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개관키로 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7~8월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큐레이터들이 직접 전시 해설하는 박물관 국보 순례를 마련하고 방학기간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리 가족 박물관 여행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주의 술과 떡, 특산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경주 술과 떡잔치2009'가 오는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엿새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았으며 '경주의 향(香)과 색(色)'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 떡메난장 등 개막행사를 비롯해 술과 떡
울산타피스트리 작가회가 오는 27일~내달 5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타피스트리 작품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김세원의 93+09 동양화, 서양화, 조각 등에 편중됐던 미술전시회가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섬유미술 분야인 타피스트리를 알리기 위해 '울산타피스트리 작가회(회장 김세원)'가 창립됐다. 이 작가회는 울산대학교 섬유디자인과 졸업생 등을
한국관광공사는 '집성촌 종가집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3월 가 볼만한 곳으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흘러넘치는 전통미(충남 아산)', '고택과 전통체험의 만남-고령 개실마을(경북 고령)', '500년 비자나무 숲이 지키는 해남 윤씨 종택, 녹우당(전남 해남)', '유서 깊은 미르벌 아름다운 고택여행(경남 밀양)'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인근에 현충
서양화가 김덕진의 세 번째 개인전 '내안의 나를 만나다'가 오는 26일~내달 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4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불경기. "현대인은 흔히 '고독한 섬'으로 비유됩니다. 수 많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우리는 외로움과 고독함을 호소하죠." 서양화가 김덕진(여, 40)씨는 각박해져가는 세상속에서 현대인이 느끼는 외로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석을
24일 중구문화원, 울주문화원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울산 5개 구·군 문화원이 정기총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각 문화원은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정기총회에서 200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09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원은 24일 오후 2시 문화원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사업 등을 확정한다. 올해 신규사업으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초록의 생명력이 전해지는 3월,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공연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아동들부터 청소년,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밌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 해설과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종규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 바이올린 협연으로 울산대학교
"회원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깨어 있는 지성을 작품속에 녹여내는 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제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덕진(여·40·사진) 신임회장의 각오다. 김 회장은 이달 초 남구 무거동 규합총서에서 열린 제 14회 정기총회에서 추대형식으로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에는 윤은숙씨가, 운영위원으로는
"흙 맛을 본적이 있다"는 도예가 고영남(28)씨는 "무언지 모를 껄끄러움과 텁텁함, 수분기 있는 축축함 사이 사이로 전해오는 사탕맛을 본 적 있다"고 말했다. 전통이라는 색채가 강한 흙에 젊은 감각을 입히는 작업을 몰두하고 있는 고씨의 흙에 대한 생각은 이처럼 남다르다. 고씨의 남다른 작업세계를 엿볼 수 있는 개인전 '무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남구 거리음악회'의 올해 공연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울산시 남구청은 거리음악회를 3월부터 매주 4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매월 2개동을 방문해 동민들의 끼와 재치를 표현할 수 있는 '남구 투어! 동네 가수왕 선발대회'를 개최, 주민들에게 화합과 웃음을 선사하고 봄, 여름, 가을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짝수 달의 넷째주 토요일에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박물관 국보순례'와 '쉽게 배우는 공작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보순례는 신라의 조각, 공예, 고분미술 등을 주제로 한 큐레이터의 강연과 박물관 주요 전시품에 대한 해설, 질의 및 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경주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회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
오는 25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독주회 'Night and Dream'가 열린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양산을 찾아 아름답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준다.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독주회 'Night and Dream'. 서혜경은 9세에 데뷔해 한국 국립 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한국전통건축학교 이진섭 교수가 수강생을 상대로 전통건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전통건축학교(이사장 이창림·http://www.kor-school.co.kr)는 오는 28일 '새봄맞이 우리 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박제상유적지 인근에 위치한 한국전통학교에서 이날 오전 11시 '한옥에서 건강하게 살자'라는 주제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21일 개장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첫 날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설 개장에서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을 보완해 개장한 가운데 주말동안 4,000여명이 방문했다. 공원 전면 개장을 기념해 21일 '난타', 22일 퓨전 타악 퍼포
남구 신정 2동 갤러리보우에서 강은경의 첫번째 개인전 '지금 니 머리속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니?'가 열리고 있다. 붓 따라 흘려 그린 것 같기도 하고, 사람의 형상을 그린 것 같기도 하다. 재료도 소재도, 표현방법도 전부 애매모호한 느낌이다. 남구 신정 2동 갤러리보우에서 열리고 있는 강은경의 첫번째 개인전 '지금 니 머리속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니?'에 내
박명윤作 '소망' 참얼서우회(회장 박병윤)는 19일~2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장에서 아홉번째 회원전을 갖는다. 이번 회원전은 지난 2006년 회원전 이후 햇수로 3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참얼서우회는 서예가 참얼 조동래씨로부터 서예를 배우고 있는 동우회로 박병윤, 서순애, 이상필, 조정희, 장외숙, 이미경, 유정웅, 오지연, 전정자, 심재순, 임이정, 이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조계종 청룡암 주지 종현스님이 법문편지를 엮은 '오늘도 물결 무늬를 쓸면서'라는 책을 펴냈다. 울산 북구 매곡동 대한불교 조계종 청룡암 주지 종현스님이 산사에서 보내온 산승의 청량한 법문편지를 엮은 '오늘도 물결 무늬를 쓸면서'라는 책을 펴냈다. 종현스님은 '초심의 봄날, 인욕의 여름, 지족의 가을, 회향의 겨울'이라는 주제를 통해 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오후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배분분과실행위원과 배분평가지원단이 함께 최종평가 사전모임을 실시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일학)는 배분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2008년 모금회 배분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18일부터 평가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배분사업평가시스템은 일반시민,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첼리스트 송영훈 & 피아니스트 안드리우스 질래비스 콘서트'가 열린다. 미국, 일본,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 기돈 크레머가 선택한 피아니스트 안드리우스 질래비스가 울산을 찾는다.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남구 삼산동 갤러리 다운재에서 '이성철 솟대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남구 삼산동 갤러리 다운재에서 솟대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솟대전시회에서는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10여년간 솟대 제작에 애정을 쏟고 있는 이성철(51)씨의 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50cm 가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