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사진)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 공연, 체육, 여행, 숙박업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관광객은 19년 동기대비 95% 감소했고 공연과 전시 취소로 인한 매출피해는 1,965억원, 고용피해는 2,062억, 스포츠산업은 19년 동기대비 18조5,000억원, 실내체육시설은 3조3,500원의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정부 손실보상 업종에서 여행업, 공연기획업, 실외체육시설업, 숙박업, 유원시설 등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현철 코레일 광역사업본부 광역계획처장과 만나 태화강역~북울산역(송정역) 광역철도 연장 사업의 조기 개통을 촉구했다. 태화강역~북울산역 광역철도 연장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수립용역 중이며 2024년 상반기 플랫폼 준공 계획이나, 기획재정부의 삭감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박 의원은 "광역전철 차량 제작에 최소 30개월이 걸리는데, 코레일은 실시설계용역 완료 이후 총 사업비가 확정돼야 가능한 운영협약체결 뒤에야 차량을 구입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모바일투표가 54.49%로 마무리되며 '역대급 흥행'을 보여준 가운데 당원 전화투표(ARS)와 국민 여론조사가 3일 시작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를 못한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3~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로 자동응답(ARS)전화투표가 실시된다. 또 같은기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국민의힘 경선 최종결과는 당원투표(50%)와 일반여론조사(50%)를 합해서 나온다. 4개 여론조사업체에서 각각 일반시민 1,500명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뽑는 당원투표가 투표율 50% 선을 넘어서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30분 집계 기준으로 책임당원의 모바일 투표율은 50.0%로 집계됐다. 전체 당원 56만9,059명중 28만2,74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차 예비경선(컷오프) 당시 책임당원의 투표 양상과 비교해도 참여율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당 내부에선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당원투표가 종료되면 60% 선을 훌쩍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과거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 착수할 전망이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동의뿐 아니라 여야 합의 사안"이라면서도 "(선거대책위원회)정책본부에서 (지급을 위한) 법, 규모, 절차 등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가 말한 것처럼 국내총생산(GDP) 대비 충분하지 않은 지원이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당내에서 먼저 검토하고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를 논의하고 야당과도 협의해야 하는 조금 고차원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사진)은 1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오석근 감독(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 각별한 관심과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오석근 감독은 학술영화제로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를 26년만에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만든 BIFF 창립 멤버다.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는 젊은 영화인, 울산 시민이 제작한 영화 상영 및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소통하는 영화 축제의 장 마련을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1일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책임당원들이 몰리면서 모바일 투표 시스템 '케이보팅'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전 9시 시작된 모바일 투표는 낮 12시를 기준으로 30.9%(17만 4601명)에 이르렀다. 시간대별로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차 컷오프 경선 같은 시간대(27.7%)와 비교했을 때 보다 3.2%포인트 높다. 2차 예비경선 당시 최종 당원 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
더불어민주당이 2일 169명 의원이 전원 참여하는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를 출범하는 가운데 1일 선대위 구성 방향과 1차 인선안을 선공개했다. 이번 선대위는 이재명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한 '용광로 원팀'을 표방한다. 민주당 대선선거준비단은 선대위 출범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 간부급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송영길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와 경선 후보였던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2년, 2017년에 이은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잔디마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증오와 거짓과 과거에 머무르는 정치와 결별하고, 대전환·대혁신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은 1일 "문 대통령은 더 이상 남북문제를 국내 선거용으로 악용하는 죄를 짓지 말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내년 대선 직전까지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려 한다는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교황의 방북을 거듭 요청한 것을 보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려 한다는 항간의 소문이 헛소문이 아니었다고 여겨진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5년 내내 경제·일자리·주택·공정·북핵·국민통합 실패 등 실패의 연속이었기 때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KTX 요금도 항공 요금처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코레일과 달리 민간 항공사의 경우는 시장수요에 맞게 '자율운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울산 중구·사진)이 1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서면답변에 따르면 "저가항공과 같이 KTX도 특가 할인상품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열차별 예매시기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특가의 적용대상열차를 확대하고 적절한 시기에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박 의원은 "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골재채취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골재채취법'은 골재채취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함으로써 골재(骨材)의 원활한 수급 및 골재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시행된 법이다.한편 골재의 품질관리를 강화해 건설구조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자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골재품질관리전문기관에서 매년 1회 이상 골재업체 등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동법 개정안이 현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관련해 '음식점 허가총량제' 도입을 언급하자 집중포화를 쏟아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후보의 '아무 말 대잔치'가 드디어 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라며 "전형적인 경제학의 근본을 무시하는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음식점 허가 총량제는 현재 자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분들이 문재인 정부에 실망해 야권 지지세가 강해지니 그분들에게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막을 것처럼 할리우드 액션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8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표 대선공약인 기본소득을 두고 '장기과제'라고 평가했다.송 대표는 이날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열린 모더나 백신 출하식 참석 후 기자들을 만난자리에서 "기본소득은 여러 가지로 준비해야 할 사안이 많고 장기적 과제"라며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선대위를 공식발족하고 선대위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후 이 후보의 대선정책을 본격적으로 정리·발표 한다. 송 대표의 발언으로 볼 때 이 후보의 기본소득·기본금융·기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본경선의 여론조사가 '본선 경쟁력을 묻는 4지선다형'으로 결정된 가운데, 이같은 방식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과반 넘게 윤 전 총장의 경쟁력이 높다고 봤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2%포인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맞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2일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기로 하고 대선체제로 전환한다. 내달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이전에 '위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대규모 선대위 출범 행사를 열고 기선 제압을 시도한다는 목표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27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11월 2일 선대위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선대위 인선은 어느 정도 얼개를 잡은 다음에 계속 보완해나갈 것"이라며 "출범식 전날까지 꾸준하게 채워나가는 작업을 하고 출범한 뒤에도 추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사진)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회동한 것과 관련해 "아예 '수사기관에서 손대지 말라'라고 하는 암묵적 지시를 한 것"이라며 "매우 잘못된 만남"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화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지금 국민들이 절대적으로 분노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비리 의혹의 최중심에 있고 스스로도 '설계했다'고 이야기했던 책임을 져야 될 입장에 있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여야는 27일 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과거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이재명 무료변론' 논란을 두고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송 위원장의 무료변론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지적했고, 여당 의원들은 청탁금지법 위반이 아니라는 취지의 질의로 맞섰다. 국민의힘 이영 의원은 "친분이 없는 이 후보를 무료로 변론한 것은 부정 청탁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송 위원장의 무료 변론이 법적으로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며 이 후보 엄호에 나섰다. 이수진 의원은 "연명만 해줬기 때문에 양심상 값어치가 없다고 생
2022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울산시 주요 사업들의 예산 증액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은 문화, 예술 분야 사업들의 국비 증액에 진력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27일 오후 울산시 혁신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주요 현안 및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증액 필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역사 인물의 문화콘텐츠 기획을 주문했다고 전했다.울산시 혁신산업국은 테크노산단에 위치한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관련해 빅데이터 구축 실증사업 추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과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이 26일 윤석열 대선경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특히 원희룡 대선경선 후보를 공식 지지 선언했었던 이 의원은 윤 후보 지지로 돌아선 것이다.두 의원을 비롯한 같은 당 동료의원 8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의힘과 국민 여러분이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정권교체의 희망과 가능성을 일깨워 준 사람이 바로 윤석열 후보"라며 "정의와 공정의 상징이자 정권교체의 적임자는 윤석열 후보"라고 말했다.유 후보로 선회 배경에 대해 이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이 시대 법치와 공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