 해준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울산의 한 사찰 주지 A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처하고 법정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성 부장판사는 "허위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근로자가 연말정산 자료로 근로소득세를 포탈하도록 한 것은 국가의 조세권을 저해하는
현대차 노사의 올 임단협은 어느해보다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은 기대조차 하기 힘들 정도다. 노사는 오는 8일께 상견례를 갖고 임단협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임단협의 시작은 노조의 요구안 확정이 내부갈등으로 인해 늦어지면서 예전에 비해 한달 가량 늦어졌다. 정년퇴직자와 25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자녀 우선채용(채용규정상 적합할 경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사내하청) 노조가 벌인 공장점거 파업은 절차를 어기고 사용자에게 예기치 않은 혼란과 손해를 끼친 만큼 명백한 불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춘기 수석부장판사)는 불법파업을 주도하고 사측 관리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업무방해 등)로 기소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전직 간부 A
2주간 670여대 생산 차질【속보】=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을 만드는 협력업체의 파업으로 엔진공장 생산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26일 정상 조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자동차 엔진의 피스톤링을 완성차업체에 납품하는 유성기업이 노사분규를 마무리하고 조업에 나서자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부터 정상 조업을 시작했다. 유성기업 파업 기간에 가
민노총 울산건설기계노조는 26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 관급공사현장 3곳에서 체불이 발생했다"며 "시정명령과 영업정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울산시의 관급공사현장 3곳에서 부당한 하도급 행태로 인한 체불이 이어졌다"며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의 경우 3년 동안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