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사료 가격 안정 대책 예산을 편성하고 축산농가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러·우크라 전쟁과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등한 배합사료 가격과 소비 부진에 따른 한우 가격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추경예산 5억원을 확보하고, 구·군비 5억 원 등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한·육우, 젖소, 사슴, 염소를 사육하는 관내 1,758 농가이며 올 한 해 동안 관내에서 생산하는 섬유질 배합사료 구입비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오는 19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와 각 지
태화강 국가정원의 자연주의정원을 설계한 피트 아우돌프와 바트 후스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방문 첫날, 환영만찬을 갖고, 둘째 날에는 시민정원사와 만남, 작가 인터뷰, 자연주의정원 현장점검 등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자연주의정원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제주도로 이동해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자생식물 자원 조사·발굴에 나섰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자연주의정원은 과거 국화정원이었던 1만 8,000㎡ 부지에 지난해 5월 기반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해
울산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에 맞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긴급주거지원 계획'을 수립, 적극추진한다. 울산시가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먼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피해상황, 실태파악, 피해자 대응 방안 마련 등에 나선다. 또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설치해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 방법 안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제도 설명,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록 여부 확인, 계약서 관련 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확인 상담 및 접수창구' 운영을 비롯해, 주거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에 울산시 등 10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은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간 연계·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 공급자의 규모의 경제를 통해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을 신청한 컨소시엄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 목표 적절성, 수행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울산시 등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 한 해 울산시의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아동친화' 예산이 1조 5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 추진'과 관련, 2023년 아동 관련 예산을 분석하고 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동 친화 예산서'를 울산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아동 친화 예산서'는 울산시 본예산 중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아동 권리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배분되고 잘 쓰이도록 분석, 정리한 예산서를 말한다. 아동친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에 링크솔루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는 수요처 및 투자기업의 수요기반 R&D를 지원해 가치(공급)사슬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요기업인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링크솔루션에서는 조선산업 적용을 위한 5M급 팰랫형 다중 노즐 3D프린팅 기술 및 장비를 개발해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내 장비를 세팅하고 테스트 실시 후 최종 조선산업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염선용)와 북구 전문봉사단 연합회는 지난 4일 북구노인복지관 앞 희망공원에서 '모두 모여 다 함께! 전문봉사단 통합활동'을 개최했다. '모두 모여 다 함께! 전문봉사단 통합활동'은 울산 북구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전문 자원봉사활동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지역 어르신들께 여러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전문봉사단 12개 단체 자원봉사자 100여명, 북구 지역 내 어르신 600여 명이
울산시가 조직내실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울산시는 △시민안전 △민선 8기 공약 추진 기능 강화 △조직 효율화와 직렬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지난 4일자로 입법예고했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은 앞서 추진된 민선 8기 1·2차 개편과 같이 증원 없는 조직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조직개편의 핵심인 △시민안전 분야 개편 사항으로는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유형을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세분화했다. 기존 안전총괄과, 재난관리과, 산업안전과,
'울산시 어린이 안전보안관' 발대식이 지난 4일 오전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어린이 안전보안관'은 안전보안관 제도의 울산형 특수 시책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감수성을 키우고자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어린이 안전보안관 사업보고 △단체 기념촬영 △어린이 안전문화 행위(퍼포먼스) 및 안전구호 외침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총 108명이 어린이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학교와 생활주변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 신고·개선하고 지역의 안전문화 홍보 활동과 안전체험에
울산시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가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2023년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은 울산시와 고양시 등 2개 지자체, 강소형은 평택시, 목포시, 태안군, 아산시 등 지자체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티시티 조성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특히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도시 전역의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 저탄소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불투수면을 줄이고 녹지를 확보해 빗물이 지하점 스며들게 하는 등 빗물을 관리하는 방식인 저영향개발(LID)기법 적용,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을 통한 수질개선, 물순환 회복과 탄소중립 효과를 도모하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효문공단 저탄소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70억원(국비 35억원)으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 일원에 침투도랑, 식생 체류지, 투
울산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3년 울산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다. 대회는 품질개선 사례 발표와 심사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전 산업체 품질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부문은 현장개선, 설비(TPM), 보전경영(EAM), 서비스, 사무 간접, 6시그마, R&D, 안전품질, 지능형
울산시민의 숙원이었던 울산의료원 건립 여부가 오는 9일 최종 결정된다.울산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맡겨 추진 중인 '울산의료원 설립 타당성재조사'의 마지막 관문이 될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열려 울산의료원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울산시는 울산의료원 설립을 위해 지난 2021년 10월 예타면제를 요청했으나 경제성 논리에 막히면서 같은 해 12월 타당성 재조사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다음 해인 2022년 1월 기재부가 KDI에 용역을 의뢰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까지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일대 3.28㎢가 2023년 5월 5일부터 오는 2024년 5월 4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고 3일 밝혔다.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전국 25만 호 신규 공공주택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입암리 일대를 '울산 선바위 공공주택지구'로 확정 발표하고, 지난 2021년 5월 5일부터 2023년 5월 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한 바 있다.특히 이 지역은 2023년 1월 20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돼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3일 울산지역 조선사 협력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울산의 미래차 육성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이영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오전에는 조선사 협력기업 간담회를, 오후에는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과 기업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미래차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졌다. 조선사 협력기업 간담회에는 이명 장관과 권명호국회의원,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 기술보증기금, 조선소 사내협력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올여름 휴가는 울산 어때요?" 울산시가 올여름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이 기간 동안 5개 구·군과 통합홍보관을 조성해 '울산은 축제 중!'이라는 주제와 '와글와글 캐릭터 대전'이라는 부제로 울산을 홍보한다. 홍보관은 고래와 대나무를 모티브로 각 구·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축제를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특히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역별 관광 홍보 핵심은 △중구 '태화강 국가정
울산에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4월 11일부터 28일까지 유통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거 검사는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와 구·군청 위생과 등이 합동으로 국내 제조 및 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비타민C,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및 밀크씨슬 추출물, 코엔자임 Q10 등
울산시는 오는 6월 28일 '만 나이 통일법' 시행을 앞두고 '만 나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조례ㆍ규칙의 개정을 진행한다.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 '만' 표시를 하지 않더라도 만 나이를 의미하므로 조례ㆍ규칙 속의 '만' 표기는 무의미하게 된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조례와 규칙 속 나이 기준에서 '만'을 지우기로 하는 내용의 일괄 개정 조례안과 규칙안을 3일 입법예고 했다. 해당되는 조례는 4개로 '울산광역시 문화재보호 조례', '울산광역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 '울산광역시 어린이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 조례', '울산
울산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의 통합논의가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부산~울산 직행버스를 운행하는 푸른교통이 심각한 적자를 이유로 지난 1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시가 울산고속·시외버스터미널 사업자인 롯데쇼핑과 운영사업자 간에 터미널 통합문제를 놓고 내부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울산 고속버스터미널(남구 화합로 133)은 부지면적 1만4,909㎡로 1999년 준공했고, 고속버스터미널(남구 삼산로 288)은 부지면적 1만495㎡ 규모로 2001년 준공했다. 지난 1991년 롯데쇼핑이 남구 삼산동에 백화점·호
울산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전국 최저이고, 남성 대비 여상임금격차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 이하 복지가족진흥원)이 2일 '울산시 공공기관, 남녀가 평등한 임금을 받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펴낸 브리프에 따른 것이다.복지가족진흥원 권안나 연구원은 브리프에서 2021년 기준 울산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7.6%로 전국 최저이며, 남성 대비 여성임금도 56.9%로 특·광역시 중 임금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3.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