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신라시대 고분 밀집지역인 경북 경주시 '쪽샘지구'의 문화재 발굴현장이 관광객에게 공개된다. 경주시는 문화재 발굴현장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발굴작업이 진행 중인 쪽샘지구에 유적 발굴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유적발굴관은 현재 문화재청에 설계승인을 신청해 둔 상태이며 승인이 나면 오는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 준공할
울산출신 소설가 박민규씨를 특집으로 싣고 있는 월간 2월호가 나왔다. 울산출신인 소설가 박민규씨를 특집으로 싣고 있는 월간 2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는 제34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박민규씨의 대상 수상작 '아침의 문'을 비롯해 작품세계와 선정경위, 심사총평 등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아침의 문'은 죽음과 탄
마에스트로 김홍재가 이끄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를 연다. 김홍재 지휘자의 열정적인 감정 표출과 풍부한 음악적 해석 그리고 풍부한 사운드와 최상의 연주기교를 펼쳐 보일 이번 연주회는 희망찬 신년을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들로 열어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
책자 표지와 내용 앞부분이 파손된 데다 곰팡이까지 광범위하게 발생해 보존처리 및 복원작업에 들어가는 '울산부 선생안'. 울산시는 보관과정에서 기록 파손 등 훼손이 심각한 시지정 유형문화재 제18호인 '울산부 선생안(蔚山府 先生案)'을 보존 및 복원처리하기 위한 배첩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울산부 선생안 배첩에는 사업비 1,500만원이 투입, 지류
울산극동방송 전속어린이합창단이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로 창작뮤지컬 를 마련한다. 는 지난 2004년 , 2006년 에 이어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로 세라의 순수한 동심을 통해 크리스마스가 주는 의미를 다시
울산시는 지역문화예술계를 선도해 나갈 전문적인 소양과 리더십을 갖춘 사무국장을 채용한다고 25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하는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장은 예술행정분야로 시립예술단 공연기획, 시립예술단 단원 및 인력관리, 홍보·마케팅, 회원관리 등 사무국 업무를 총괄한다. 위촉기간은 2년. 응시원서, 이력서 및 지원서 양식은 홈페이지(http://w
미래의 피카소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펼쳐지고 있는 자리가 있다. 가 현대중공업문화센터 한마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중공업 문화센터 한마음미술교실에서 그림을 배우는 유치원생과 초중학생들이 그림솜씨를 뽐내는 자리로 회화 작품 70여 점을 내걸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간 꾸준히
오는 4월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신라 눌지왕 시대의 충신 박제상(朴堤上.363~419)을 기념하기 위한 첫 문화축제가 열린다. 울주군과 울주문화원은 오는 4월 초 2일간의 일정으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치산서원 일원에서 박제상 문화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호인 치산서원은 남편 박제상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부인
울산 동구 마골산 옥류천 주변에 '알바위'가 7곳이나 형성돼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등산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청, 안내판 설치 울산 동구주민들이 등산로로 애용하는 마골산 옥류천 주변에 선사시대 유적으로 보이는 '알바위'가 7곳이나 형성돼 있어 문화계와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울산시 동구청에 따르면 동구 동부동의 마골산에 알바위가 많다는 것
울산시민들이 즐겨찾는 문수산 일대를 보다 알차게 답사여행 할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된다. 울산문화재연구원(원장 이겸주) 사회교육위원회는 2년 여 동안 문수산, 남암산, 영축산 일대를 답사하면서 기록한 문화와 유적, 전설, 노거수, 제당, 재실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 책자를 위해 김진곤 문화
23일 오후 한마음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현대불교 문인협회 울산지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전정희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지역 불교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현대불교문인협회 울산지회가 정식 출범했다. 현대불교문인협회 울산지회(지회장 전정희)는 지난 23일 오후 동구 전하동 한마음 문화회관 4층 세미나실에서 회원과 문인, 시낭송
"연애 온도를 높여라!" 로맨틱 코미디의 본좌라 불리는 뮤지컬 가 화이트데이에 울산을 찾는다.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펼쳐지는 는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 사랑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완소 뮤지컬이다. 지난 2003년 초연이 시작된 이래 객석 점유율 90%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울산지역 각계 인사들이 '문수필담 동인'을 결성했다. 한석근 시인협회장 등 16명의 문화 예술계 인사들은 지난 22일 남구 모 한식당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문수필담동인 활동을 본격화 했다. 동인들은 발기 취지문을 통해 "공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생태도시에서 문화예술의 도시로 변모하는 울산에서 울산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소통과 작품활
(사)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장재군)는 한국전통연희의 올바른 이해와 지속적인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를 진행한다.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울산 매세나운동 자매 기업인 경남은행과 풍물예술단 버슴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울산전통연희센터 학습장에서 펼쳐지는 캠프는
울산시는 지난달 22일~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3전시장에서 마련된 김호중 작가 초대전 에 전시된 작품 가운데 3점을 구입해 시청 본관 등에 전시키로 했다. 위 작품은 '신불산'. 최근 울산 12경을 비롯한 울산의 명소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큰 호응을 얻은 김호중 작가의 작품을 보다 가까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선갤러리에서 이 개막한다. 위 작품은 '가을노래' 오른쪽은 '매화다기'. 30년 도예인생…첫 개인전 황인호의 봄으로 가는 여행 31일까지 웅촌면 선 갤러리 30여년간 흙과 함께 호흡해온 황인호 도예가(52, 울주군 온양읍 동상리)가 지금까지의 도예인생을 풀어놓는다. 도예의 길을 걸어오면서 만든 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국외에 흩어져 있는 한국문화재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 국외 한문문화재는 기존 7만6,143점에서 3만1,000여점 더 늘어난 10만7,857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이번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 현황파악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목록화 작업과 학술조사사업의 결실이며, 이들 국
울주문화원(원장 변양섭)이 21일 오전 11시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 30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2009년도 감사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손유미기자 ymson@
20일 오후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청운대학 졸업생들의 종합발표회가 열렸다. 20일 오후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현대중공업문화센터(센터장 윤석준)가 운영하는 시니어 교육과정인 청운대학이 지난 1년 간의 문화예술 동아리활동을 묶은 종합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내달 11일 졸업을 앞둔 청운대학 9기생들이 동아리,
극단 푸른가시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연극단 '늘푸른극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 6시 현대백화점 울산점 10층 아트리움홀에서 정기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무대에 올리는 작품은 . 이 작품은 도심속 변두리 장애인 학교의 이야기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주제를 담고 있다. 교통사고로 할아버지를 잃고 불구가 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