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배수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하는 최종단계인 배수지에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여과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됐다. 설치장소는 배수지 용량이 크고 대 수용가인 하북, 범어, 사송, 소주 등 7개소이며, 밀양댐 취수 2개소, 낙동강 취수 5개소이다. 정수처리공정에 설치된 마이크로스트레이너, 스크린 여과망에 더해 최종 급수시설인 배수지에 차단
양산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2개월간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산시 동면 소재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클러스터 조성'의 거점으로써 농업기술센터 인근 3,325㎡ 부지(동면 석산리 398)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54㎡ 규모로 지난해 10월 말 준공됐다. 시는 준공 이후 오랜 기간 장애 없는 환경(Barrier Free, BF) 인증 등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이번 시범 운영의 시
밀양시는 1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인구 10만 1,000명대 유지를 위한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및 확대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발표 후 인구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안된 주요 시책은 △결혼축하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전입자 종량제봉투 대상자 확대 등이다. 시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에 이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출산·일자리·교육·정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산시는 1998년 준공 후 26년 동안 쉬지 않고 가동한 웅상정수장의 노후된 정수처리 시설을 개량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웅상정수장은 2022년 완료한 기술진단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이 저하된 정수처리 시설에 대한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5억원을 들여 응집지설비 개량 등 노후 설비 교체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17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노후된 수배전설비와 활성탄 여과지 역세송풍기를 교체한다. 이에 따라 수배전설비 교체공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양산시는 농업경영 안정화 및 농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2024년 양산시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융자 규모는 연간 12억원 규모로 상반기 7억, 하반기 5억원으로 나눠 지원한다.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을 1억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운영자금은 500만원 이하의 소형 농기계나 농자재 구매, 농수산물 생가공·유통·판매·수출 관련 등 자금이며 시설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산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깍두기가 담겨있는 28통을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무를 부녀회원들이 깍두기로 담가 기부한 것으로, 평산동 지역 노인부부가구 및 행복애찬 반찬배달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박정숙 부위원장은 "직접 재배한 무로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옥 평산동장은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현철)는 지난 7일 열린 제411회 임시회에서 '후계청년농어업인법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제안했다. 후계농어업인단체의 '운영경비와 시설비, 그 밖의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내용을 담은 후계청년농어업인법 개정안이 국회에 1년 이상 계류돼있어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농해양수산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현행 후계청년농어업법에는 농어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어촌 지역사회의 리더양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후계농어업인 단체에 대한 구체적 지원 내용과 범위가 규정되어
경남도는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정착을 돕고, 체류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3개소의 거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최다규모인 3개소가 선정돼 창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10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 김해와 양산도 17일 개소하고 도내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지원을 시작한다. 경남도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현황은 △창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마산합포구 3·15대로 203), △김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락로 81, 아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4)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하천공사 이련관리 조례안'이 지난 7일 제411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관련 조례는 도내 하천관리에 있어 효율적, 친환경적 관리를 위한 공사이력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천공사 이력관리 쳬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권혁준 의원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홍수로 해마다 많은 재산피해 등을 남기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정비 및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남도 내 하천을 효율적, 친환경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하천공사의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지난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시행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예방활동으로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일반국민 등의 민·관합동의 방식으로 실시한다. 양산시는 지난해 집중안전점검에서 점검의 내실화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 참여율을 53% 이상
양산시가 혁신적 도시재창조 정책 마련에 참고하고자 일본 선진도시의 주요 사례를 살펴보기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30명 규모의 일본 선진도시 시찰단을 구성해 지난 4~8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요코하마와 도쿄를 방문했다. 방문지 현지의 도시활성화, 도시개발, 상권 활성화, 스마트시티 조성 등 우수한 계획도시 현장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창조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자료수집과 관계자 설명 청취 및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양산에서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벤치마킹이었다. 이번 일본 시찰에는 박청운 건축주택국장을
밀양시는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한우 분야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한우 개량 사업, 소 유전체 정보분석,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 등 6개 사업에 3억 4,349만원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은 농가가 가축 개량을 할 때 한우 암소가 가진 유전체 능력치를 정확하게 분석해 개량목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돼 농가로부터 인기가 많다. 한우농가는 이 자료를 활용해 유전적으로 검증된 우수 개체를 조기 선별해 육성할 수 있다. 또 지난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은 지난 8일 교육청에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웅상문화체육센터)과 '2024 봄봄 사회봉사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웅상지역 학생들이 지리적으로 멀어 봉사처에 방문하기 힘들다는 의견에 공감, 웅상문화체육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의 교육적 조치로서 사회봉사 처분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박종현 양산교육장은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회복적 관점에서 자신의 행위로 인한 영향을 이해하고 자발적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9세(2015년생)이상~18세(2006년생)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기본검진과 선택검진, 확진검사(2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주기는 3년이며 최초 검진 후 3년이 지난 학교 밖 청소년은 다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올해부터는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기존 17개에서
양산시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배달강좌'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실시한 '배달강좌'는 양산시민 7명이 모여 희망하는 평생학습 분야의 강좌(강사)를 신청하면 강사와 매칭으로 시간 및 장소를 협의하고 최대 20시간까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배달강좌'는 12일 오전 9시부터 양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공개모집을 통해 20팀 정도 선정할 계획이며 학습자 대표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배달강사 현황은 양산시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후보는 7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인구 50만 큰 양산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혁신,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기존 교통인프라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부산, 울산, 김해 등 주요 광역 도시간 30분 대 이동 시간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일 수 있는 인구 50만 큰 양산을 건설하겠다는 복안을 설명했다. 윤영석 후보는 이날 21대 국회에서 △양산도시철도에 총사업비 1,470억원(국비 888억원 포함)을 추가로 증가시켜 7,777억원의 총 사업비를 늘렸으며 △양산 물금역 KTX 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양산을)는 7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 세 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세부적인 사송신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사송신도시는 천혜의 녹지환경으로 둘러쌓여 있는 남부권의 대표 신도시"라며 "고양시의 일산, 성남시의 분당과 같이 향후 양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선 "양방향 하이패스 IC를 완성하겠다"며 "부산 방향 IC의 우선 추진도 김두관의 성과"라고 자평했다. 양산시와 LH가 비용문제로 줄다리기 하던 것을 광역교통 개선대책 집중관리지구 선정으로 법정화하고 대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3만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이 날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파크에서 지난 2월부터 개최된 밀양아리랑배 전국 고교·대학 윈터리그도 성공리에 끝났다. 7일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초 전국에서 참여한 고교·대학 야구팀 25개팀, 8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은 우수한 경기장 시설에 크게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달에도 전국 소년체전 경남지역 예선과 전국 고교 주말리그, 사회인 야구리그 등 다양한 대회가 개최돼
양산시 원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생동)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동 매화축제 행사장(쌍포다목적 매실광장) 및 매화꽃 서식지 일대를 정비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오는 3월9일~3월17일 기간 동안 원동매화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양산시 및 원동면 이미지 구축을 위해 청소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각종 쓰레기 수거, 잡초 및 나무 잔가지 제거 등 행사장 일대 및 매화꽃 서식지 주변에 적극적인 환경정비
양산시는 양산타워 주변을 반딧불 경관 조명으로 장식해 야간 방문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산타워 내 북카페를 새단장해 재개관 한다고 7일 밝혔다. 반딧불 조명은 양산타워 정면 건물과 주변 조경수에 다채롭고 신비로운 빛으로 표현돼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8일 재개관하는 양산타워 내 5층 북카페는 식물과 함께하는 친환경적 공간으로 새단장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으며 각종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으며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양산타워는 무료로 출입이 가능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