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장안사 인근 조선시대 가마터 염주·분창사기접시·연질백자편 출토 "장안서 울산현의 공납자기 제작 추정" 상장안 유적 출토 염주와 염주 도지미. 조선시대 울산현(蔚山縣)의 관할구역이던 현재의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가마터에서 '울산장흥고(蔚山長興庫)'라고 새겨진 분청사기 파편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마터에서 사기와 염주 등 다른
울산시 울주문화원이 초등학생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실시한 '2009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평가한 결과, 참가자의 80%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문화원은 16일 오전 11시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2009 울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평가회'를 통해 이 같은
울산고등학교 지리교사로 재직중인 류준하(49·경주고전음악동호회 회장)씨가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음악감상 안내서 를 펴냈다. 이 책은 류 씨가 지난 12년간 '음악우정'을 나누고 있는 경주고전음악동호회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음악백과사전 차선생, 진지한 클래식 음악 마니아 배도반, 음악감상 초보자 류수연 세 사람이
다문화가정 등과 온정을 나누고 환경을 살리기 위한 울산YWCA 뉴프라임 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가 1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환경사랑 울산사랑'을 테마로 한 환경음악회의 성격을 갖는 이번 연주회는 윤상운 교수(동의대학교)가 지휘를 맡아 드보르작의 등을 선사한다. 울산YWC
임화경 울산피아노소사이어티 대표. 울산에서 전국 규모의 피아노 콩쿨이 열린다. 울산피아노 소사이어티(회장 임화경 울산대 교수)는 다음달 제1회 전국 피아노 콩쿨에 앞서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 3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 대상 1명과 학년별 1, 2, 3등을 선정한다. 대상에게는 마스터클래스 무료 수강의 기회를, 입
(재)해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3회 해양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울산 남구 장생포의 '고래바다 여행선'의 선상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선주협회,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해양문학상 대상은 문호성 씨의 소설 '폐선 항해'가 선정됐다. 대상으로 뽑힌 '폐선 항해'는 폐선이 돼 가는 배를 현실적 삶의 공간으로 묘사하고, 여기
"현대미술의 흐름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죠.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서양화가 서경희, 최명영씨. 이들은 활발한 작품활동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아트페어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현대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
현대예술관이 내년 1월 14일~2월 6일 약 한달간의 일정으로 을 개최하는 가운데 참가 희망 작가를 공모한다. 사진은 2008년 개막식 퍼포먼스. 현대예술관이 매년 연초에 선보여 온 울산작가 초청 기획전 을 앞두고 참가희망 작가 신청을 받는다. 15일 현대예술관에 따르면 내년 1월 14
울산시 북구는 연말을 맞아 구민을 위한 '2009 송년음악회'를 개최키로 하고, 16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오는 12월 18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되는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인기가수 조관우, 뮤지컬배우 홍지민,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한 해를 마감하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중성을 가미한 고품격의 크
현대음악의 전도사 역할을 해온 울산작곡가협회(회장 김정호)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09년 창작 현대음악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영상과 무용 그리고 실내악의 만남'이라는 주제아래 타악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표현을 시도했다. 타악기 음악과 함께 컴퓨터 음악과 영상, 그리고 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매체 음악을
이광영작 '도시·시간'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환경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그 고민을 풀어나갈 수 있는 자리가 있다. 환경도시 울산건설의 비전을 예술작품으로 형상화한 전국환경미술제가 5년만에 부활해 이 시대의 울산은 어떤 지점에 서 있으며,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만나고 있는 곳인지를 눈과 촉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한다. (사)울산민족미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전국환
울산을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작파(회장 이승우)가 16일~22일까지 남구 달동 CK 갤러리에서 '제12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중작파'는 미술계의 버팀목이 되고 오늘날의 문화조류 속에서 나름대로의 독창성을 개척하자는 기치아래 지난 1998년 결성됐으며 미술사적 조류에 편승하지 않고 새로운 창작성과 도전정신으로 개성있는 작품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화, 조각, 현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울산지역 미술협회들이 12일~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동시에 정기전을 열고 작품을 선보인다. 울산한국화회(회장 박현율)는 제3전시장에서 제19회 정기회원전을 갖고 다양한 한국화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산수화를 비롯해 채색화, 현대적 감각을
USP 챔버 오케스트라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전문 연주인과 울산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USP 챔버 오케스트라가 현대·낭만·고전을 아우르는 즐거운 음악여행을 제안한다. USP 챔버 오케스트라(단장 김영욱 울산대 교수)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티벳, 강렬한 수행 의지와 정교하고 체계적인 수행 시스템이 이상적으로 결합하고 있는 티벳의 강렬한 영성적 매력에 취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울산대학교 철학과(학과장 박태원)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 20호관 220호 강의실에서 티벳 소남 스님(광성사 주지)을 초청해 티벳의 지혜를 경청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티벳의 지혜-마음 수행
수능일인 12일 이후 수험생은 영화, 공연계에서 가장 귀한 관객이 된다. 울산지역 문화예술회관, 극장가 등 문화계에선 수험생들에게 각종 '특혜'를 주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수험표=공짜'를 기억하고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잘 챙겨둬야 한다. 예술공연, 동반 1인까지 30% 할인 ◇지역 예술관, 공연 등 수험생 할인 울산지역 문화예술회관들도 수능 후 열
10일 오후 남구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울산의 옛길'과 '울산권역의 산과 그 문화유적'이라는 주제로 '2009 울산학연구 세미나'가 열렸다. 울산지역 산들이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원형 훼손이 심각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일 오후 남구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09 울산학연구 세미나'에서 울산출신의 중앙대 김경수 명
발끝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가 여느 선율처럼 경쾌하게만 느껴지는 늦은 가을, 울산시립교향악단이 동유럽의 낭만과 향수 속으로 초대한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3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 부터'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올해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발탁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구자범 지휘자가
발굴유적과 유물을 통해 대곡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규명하고 박물관 건립을 알리며, 고고학박물관으로서 학술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울산대곡박물관 개관기념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시민홀에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울산문화재연구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동으로 '울산대곡박물관 개관기념 학
서양화가 김동인 아홉번째 개인전 이 오는 15일까지 한마음갤러리에서 열린다. 오른쪽 작품은 '내안의 풍경Ⅱ-남항기억'. 15일까지 한마음갤러리 어릴 적 추억을 재구성한 추상화 작품을 그려오던 서양화가 김동인(47·사진)씨가 그동안의 작품활동에서 살짝 비껴선 구상화 작품을 들고 찾아왔다. '잠깐의 외도', '잠깐의 나들이'로 표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