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시·구·군위원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점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선관위의 중점 관리대책은 △개표과정에 수검표 절차 추가 △사전투표용지 일련번호 등 표기형태를 1차원 바코드로 변경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상시 공개 △선거정보시스템 안정성·보안성 강화 등이다. 또 인공지능기술 발전에 따른 단속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한편 선거운동기간 중 소형의 소품을 이용한 선거운동 제한 완화 등 최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유권자의 선거운동방법이
제22대 총선 국민의 힘 정연국 예비후보가 22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봉사의 정치, 자기희생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울산 정치1번지 중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울산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전제한 그는 "중구 전체가 리모델링돼야 한다. 대변혁이 이뤄져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재건축 재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돼서 주거환경의 질이 현재와는 전혀 다른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더 유치되고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첨단도시로 변신할 것이며 수소거래소를 신설해 세계 수소시장을 선
4월 총선을 불과 두달 정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용산 대통령실 간 불협화음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여권 주류의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공식 거절하면서 당정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일단 4월 총선 시스템 공천 문제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해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의 확전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국회서 기자들과 만나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비대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천명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던 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거취를 놓고 벌어진 당정 충돌 여파로 해석된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통령 대변인실은 오전 9시 20분쯤 윤 대통령의 이날 공개 일정이 없다고 수정 공지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4차례 개최된 민생토론회를 모두 직접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논란과 관련 “대통령이 특정 정당의 선거, 총선 관련해서 이렇게 노골적이고 깊숙이 개입한 사례가 있었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타깝게도 공직자들의 선거 관여 또는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등이 상당히 문제가 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 활동, 당무, 선거 이런 부분과 공직자의 공무는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법적 검토 거쳐 조치할 것 있으면 할 것"이 대표는 또 “이런 공천 문제보다는 민생 문제에 좀 더 깊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교육위원회·사진)이 울산의 학령 인구 감소와 과밀 학급 문제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고, 2022년에는 0.78명으로 OECD 38개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이에 따른 학령인구감소가 예상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 인구 추계'의 주요 연령계층별 추계인구에 따르면, 초·중·고 학령인구는 2020년 547만8.000명에서 2035년에는 326만7,000명으로 2020년 대비 약 40.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연평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9일 남구 신정4동 주택재개발 사업지인 B-08지구 주변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 교통편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1년 사업이 시작된 B-08지구는 공사 현장이 공업탑 로터리 근처 두왕로에 인접해 있어 로터리로 오가는 차량으로 인해 만성적인 정체 및 교통 불편을 겪는 곳이다. 지역주민과 재개발조합원을 비롯해 이지현 남구 의원, 울산시 및 남구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좌회전 신호체계 구축,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지난 19일 비회기 중 교통관리센터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 교통 흐름의 지·정체 및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교통 관리 전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문석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들과 교통국장, 교통기획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상황실, 교통통제실, 교통방송실, 120 해울이콜센터 등 주요
기독교교회협 저출산 문제 협력 논의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인 이채익 의원(남구갑·사진)은 지난 1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예방했다. 이날 예방은 한국교회 100주년을 맞아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소외계층을 품는 일에 교회와 협력하겠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한 비대위원장은 "한국교회가 근대사의 중추적 역할을 다한 만큼 교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언급했고, 장종현 회장은 "법과 제도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국가가 많이 지원해주길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김기현 의원(사진)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조국 전 장관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대한 재기수사 명령이 내려졌지만 이들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법망을 피해 나가려고 할 것"이라며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조국 전 장관과 임종석 전 실장에 대한 수사재기에 이어, 문재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 기업들이 체육 종목 지원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울산시 체육회 관계자는 "체육 종목별로 관심도와 지원 정도가 달라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종목의 선수나 학생들은 별도의 지원이 없으면 계속 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엘리트 육성 종목이나 학교 체육회를 지원하기 위한 개별 기업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울산시는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과 별도로 시 차원에서 학생 장비 및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영길 중구청장(국민의힘)의 엄벌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국민의힘중구청장부정경선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진상조사 특위는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은 총 500여명의 위장당원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보받아 2022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김영길 중구청장과 그의 배우자, 중구의원 등 17명을 울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고, 최종 13명이 기소돼 현재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며 "왜곡되고 위법적인 방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해 19일 정부 이송을 앞둔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주당에는 특별법을 재협상하자고 제안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총의를 모아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태원 특별법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과정, 모든 절차를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며 "이제껏 특별한 조사가 필요한 기구를 설치하는 특별법을 처리함에 있어 여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7일 오후 범서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범서읍 주민, 시 건설도로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하이패스 설치 관련 송현마을 지하차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송현마을 일원 범서하이패스 IC 설치 사업과 관련해 기존 고속도로 하부 지하차도(통로암거)를 차량, 농기계, 보행로로 이용해 왔으나, 올해 고속도로 IC가 신설되면 지하차도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 차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가 우려돼 안전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 의원은 "범서IC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울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교육위원회·사진)은 17일 오후 장생포초등학교와 성신고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준비 현황과 각종 민원 사항 등을 청취했다.남구 장생포동에 위치한 장생포초는 1946년 개교해 현재 6학급(특수학급 포함)에 학생 26명이 재학 중인 작은 학교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이 적어 학교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입학생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원거리 통학학생을 위한 차량 운영, 공동통학구역인 야음동 지역 학생들을 유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방문한 성신고등학교는 1983년 개교해 201
서범수 의원(울주군·사진)이 울주군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심야 시간대나 주말, 공휴일 여부와 상관없이 언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그러나 정작 운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일선 소아관련 병원들은 외면하고 있어 울산에는 아직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다. 17일 서범수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울주군에 달빛어린이병원의 적극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소아의 경우 성인과 달리 진료와 치료에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투자라는 분야가 자본가와 노동자, 기업과 근로자의 계급적 갈등을 완화해 주고 국민을 하나로 만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개최한 민생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기업의 성장을 통해서, 또 주식시장의 발전을 통해서 국민이 이익을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계라든지 우리 사회에서 어떤 특정 정치 세력들은 자본가와 노동자라는 양극의 계급 갈등을 갖고 사회를 들여다본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국민통합이라든가 일관되고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16일 남구청을 방문, 김동훈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2024년 예산 편성과정에서 국회 증액한 선암수변 치유의 숲 조성(국회 25억원 증액), 상개복합체육시설 조성(국회 10억원 증액),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회 5억원 증액) 등을 신규역점사업으로 지정해 추진키로 했다. 또 김 의원이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진행 중인 삼산·해솔 청소년센터(2021년 6억원 확보), 동평공원 하부공영주차장(2023년 20억원 확보
22대 총선이 8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4월 총선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동일지역 3선 의원에 대해서는 정치 신인과의 형평성을 맞추는 차원에서 15% 감점하기로 했다. 34세 이하 공천 신청자에 최대 가산점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이런 내용의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현역 의원은 세밀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당 귀책 사유 시 재보궐선거 공천 포기 등을 약속했던 한 위원장이 네 번째 정치개혁안으로 제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