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숙 패밀리코칭상담소장이 (여의도미디어)를 펴냈다. 이 책은 삶의 절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꿈을 개척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지침서라 할 수 있다.저자는 인생의 첫 출발에서 시작돼 수많은 현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걸어 온 경험담을 담아냈다.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젠더감수성 및 자아실현의 순간을 현실감을 살리되 감성적인 어조로 풀어내고 있다.저자 고남숙은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했다. 패밀리코칭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정부산하공공기관 등에서 자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국회가 30일 다시 문을 열었다. 국회는 다음달 1일 개회식을 열고 약 100일 간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한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 본관·의원회관·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재개방하기로 했다. 이들 건물은 지난 26일 국회 취재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다음날부터 폐쇄에 들어갔다. 이후 주요 정치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현재로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다만 국회의사당과 의원회관, 소통관 출입은 출입증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만 허용한다. 9월 정기국회 역시 여야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5선의 이낙연 의원(사진)이 선출됐다.민주당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선거 결과 이 의원은 60.77%, 김부겸 전 의원은 21.37%, 박주민 의원은 17.85%였다. 차기 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 신임 대표는 당권·대권분리를 명시한 당헌당규에 따라 향후 7개월간 민주당을 이끌게 됐다. 민주당 최고위원에는 8명의 후보 중 김종민 의원(19.88%), 염태영 수원시장(13.23%), 노웅래 의원(13.17%)
미래통합당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사진)은 곧 국회에 제출될 2021년 국가예산안에 울주군 관련 주요 예산이 약 1조2,40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SOC 관련 예산은 △함양-울산고속도로 7,887억원 △울산신항 개발 2,013억원 △동해남부선(울산~부산) 복선전철 사업 1,272억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127억원 △청량-옥동 국도건설 101억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53억원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울산의 부족한 음압병상 설치 등 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산재전문 공공병원 예산도 106억원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된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열릴 전망이다.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자가격리시에도 3단계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한 전당대회 방침에 따라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녹화 축사 등을 통해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던 국회 취재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현장에 있던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들은 일제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안규백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은 이날 언론과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국회까지 덮쳤다. 출입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는 27일 하루 동안 문을 닫았고, 결산심사는 잠정 중단됐다. 닷새 뒤 열릴 정기국회의 정상적인 운영도 불투명한 상황이다.국회는 이날 자정부터 소독ㆍ방역 작업을 위해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어린이집 시설을 폐쇄했다. 출입이 제한되면서 결산심사를 진행하고 있던 상임위원회 등 의사 일정도 모두 연기됐다. 이날에만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에서 결산심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전면 취소됐다.당초 국회는 이달 안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들이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재난지원금 지급방식을 놓고 막판 신경전을 펼쳐지고 있다.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이 27일 상대인 이낙연 의원의 재난지원금 관련 입장을 두고 "정확한 판단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YTN 인터뷰에서 "'돈 주면 쓰러 다닐 거다. 코로나19가 오히려 번질 것이다'라고 하시는 말씀은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아닌 것 같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표현을 하다 보니까 조금 과한 표현을 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전날 이 의원
미래통합당이 이르면 이달 말 새롭게 공개되는 당명에 '국민'이 포함될지 관심이다.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7일 국민의당과 통합 문제에 대해 "같이 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의견을 밝혔고, 이제는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의 선택에 달린 것 같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의 경우 발언 등을 보면 문재인 정권이 대단히 잘못하고 있고,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점은 (통합당과) 생각이 같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통합된 경선이, 서울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내년 지역사랑 상품권을 올해 9조원에서 15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2021년 예산안 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안을 포함한 확장재정 기조로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가계 소비 여력 개선과 지역 경제 활력 등에 예산을 확대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조 의장은 모두발언은 통해 "가계 소비 여력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민생경제와 직결된 예산에 특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 전국 의사들의 총파업(집단휴진) 선언을 두고 여야는 26일 엇갈린 메시지를 내 놨다.더불어민주당은 의료진의 무조건적인 진료 현장 복귀를 요구했고, 미래통합당은 공공의대가 시급과제가 아니라며 의료진 편에 서며 달랬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단체는 노조가 아니기 때문에 파업이라고 볼 수 없다"며 "정부가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는데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의사와 의대생의 집단행동에 국민 건강과 생명의 원칙 아래에서 대응하겠다"고 단호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6일 "임대차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민생을 악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 취약하게 만드는 정책 기조를 즉각 되돌아보고 재정비하라"고 촉구했다.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을 뼈대로 한 임대차 3법은 지난 달 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비상대책위·중진의원 회의에서 "민주당이 무모하게 강행한 '임대차 3법'은 세입자를 보호하겠다는 명분이었으나, 저소득층의 월세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사진)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주범은 정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코로나가 확산되도록 하는 주범이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있다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이라면서 "그런데 정부여당은 이 책임을 야당과 특정 종교단체에 덮어씌우려고 기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8.15 광복절집회가 끝나자마자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대통령께서 앞장서서 책임 덮어씌우기에 매진했고, 국무총리, 장관, 경찰, 서울시를 비롯한 일선 행정기관들이 행동대장이 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방역과 경제는 반드시 함께 잡아야 하는 두 마리 토끼"라며 "3차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정지원과 대규모 금융지원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긴급하게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문 대통령이 4차 추경 편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이번 코로나 재확산에 대해 비상한 각오로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 반등의 속도가 지연되고 추가적인 경
과거 역대 정권 중 문재인 정부 예산 대비 국방비 비중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사진)은 25일 기획재정부 및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예산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의 연평균 정부재정 대비 국방예산 비중이 14.1%로 이 같은 수치는 역대 정권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실제 정권별 국방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노무현 정부가 8.7%로 가장 높고 문재인 정부가 7.8%, 이명박 정부가 5.5%, 박근혜 정부가 4.0%로 진보정부가 보수정부보다 국방비 증가율이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세부사업 중 문재인 정권의 핵심 에너지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사업이 연이은 화재사고로 실집행률이 저조했던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ESS 관련 예산 배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사진)이 25일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자부 소관 세부사업 중 ESS 관련 사업이었던 에너지신산업기반구축 사업(예산액57억원),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추진사업(20억원) 등의 경우 실집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 당정 협의 개최 소식을 전하며 "당정은 코로나위기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내년도 예산 역시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의장은 25일 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내일(26일)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당정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선도적 경제 구축과 포용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국판 뉴딜에 20조원 이상을 편성하고 감염병 대응 및 재난재해 예방 등에 최우선의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미래통합당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지난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에 참석해 풍수해 보험의 가입을 활성화시킬 것을 주문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18곳을 선포했지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공공영역이 아닌 국민들께서 직접 피해를 입은 주택, 상가 등 민간영역의 경우 보상이 작고, 일부 국세 지방세 감면 등 밖에 없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지난 8월 12일 정부와 여당은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1995년 관련법이 만들어진 이후 처음으로 보상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부처 결산심사 에서 홍남기 기재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혁신도시의 활성화와 관련해 질의했다.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성장의 거점이 되어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해야 할 것이며, 지역 성장 거점화에 따른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뚜렷한 기준과 원칙을 갖고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고, 홍 부총리는 "수도권에 대한 인구증가, GRDP의 집중 등 우려가 많다"라며 "혁신도시를 활성화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노력을 멈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24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이달 말까지 선임하지 않을 경우 공수처법을 개정하겠다고 압박했다.현행 공수처법에 따르면 후보 추천위원회는 여당 교섭단체(민주당) 추천 2명, 야당 교섭단체(통합당) 2명 등 7명으로 구성되는데 통합당은 위원 추천을 거부하고 있다. 앞서 통합당은 공수처법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냈는데 헌법재판소 결정 때까지는 위원을 선정하지 않을 방침이다.이에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지원 및 육성을 위해 정부가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하는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울산 동구 출신인 미래통합당 권명호 의원(사진)은 24일 정부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인력양성, 기술개발, 국제협력 등에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며, 산·학·연 연계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토록 하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지원 및 육성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권 의원의 제정법 발의는 21대 국회 들어와 처음이다.정부에서도 조선·해양플랜트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