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졸업생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심리적으로 위축된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울산대 화학공학부를 졸업하고 울산지역에서 화학 분야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들은 15일 모교를 찾아 매학기 68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가졌다.이날 약정식에 참여한 졸업생은 85학번인 이양걸 화학공학부 동문회장을 비롯해 70학번 김영부 하이스테크㈜ 대표, 76학번 임봉식 ㈜파이어테크 대표·노상득 태영케미칼 대표, 81학번 최승봉 플루오린코리아㈜대표, 86학번 박진우
울산시교육청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1개교를 선정해 '꿈, 역량, 연대, 공존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울산다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한다.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18개교, 중등 10개교, 고등 2개교, 특수 1개교가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소요예산액 3,600억 여원에 연면적 16만㎡의 규모다.울산다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새로운 학교를 구상하게 된다.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공간혁신, 미래사회 역량을 키우는 ICT 기반 스마트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울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서 n차 감염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남구가 관내 어린이집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 남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2명의 원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고 어린이집을 코로나19 청정지대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남구는 확진 사실 확인 직후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긴급회의에서 확진자 발생 어린이집을 일시 폐쇄한 데 이어, 17일부터 이틀간 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PCR(종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실
UNIST(총장 이용훈) 물리학과의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나노미터(nm, 10-9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 구조(zero gap) 제작 공정을 개발했다. 이 구조를 잘 휘어지는 기판에 만들면 안테나 등에 쓸 수 있는 초고효율 광학 능동 소자로 작동한다. # 두 금속 층 쌓을 때 경계면에서 균열 발생 원리연구진이 개발한 제로 갭 구조는 얇은 금속 층으로 이뤄져있다. 기판위에 두 금속 층을 서로 인접하게 쌓을(증착) 경우 경계면에서만 초미세 균열이 생기는 원리를 이용했다. 같은 금속 물질을 서로 다른 조건에서 기판 위에 쌓았기 때
울산 남구는 기상특보와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14일부터 30일 동안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재난 예·경보시스템은 기상특보와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 상황을 관측하고 음성 방송 또는 문자 표출의 방법으로 재난 상황을 전파해 재난 상황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는 시스템이다.남구 관계자는 "현재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 재난관측 CCTV 등 3종 153개의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작년 마이삭과 하이선 등의 태풍 내습 시 신속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15일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정1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는 한부모가정으로 두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 모씨다. 김 모씨는 집안의 가장으로 경제활동을 해야 하나 어린 나이의 자녀가 있어 지속적인 근로활동을 이어가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많은 부채로 인해 집도 경매로 넘어간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김 모씨가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재기할 수 있도록 생계비 300만원을 긴급지원했다. 김 모씨는 "계속되는 생계의 어려
NH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15일 오전 남구청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20kg, 8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는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80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정훈 울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농협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남구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지산주택(주)가 15일 울산적십자사의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73호점으로 등록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울산광역시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함께 위기가정을 돕는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적십자사와 함께 위기가정에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다. 지산주택(주)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관련해 지역사회에 많은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을 통한 후원에 동참했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 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 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경보발령 및 상황전파를 함으로써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 및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1시간 평균농도를 기준으로 권역별 측정소 중 1곳이라도 오존 농도가 0.12ppm을 초과하면 해당 권역 전체에 주의보를 발령한다. 지난해 울산지역 오존 주의보가 7일·17회 발령됐다. 2018년 19일·39회, 2019년 10일·25회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고농도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
울산 남구가 3월부터 10월까지 솔마루길과 삼산수목학습원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숲해설 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오후), 회당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솔마루길 홈페이지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지역 내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학교 정원의 식물과 동물을 연계한 놀이수업, 환경체험 활동수업 등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숲해설가들이 직접 제작한 숲체험 꾸러미를 어린이집·유치원 등으로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이번 달 중순부터 초등학교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컨설팅을 실시한다.두드림학교는 단위학교에서 학습장애, 정서장애, 돌봄 결여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초학력보장 사업이다. 지난 7일 Zoom으로 운영된 두드림학교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 모니터링을 통해 2021 두드림학교 운영계획을 함께 살펴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두드림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올 한 해 동안 두드림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울산 교육연구정보원이 원격수업과 학생 중심 프로젝트 수업 지원을 위한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 개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블렌디드 수업모델 개발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중·고 30개 팀의 교사들이 1학기 동안 온·오프라인 주제 통합 프로젝트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한 뒤, 그 결과를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올 8월 중에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하게 되는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 주제를 살펴보면 참여로 성장하는 민주적인 교실, 파티클래스!(Par-De-Class!), 온(On)그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기후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등에 중점을 두고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당초 예산보다 667억원 증액된 1조 8,506억원을 편성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1조 7,839억원에서 1조 8,506억원으로 확대해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 재원은 교육부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에 따른 중앙정부이전수입 등 376억원, 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57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234억원으로 본예산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2021년도 제1회 추가
울산고등학교(교장 김철균)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1 세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유소년부 에페 개인전에서 펜싱부 2학년 김도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펜싱연맹(FIE)이 주최하는 이번 세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 김도완 선수는 64강에서 홍콩(CHAN) 선수를, 32강에서 우즈베키스탄(SIDKOV)선수를 차례대로 이기고, 16강에서 루마니아(NISTOR)선수를 15대 11로, 8강에서 미국(TOWNSEND)선수를 12대 11로 승리했다. 4강에서 폴란드(
울산 농소중학교(교장 문성인)는 제31회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서 복싱부 소속 학생들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충남 청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농소중 이윤서(2년)가 남중부 52kg급 준결승전에서 서울체육중 3학년 선수를 4대 1 판정승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대구학남중 3학년 선수를 5대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80kg급에서는 이시준(1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학생선
울산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범·박순연)는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사랑의 반려화분 전달 사업(150만원)을 추진한다. 사랑의 반려화분 전달 사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쉽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중·장년세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반려화분을 전달해 식물 가꿈과 돌봄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또 방문세대에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올해 사업대상은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통한 1인 중·장년세대, 독거노인, 가정폭력으로
울산현대축구단은 14일 울산적십자사에서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 조현우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스포츠 문화 지원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지난 2017년 2월 울산현대축구단과 울산적십자사는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 복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매년 REDCROSS DAY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세대를 초청해 무료로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스포츠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 전달 또한 울산현대축구단에서 취약계층
중울산농업협동조합은 14일 2021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지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십자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했던 중울산농업협동조합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 등 각종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장승환 중울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사회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이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한국국제봉사기구에 7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한국국제봉사기구가 추진 중인 에티오피아 빈곤 아동들의 교육지원 및 급식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의 기부금이 한국의6·25 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한국국제봉사기구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복지지원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이 14일 청내 신임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증진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ZOOM을 활용한 강사 비대면 방식으로 마음 건강 심리상태 자가 진단, 교육 및 특강, 전문 심리 상담, 참여형 힐링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신임 공무원들이 공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신임 공무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심리상태 자가진단을 사전 진행하고, 자신과 직무 소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체·정서 조절 및 대처 능력 증진을 위한 질의 상담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신규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