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중소업체의 시제품 생산, 기술개발 등을 위해 지원하는 기술닥터·지식재산권 사업이 두드러진 성과물을 내고 있다. 기술닥터의 경우 군 측이 지난 2012년 첫 사업 시행 이후 계속 성과를 내자 북구가 지난 해 후발 주자로 뛰어드는 등 지자체들의 관심도 높고 있다. 울주군은 24일 남구 옥동 문수컨벤션센터에서 군지역 중소업체 관계자 등이 참
울주군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울주군지회는 24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8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장애인 희망누리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올 한해 장애인 복지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포상과 읍·면 대항 화합경기를 통한 장애인들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로
【속보】=청정지역인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의 감염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입안시설 제안이 주민과 공단 기업체들의 집단반발에 부딪혀 반려됐다. 소각장 예정지는 취락지역과 500여 곒밖에 떨어지지 않은 데다 주변에 공단이 조성되고 초등학교가 들어서 있어 시설이 가동되면 각종 병원균과 유해분진, 토양오염 등이 우려된다는 게 이유다. 울주군 도시계획위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부산 '키자니아'에서 직업테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인 직업태마체험은 지난 21일 열렸다. 이날 아동들은 가상이지만 경찰관, 제빵사, 의사 등 평소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해 체험 고 현장에서 가상 급여를 받아 돈을
올해 초 출범한 울산 최초의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가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지난 6월 말 신고리 5·6호기 건설공사 일시중단 이후 조직 축소, 통폐합 등에 휩싸인 불안이 공론화위의 20일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정부 권고로 일제히 해소된 것인데, 새울본부 직원들은 그동안의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대민 창구서비스와 원전주민
독일의 유명한 대학 교수와 신입생 간의 대화를 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네는 왜 이 대학에 들어 왔나? 예, 저는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직장 얻어 돈 많이 벌려고 합니다. 돈 많이 번 후에는? 예! 좋은 집 사서 예쁜 색시 얻어 행복하게 살려고요. 응…. 그러고 난 뒤에는…. 말이 없던 대학생은 머리를 긁적이면서 그러
울주군이 주최한 2017 제1회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캠프는 국내 옹기 주산지인 온양읍 외고산마을에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전통옹기가마 전과정 재현 등 참여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옹기가마 전과정 재현'이라는 전국에서도 보기 힘든 옹기마을만의 차
지난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발표한 공론조사 결과는 '초박빙'일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뒤집은 건설재개 측의 압승으로 결정이 났다. 득표율 격차 19%포인트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였다. 사전 여론조사 오차범위 넘어 19%p 격차 24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최종 결정 한수원 이사회 거쳐 내달 하순 공사 재개 김지형 공론
공론화위의 신고리 5·6호기 건설공사 재개 권고로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울산시·군의 대형사업 추진과 한수원·서생주민 간 상생사업에 숨통이 트였다. 여기다 신고리 건설로 이주가 확정된 신리마을 주민이주사업도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 울주군, 1,182억원 특별비 지원사업 숨통 市, 원전플랜트 업종 다각화 등 집중 육성 한
울주지역 내 경로당 부지에 편입된 개인 사유지가 재산권 행사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19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 지역에 등록된 경로당 385개소의 부지 소유자는 군 109개소, 마을공동소유 182개소, 개인소유 14개소, 아파트 80개소에 이른다. 이들 경로당은 군 측이 급증하는 노인에 대한 복지정책 일환으로 각종 지원을 해 주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편입지주들의 보상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주문화센터 건립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울주군은 19일 언양읍 남부리 31의 4 일대 문화공원 부지 내에 오는 2019년 상반기 중으로 서울주문화센터(이하 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 문화센터 건립은 군 측이 서울주 주민들의 문화향유와 지식정보 충전소 역
'책 읽는 도시 울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울주 독서한마당이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오는 21일 범서읍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체험행사를 비롯해 도서교환전, 가족 독서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들을 만난다. 개막식에는 올해의 책 우수독후감 및 다독자 등에 대한 시상과 울주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
울주 서부 6개 읍·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분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언양시외버스터미널이 적자 누적에 따른 경영난으로 내달 1일 문을 닫는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터미널 폐쇄에 대비해 인근 공영주차장에 임시터미널을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터미널이 실제 폐쇄에 들어가면 이용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울주군 언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갑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희) 회원 10여 명은 언양읍 신화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윤모(83) 할머니의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 단체는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수리에 들어가는 120만원 상당의 재료비는 새마을중앙회에서 지원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원들은 곰팡이가 핀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전기
울주군은 자체감사를 통해 부적절한 행정행위 83건을 적발해 주의조치를 내리고 재정 부문은 추징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이 이날 군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지난해 읍·면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6개 읍·면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행정상 적발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는 개선과 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 재정적
울주군은 17일 범서읍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동 요령 및 활동 시 주의 사항, 관계 법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점검과 유통식품의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위반행위 모니터링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 지원
"조명 하나에 칙칙한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환해졌어요"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지난 달 18일부터 17일까지 한달 간 서생면 관내 16개 마을 노인정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작업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등 교체작업에는 신고리5·6호기 건설종사자인 새울제2건설소,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언양시외버스터미널이 결국 폐쇄로 가닥을 잡았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대체 터미널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터미널 운영사의 터미널 폐쇄는 이용객 불편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울주군은 17일 터미널 운영사인 ㈜가현산업개발의 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 폐업신청서를 반려했다. 이 업체는 누적된 적자 등으로 인한 경영 수지악화 등을 이유로 지난 1
공론화위원회의 신고리 5·6호기 대정부 권고안 발표가 오는 20일로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찬반 진영 간 여론전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신고리 현장이 들어선 울산에서는 지난 달 9일 찬반 양 측 간에 시가지에서의 대규모 '맞불집회'에 이어 공론화위의 여론조사가 마무리된 지난 15일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대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