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병영2동 방위협의회(회장 최돈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및 미망인 2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택배와 인편으로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한다. 최돈근 병영2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국가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용사들과 전사자 미망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작은 위문품이지만 마련했다"며 "앞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는 지난 11일 중구 우정동 소재 예나어린이집에서 '크로마키를 활용한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을 시범 운영했다. 중부소방서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지사와 협업해 울산 최초로 소방안전교육에 크로마키를 적용한다. 영상물에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원생의 영상을 삽입해 어린이들이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이날 교육은 크로마키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소방관과 함께 안전체조 따라 하기, 코로나19 감염예방 인형극, 안전 동요 부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용래 중부소
울산 중구가 올해 두 번째로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부지의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중구는 혁신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기업의 사무공간에 대한 임차료와 대출 이자의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연관 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 2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혁신도시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로 입주 또는 이전하는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 대해 사무 공간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자 2019년부터 울산시가 추진해 왔다.중구는 입주기업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
주민들과 보상 문제로 마찰을 빚었던 울산 태화·우정시장 일대 피해 재발 방지 사업이 수용재결 절차를 통해 강제성을 띠고 추진된다.울산 중구는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고지 배수터널 공사와 관련해 이달 27일 울산지방법원에 수용재결에 따른 보상금을 공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앞서 중구는 홍수로 사상자가 발생했던 울산 태화·우정시장 일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정비사업 가운데 고지 배수터널 공사와 관련해 사업 대상지 주민들과 재산권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중구는 폭우 시 혁신도시와 함월산 등 고지대에서 내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단' 회의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정식 반구1동장을 비롯해 이대홍 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정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홍혜랑 마을공동체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 김민경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을 초청해 '마을복지계획 수립 방법 및 지역주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벌였다. 반구1동은 지난 4일부터 오
울산 중부소방서 소속 강성모 소방교가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급활동을 수행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부소방서는 10일 서장실에서 강 소방교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강 소방교는 지난해 12월 관내 요양병원에서 2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가 이뤄졌을 당시, 11회에 걸쳐 음압형이송장비를 이용해 확진자를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활동을 벌였다. 또한 학교 전담 구급대 및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이송 지원 업무 등 추가
울산 중구 우정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10일 우정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우찬 우정동장, 마을복지계획 지원단 5명과 주민위원 15명 등이 참석했다. 마을복지계획은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따라 주민주도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파악하고 동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선정해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추진단을 공개 모집하고 주민추천을 벌인 결과, 지원단 5명과 주민
울산 중구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10일 익명의 후원자가 택배 회사를 통해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택배 박스에는 "과거 복산1동 주민센터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던 우OO입니다"라며 보낸 사람의 신원이 적혀 있었다. 또 "복산1동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도 기재돼 있었다. 우씨는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근무 당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며 "자리 잡으면 꼭 기부를 하고 싶었다"라며 후원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울산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10일부터 2일간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ㅎㄴ 구조대원 하계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하천과 바다 등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곡에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고립시 구조를 위한 로프 도하훈련, 물에 빠진 요구조자를 위한 수상 구조훈련, 하천과 바다에서 익수자 수색을 위한 인명탐색구조,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 구조훈련과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이 지역 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복지관 분관 프로그램실에서 중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를 진행했다.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참여자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주 1회, 전체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나를 소개하기, 일상 실천
울산 중구 병영1동 지역 내 마을공동체인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배영권)은 10일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해오름6길 11과 병영성길 27-1 2개소에 골목정원을 조성했다. 병영1동 사랑하는 사람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마을 내 유휴 공간인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골목정원 조성 사업을 기획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2개소를 중심으로 대형 화분 12개에 남천, 목수국, 측백, 휴케라등 다양한 화초를 심어 골목정원을 조성했다. 평소
울산 중구가 정부의 폐기물 정책에 맞춰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시민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위해 75ℓ 규격의 종량제봉투를 신규로 제작한다.중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운데 100ℓ의 제작 보급을 중단하고 신규로 75ℓ를 제작해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을 정착시키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하는 청소종사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추진됐다.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무게 제한은
울산 중구가 저소득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에 나섰다.중구는 이달 중으로 지역 내 저소득 노인 가장 세대를 대상으로 '2021년 냉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 노인 가장 세대에 냉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이웃사랑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대상은 중구 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 사업 수급 대상자를 제외한 만65세 이상 저소득 노인가장세대로, 전체 701가구를 지원한다.대상자
정부와 택배 노사 간 사회적 합의가 불발되면서 전국택배노조가 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울산지역에서도 전체 택배기사 중 35% 가량이 파업하면서 택배업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9일 택배노조는 투표권자(가능자) 총 5,823명 가운데 5,310명 찬성, 반대 530표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약 2,100명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쟁의권이 없는 조합원은 '오전 9시 출근·오전 11시 배송출발'에 돌입했다. 울산의 경우 노조 소속 택배기사 432명 중 우체국 등 쟁의권이 없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북항사업 현장에서 단체협약 문제로 건설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울산건설기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으나, 노조 집행부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간접 접촉자가 확인되면서 파업이 유보됐다.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9일 울산 남구 북항 에너지터미널 건설현장 앞에서 단체협약 체결 등을 촉구하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조합원 460여명이 북항현장 입구 앞 도로를 점거하면서 레미콘·덤프 트럭 수십여대가 공사 현장에 진입하지 못한 채 도로에 멈춰 섰다. 집회를 주도하는 민주노총과 공사차량을 현장에 입고하려는 한국노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수암한라에이스빌 앞에서 개인기부자 박지희 씨가 기탁한 비말마스크 5,000매(시가 16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지희 씨와 홍정식 반구1동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남구에 거주 중인 박 씨는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반구1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비말마스크를 기탁했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비말마스크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박지희 씨는 "코로나19 확산이 속히 멈추기를 진심
울산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는 9일 상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원 선서식,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및 선서, 교장선생님 격려사, 단가 제창 순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비치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지도교사와 13명의 단원으로 조직된 상북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 안전을 선도할 주역으로서 앞으로 교내·외 화재예방캠페인과 봉사활동,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박지애 상북초등학교 교장은 "단원들이 안전에 대
울산 중구 반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숙)는 9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도시공원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반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6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반구동 38-3에 위치한 구교공원과 반구동 43-6에 위치한 구교쉼터에서 진행됐다. 문정숙 반구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으로 인해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졌다"면서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성천 반구2동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원 청소를 해주신 동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지역 내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현재 고령자로,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문제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려가 있어 이를 확인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중앙동 지역에는 월남참전 유공자 73명과 6.25참전 유공자 20명 등 전체 93명의 참전유공자가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6월 한 달 동안 중앙동 찾아가는 복지팀과 동
가나무역(대표 곽기찬)은 9일 울산 중구청에 코로나19 방역 덴탈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곽기찬 가나무역 대표, 곽영단 가나공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중구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가나무역은 중국 비즈니스 컨설팅, 첨단소재 수·출입, 벤딩머신, 해외구매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기찬 가나무역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해부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는 백신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