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한지 20년이 넘은 스님 40여 명이 모여 사후 장기나 시신의 기증을 약속하고 무소유의 삶을 강조하는 결사체를 구성한다. 울산 중구 북정동의 통도사 말사인 해남사 주지 만초 스님과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 천안 만일사 주지 마가 스님 등 40여 명은 6일 오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청정 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창립 법회를 연다. 이들은 장기 기
대유연서회가 오는 5일~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 2, 3 전시장에서 '제 4회 서호서실 대유연서회 회원전'을 연다. 사진은 이석진의 화간반개.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서예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유연서회(회장 이석호)는 오는 5일~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 2, 3 전시장에서 '제 4회 서호서실 대유연서회 회원전'을 연다. 대유연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우리나라의 옛 글씨'를 찾아내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고자 내달 18일까지 '우리나라의 옛 글씨 (어필·조선 전기 명필의 서예)'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옛 글씨(서예)는 선인들의 생활·문화·학문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담은 수준 높은 종합 예술임에
문화예술센터 결(대표 박은정)은 울산시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탈춤교실을 열기로 하고 오는 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센터 결에 따르면 이번 문화강좌는 2004년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놀이패 한두레 대표를 맡고 있는 남기성씨가 강사로 나선다. 수업은 오는 6일~8일 3일간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문의
현대예술관이 한달간의 일정으로 소극장 무대에 올린 뮤지컬 '빨래'가 65%의 평균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뒀다. 지난 1일 한달간의 공연일정을 마무리한 뮤지컬 '빨래'가 울산 공연시장의 장기공연 가능성에 대한 희망의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 울산지역에서는 소공연장 및 대공연장이 부족해 공연장을 장기간 대관하기 힘든데다 관객층이 두텁지 않아 2주 이상의
울산연극제는 전국 연극제에 울산 대표로 참가할 작품을 가리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지난 2월 초 접수 마감한 결과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7개 단체 중 5개 단체가 기존 및 창작 작품으로 경연을 펼치게 됐다. 극단 광대 '옥수동에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3월 31일), 극단 푸른가시 '맨드라미꽃'(4월 3일), 극단 세소래 '선착장에서'(4월 5일)
부산 출신의 가수 고(故) 현인 선생을 기리기 위한 현인가요제가 오는 8월 열리는 가운데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현인가요제'는 (故)현인 선생을 기념하는 전국창작가요제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 '현인가요제'는 오는 8월 1일~2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오
지난 2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09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서필언 행정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는 올해 문화예술진흥장려사업으로 문학, 미술, 사진 등 분야별로 총 117개 사업에 대해 6억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문문화예술
카네기홀이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격찬한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현대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현대예술관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 '나이트 앤 드림(Night & Dream)'이란 주제로 서혜경 리사이틀이 마련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꿈을 꾸는 자들이 이룰 수 있다는 의미에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꿈)', 고난을 겪은 후 깨닫는
지난 28일 울산사랑시노래회는 간절곶 일원에서 '2009 간절곶 시인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사랑시(詩)노래회(회장 오창헌·시인)는 지난 주말 일출의 명소 간절곶 일원에서 전국 유명 시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2009 간절곶 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인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 중견 시인 40여명을 간절곶으로 초대해 '아시아 대륙의 첫 일출
처용문화제사무처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남구 삼산동 재즈클럽 '비밥'에서 주말문화예술학교 영상음악회 '포르투갈, 열정의 파두(Fado)의 디바 마리자(Mariza)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처용문화제사무처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남구 삼산동 재즈클럽 '비밥'에서 주말문화예술학교 영상음악회 '포르투갈, 열정의 파두(Fado)의 디바 마리자(Mariza)를
환갑을 맞은 한 60대 여성이 신인문학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해 화제다. 여기에다 소설을 출판하는 등 새로운 장르에 까지 창작의욕을 불태우고 있어 지역 문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현숙(61· 울구준 웅촌면)씨. 지난해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과를 수료한 최씨는 가게일과 생활 속에서 느끼고 체험한 것을 시로 옮겨 쓴 '내 안에서 나
남구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소장 박채은)는 울산지역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향토사 연구지인 를 창간했다. 박채은 소장은 창간사를 통해 "울산 지역에서 발행하고 있는 향토사 연구지들이 계획적이지도 원칙적이지도 않게 편집하고 있는 것을 과감하게 탈피했다"면서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획논단을 중심으로 편집하는 등 연구지로서
서양화가 박성란의 개인전이 6일 오후 남구 신정동 창 갤러리에서 오픈했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캔버스에 옮겨 놓았다. 폐자재, 고철 등 버려지는 무수히 많은 사물 들이 작품의 소재다. 서양화가 박성란의 첫 개인전 '알레고리 서로 다른 이야기'가 풀어놓는 이야기다. 이번 개인전은 갤러리 A&D가 울산의 젊은 미술인 육성을 취지로 제정한 '갤러리 A
25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사)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 2009년도 제 36차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희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 (사)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이희석)는 2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이희석 회장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36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24일 오후 시의회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장지승기자 jjs@ 오는 10월 9일~11월 8일까지 울산대공원 및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진행되는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옹기에 대한 이해와 엑스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
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이희석)는 25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제 26차 정기총회를 갖는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희석 회장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위협회 이임 회장·국장 공로패 수여 및 신임 임원 인사 △감사 보고 △ 200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 조직 및 운영
울산시민연대(대표 김승석, 홍근명)는 울산지역 여성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내달 5일부터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24일 울산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좌 자아를 바로 세워 스스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밖으로는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통의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학교의 인문과학연구소와 울산시민연대가 컨
코레일은 불우이웃이나 소년소녀가장 등을 응원하기 위한 '파랑새 기차여행' 무료 초대 프로그램을 내달 1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코레일에 따르면 파랑새 기차여행은 농·어·산촌을 체험하는 그린투어로 운영기간 동안 모두 100차례 운행된다. 매차례 20명 가량씩 모두 2,000명의 불우이웃을 무료 초대할 계획이다. 초대된 소년소녀가장 등
현대예술관은 소나무와 대나무 그림만 전문적으로 그리는 국내 정상급 작가 8인을 초청한 '송죽예찬전'을 오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심유진의 '작은세상'. 전통적이거나 혹은 모던하거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 동·서양화 송죽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현대예술관은 소나무와 대나무 그림만 전문적으로 그리는 국내 정상급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