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삼릉계 석불좌상이 보수정비작업을 거쳐 29일 모습이 공개됐다. 원래 모습을 잃은 채 훼손됐던 경주 남산의 삼릉계(三陵溪) 석불좌상(石佛坐像·보물 제666호)이 보수 공사를 통해 제모습을 되찾았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3월부터 보수를 실시한 삼릉계 석불좌상 정비작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그 모습을 공개했다. 삼릉계 석불좌상은 8~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위원회 신임회장으로 이충호 시인(사진)이 선출됐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총회를 연 열고 제 3대 회장으로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충호 씨를 선출했다. 이 씨는 회원의 80%이상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으며 임기는 4년으로 국제펜클럽의 울산위원회의 제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부회장엔 배혜숙 수필가가 당선됐고
성악, 기악, 작곡, 합창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한 지역 음악 단체들의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이상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2008 제야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울산프라임플루트 앙상블, 울산YW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 유적지 인근에 위치한 한국전통건축학교(이사장 이창림)는 지난 27일 '한옥전시관' 상량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상량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전통건축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한옥 전시관'이 지난 27일 상량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울주군 두동면 박
울산문학 2008 겨울호. 울산문인협회(회장 조돈만) 종합 문예지 '울산문학 2008 겨울호'가 나왔다. '울산문학 2008 겨울호'는 제 11회 울산광역시문화상(문학부문) 수상자 신춘희씨의 대표작 시 '사랑을 느끼네'를 비롯한 작품 14편과 제 8회 울산문학상 운문부문 수상작인 최일성의 '개나리', 산문부문 강옥의 '태백, 그 사선을 넘어' 등과 '문학과
전통건축을 가르치는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의 한국전통건축학교(이사장 이창림 변호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학교 내에 건립중인 한옥 전시관의 상량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학교 이진섭 수석교수가 건립중인 전시관을 가리키고 있다. 울산지역에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건축 양식인 한옥을 이해할 수 있는 '한옥전시관'이 건립된다. 전통건축을 가르치는
2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제4전시실에서 2008 한국흑백사진 Festival이 열린 가운데 전시실을 찾은 시민들이 흑백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1953년 명동 거리에서 '구직' 팻말을 목에 걸고 한 남자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고(故) 임응식 작가의 '구직(求職)'이란 작품 속 모습이다. 반세기 전 사
소극장 '품'이 연말을 맞아 '고난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작은 음악회'라는 제목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와 6시, 2차 개관 기념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단편영화 상영과 미니콘서트, 민중가요를 기반으로 한 포크가수 연영석의 콘서트 등 소위 '주류문화'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1부에서는 민주노총 울산지부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본부장 임한규)는 제 6회 개운백일장 입상작품 모음집 '개운포'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고등학생에게 순수문예창작의 기운을 복돋아 주기 위해 매년 개운백일장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15일 울산대공원 연꽃광장에서 '숲', '동행', '알람'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2
울산광역시 동구노인복지관(관장 차현태)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08년 사회교육프로그램 종강식 및 작품 발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댄스스포츠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건강체조, 선무도, 민요, 수화공연 등 어르신들이 지난 1년 동안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뽐내는 작품 발표회와 공
23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울산문화예술포럼 창립 발기인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울산의 건전한 문화발전을 위한 '울산문화예술포럼'이 23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울산문화예술포럼'에 따르면 이 모임은 지역 문화발
'장애우와 함께하는 나눔 전시회-2008 환경미술협회 울산지회 정기전'이오는 27일까지 마더스병원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림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예요. 장애를 가졌지만 순수한 동심을 간직한 친구들의 그림은 비록 유치할 지 몰라도 내면의 아름다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죠." 환경미술협회 울산지회 이명숙 회장은 24일
(재)울산문화재연구원은 역사에 관심있는 울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4일~16일 오전 10시~12시 울산문화재연구원 및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제 4회 어린이역사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역사문화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모집하며 조가비 가면 만들기, 고고유물 전시실 견학, 가야 금동관 만들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발레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호두까기 인형'이 23일~24일 현대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곡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이 울산시민들을 찾아 성탄 전야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연말에 가장 사랑받는 레퍼토리로 꼽히는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낭만파 작가 '호프만'이 지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원작으로 한다. 크리스마스 저녁, 주인공
22일 오후 울산MB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람을 세우는 비전센터 빛과 소금 건축을 위한 후원의밤 행사 '또하나의 시작'에서 건축추진위원장인 정근두 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교회들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비전센터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정근두)는 22일 오후 7시 울산 MBC컨벤션웨딩 안젤로 홀에서 담임목사
세계의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2009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월드뮤직을 선보일 국내 참가팀을 모집한다.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006년 국내 참가팀으로 출발한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은 2007년 세계 17개국 20팀, 2008년 22개국 20팀의 세계정상급 월드뮤직 아티스트가 참여해 세계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아시아 최대의 월드뮤직
울산 현대 한국화회가 오는 31일까지 동구 일산동의 CK갤러리에서 '제3회 울산 현대 한국화전'을 열고 있다. 기존의 구태의연한 한국화에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기법이 돋보이는 한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현대한국화회(회장 이상열)는 동구 CK갤러리에서 세 번째 울산현대 한국화 전을 열고 1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오는 31일
울산YWCA는 연말을 맞아 22일 오후 현대백화점 울산점 10층 아트리움홀에서 '우리는 하나, 행복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뉴프라임 오케스트라 한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새터민, 이주여성, 장애인 등을 초청해 각계 각층의 지역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 믿음과 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장을 마련했다. 손유미
19일 오후 남구 캐슬웨딩에서 여성 문학가 신고송 문학전집 출판 기념회가 열린 가운데 박맹우 시장 , 조돈만 문협회장 및 집필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울산 언양출신으로 아동문학, 희곡, 연출, 문학비평 등 문학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한 월북작가 신고송의 작품전집이 드디어 출간됐다. 울산문인협회(회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권혁진)은 기축년(己丑年) 신년 첫 기획전으로 울산서예협회와 공동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신년덕담 서예전 2009'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축년 새해가 울산시민 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으며 한글, 한자 문인화 등 다양한 서예작품들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