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식품의 생산 및 소비 전 과정에서 식중독균을 탐색, 특성 정보 등을 비교 분석하고, 해당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식중독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유통판매 중인 농수축산물 등 식품 원재료와 가공식품, 식품 생산환경 등으로 살모넬라를 포함한 식중독균 18종의 오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1분기 동안
울산 북구는 울산시가 실시한 2023년 구·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집행이 부진한 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맞춤형 재정집행 컨설팅을 실시, 신속집행률을 초과 달성하는 등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분야에서 우수한 재정집행 실적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인공지능(AI)융합 기반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가 공동으로 선정,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권 5개 시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 등 총 450억원을 들여 시도별 현안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는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제조데이터 수집·가공 및 인공지능 해결책(AI솔루션) 개발과 개방, 확산 등에
울산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관련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등 야간경관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명덕호수공원, 일산해수욕장 일대의 환경분석을 통한 야간경관사업 기본구상 및 빛 특화연출(디자인 컨셉, 테마, 스토리, 관람동선 등) 제시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사례분석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연출 기법 등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됐다. 동구는 대
울산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나선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목격·피해·가해)과 인식 등을 확인한다. 학생들은 PC나 모바일 기기로 기간 내 24시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8개 언어로 문항을 제공한다. 또 초등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용과 분리해 쉬운 용어를 사용한 문항을 별도로 제공하고, 구체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삼남가천지구의 지구단위계획구역 해제가 조건부 승인됐다.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18일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삼남가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해제, 남목일반산업단 지정 등을 안건으로 심의했다.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의 건은 북구 산하동 산129 일원에 1,573가구(공동 1,307가구, 단독 240가구, 준주거 26가구)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부지는 22만1,425m㎡(주거용지 10만1,539m² 기반시설 11만9,886㎡) 이며 수용인
사연댐 수문설치 사업이 착수된다. 반구대암각화 침수 예방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변경되면서, 수문 3개 구축으로 사연댐 수위를 반구대암각화 아래인 해발 52m에 맞춰 운영이 가능해진 것으로, 세계문화유산등재에도 긍정적 시그널을 줄 전망이다. 이처럼 사연댐 수문설치,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는 본트랙에 올랐는데, 병행해서 이뤄져야 할 '울산시 맑은물 확보 문제'는 여전히 답보 상태로, 정부의 추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환경부는 울산시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댐 안전성 강화가 포함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변경
【속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2월 6일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대 15만 5,000여 세대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및 설비보강 계획을 발표했다.(관련기사 본보 2023년 12월 7일 1면 보도) 정전 발생 당시인 지난해 12월 6일, 정전으로 일부 시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 1시간동안 △관련 신고 581건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29건 △비상발전기 작동 연기 오인 신고 24건 △기타 정전 문의가 528건 접
올해 임금협상을 앞둔 울산지역 대기업 노사들이 성과금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조선업계와 완성차 업계 대기업 노조들은 실적에 따른 성과금 요구와 성과금 제도 개편을 주장하면서, 공동 분배를 강조하며 회사를 압박하고 나섰다. HD현대 조선3사(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중공업·HD현대미포조선)노조들은 지난 17일 HD현대본사에서 최근 확정된 공동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했다. 공동요구안은 사업장마다 작업의 성격은 같지만 각 회사별로 조합원들의 임금 인상 규모 등이 달라, 이를 공동교섭을 통해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번 공동요구안에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A씨를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총선 기간 특정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해당 후보의 정당을 상징하는 색상 옷을 착용하고 피켓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공직선거법 제60조에 의거, 선거 활동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 대한 영향력이 큰 통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이 본격화된다. 울산시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로 삼성SDI가 개발하는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조성 관련 행정절차 조기 완료로 상반기 중 착공이 가능해졌다. 울산시는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18일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계획(변경)'을 승인했다. 이번 산업단지계획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SDI가 추진하고 있는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울산시는 삼성SDI의 신형 배터리 공장과 하이테크밸리 3공구 일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거리공연 락서비스 사업을 지난달에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억5,000만원(국비 5억, 지방비 3억5,000만원)을 들여 내일동 해천야외공연장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버스킹(길거리공연)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 컨텐츠는 IoT 기술로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스마트 버스킹 시설, 투명한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월과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에서는 지난 17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2005년 대회 이후 19년 만에 단독으로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과 여러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도내 18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2,000여 명이 36개 종목에서 기량
양산시는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고립, 은둔 청년의 사회진입 및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민관으로 구성된 양산시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고용노동지청장, 최은지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최종완 양산청년회의소 회장, 이재훈 웅상청년회의소 회장, 정대윤 양산직업학교장, 방영직 경남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 고립·은둔 청년 및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제2작전사령부에서 수여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령관 표창은 제2작전사 예비군 육성발전 및 예비전력 증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36명의 위원으로 구성, 매 분기별 정기협의회 개최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및 지역예비군 육성에 대한 협의는 물론 2023년 7월 예비군지역대 창설, 예비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데 적극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군경, 소방 관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오후 도청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경남도 행정부지사, 유관기관, 기업인 등과 함께 '지역경제정책 경남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투자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경제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으며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직접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산업부는 기업의 지방투자 유도를 위한 '기회발전특구'와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 등 지역발전정책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지역의 주요 현안인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 및 규제특례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돼지국밥이 지난 2022,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향토 음식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뽑아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체계적인 사전 기초조사와 온라인 소비자 조사, 전문가 인증심사 과정을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온라인으로 지난 2월 진행된
울산시는 18일 제2별관 지하 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통합방위본부장)과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등이 토의 연습을 참관하고 실제 훈련 현장을 지도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 53사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동가스, 울산대학교병원 등 18개 유관기관 25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김두겸 울산시장 주관으로 토의형 연습이 진행됐ㅎ된다. 이와 함께 서생체육관, 울산발전본부, 울산대공원 남문주차장 등 3개 지역에서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18일 "울산시교육청은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한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장애인의 날은 우리 모두를 위한 날이다. 장애인이 편하고 행복한 세상이면 모두가 편하고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단체에서는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부르고
울산연구원은 1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운영활성화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내고, 새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유통환경과 도매시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농수산물시장의 온라인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의 조직, 기능, 마케팅, 판매 전략 등 혁신을 위해 행정기관을 필두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연구를 수행한 조영환 박사는 울주군 청량읍으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역시, 고객만족도 향상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