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최정유씨(사진)가 울산 롯데백화점에 작품을 내걸게 돼 화제다. 최씨는 오는 21일부터 3달동안 롯데백화점 3층을 중심으로 설?ㅑ떠♣徘?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씨는 이번 초대전에 플라스틱과 석고를 합친 포맥스를 재료삼아 글자 혹은 기호를 하나하나 붙이거나 조합한 대형 도자기 혹은 그릇 위의 새나 꽃 등으로 형상화한 1~2m크기의
17일 오후 남구 캐슬웨딩에서 제7회 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학술문예지원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이덕우 이사장(앞줄 왼쪽서두번째)이 문화상 시상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춘포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덕우)이 제7회 춘포문화상 수상자 및 학술문화지원금 대상자를 선정, 17일 시상했다. 이날 오후 5시
이덕우 (주)덕양에너젠 회장. "2001년부터 시작한 춘포문화상 시상식이 올해로 일곱번째 맞았습니다. 지금은 여러 장학 문화재단이 있지만 7,8년 전만해도 대기업이 운영하는 장학재단 외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춘포문화장학재단이 울산지역 문화장학재단의 시금석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춘포문화장학재단 울산시 남구 여천동에 본사를 두고 40년간 기업활동을 하면서
신용균 도예전 '덤벙과 귀얄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H에서 열린다. 화병, 주전자 등 분청사기 기법을 따른 작품 1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포스터. 도예가 신용균(46·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씨의 개인전 '덤벙과 귀얄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H에서 열린다. 17일 현대백화점 울산점에 따르면 울주군 삼동면에서 전통
월드뮤직페스티벌을 주요프로그램으로 내세운 처용문화제를 세계 월드뮤직관련 축제에서 손짓하고 있다. 처용문화제 사무처는 이달 호주 문화부 초청을 받아 호주 월드뮤직 축제에 참가한다. 17일 처용문화제 사무처에 따르면 호주 문화부가 주최하는 제1회 오스트랄라시안 월드뮤직 엑스포(Australasian World Music Expo)에 초청돼 각종 네트워킹 컨퍼런
구자범 지휘자가 울산싱어저소사이어티와 함께 오는 27~29일 현대예술관에서 오페라 돈 죠바니를 선보인다 . 정명훈 이후 유럽주요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젊은 마에스트로 구자범(37) 지휘자가 울산지역 문예단체와 한무대에 오른다. 울산대학교 교수와 강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울산싱어즈소사이어티(Ulsan Singer's Society, USS)가 오는 2
고령화 등으로 전승 위기에 다다른 옹기제작 기술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한 옹기장 인간문화재 지정 계획이 수립됐다. 이는 2009 울산세계문화엑스포 개최도시로서 위상제고 차원에서도 기술전승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 사회 여론에 따라 울산시가 세운 대책이다 .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옹기장 무형인간문화재 지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월 문화재위원회에서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의 '울산 펜문학 통권 7호' 출판기념회가 최근 회원 13명을 비롯 지역문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3일 오후 남구 한 음식점에서 울산펜문학회의 조촐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2001년 창립된 이후 지역 문학토양에 물과 거름을 제공했던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회장 문송산·이하 울산펜문학회)가 통권
15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 제16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개막식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 박장영 지회장과 금상 수상자인 이용돈씨를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개막 축하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사)한국사진협회 울산시지회(회장 박장영·이하 울산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한 제16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1
시인이면서 연극, 공예 등에도 다재다능한 문송산 시인이 최근 두번째 시집 '주치의 A씨와의 관계'(시문학사 출간)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문씨가 15년만에 펴낸 것으로 그동안 써낸 작품 100여편 가운데 70편을 선별해 실었다. "시가 무슨 파도처럼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나는 그것을 성실하게 받아 적었습니다. 어느 육십고개를 넘은 쓸쓸한 생애에도 간혹 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이용자들은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시설과 버스노선 시내버스 노선 확대를 회관개선 사항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권혁진)은 지난 9월 한달동안 회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문예회관 홈페이지와 공연장 현장설문, 우편설문 등을 통해 회관의 공연·전시 및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현대예술관의 천원짜리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젊은 소리꾼 김용우와 나무 자전거, 정일근 시인'으로 차려진다. '단돈 천원짜리 공연은 계속된다' 요즘 웬만한 공연 티켓값은 2~5만원을 가볍게 넘는다. 1,000원 공연은 '헐값'이다. 하지만 공연 내용은 수준급이다. 현대예술관이 지난해부터 한해 5~6차례 마련하는 1,000원이라는 입장권 가격과 수준
연말이 다가오는 요즘. 이맘때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망이 강해지고, 연인·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진다. 울산의 각 공연장은 11월과 12월 분위기에 맞는 대중공연으로 분주하다. 이즈음 울산에서 펼쳐지는 '느낌이 팍팍 오는 공연'을 소개한다 ■ MC몽 콘서트 MC몽이 데뷔 후 선보이는 단독콘서트 울산 공연이 오는 29일 열린다. MC몽은 이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26회 정기연주회가 '러시아거장들의 숨결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연주회는 '마에스트로 김홍재에게 듣고 싶은 연주곡' 선호도 조사에서 관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메인 테마로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오프닝은 폐허 속에서 국토 재건에 나서
최근 '2008 수필' 제9호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진 울산수필가협회. "시인으로 활동하지만 수필가 모임에 오면 수필가가 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하지만 이는 제게 요원한 일일듯 합니다.삶 자체가 곱고 아름다워야 제대로 쓸 수 있는 장르가 수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좀더 근신하고 덕을 쌓는데 치중하겠습니다" 난 11일 남구 시내 한 음식점에서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가 13일 현대예술관 무대위에 오른다. 과연 세계 최정상급 첼리스트 공연이라 전석 완전 매진을 기록했다. 바로 최근 데뷔 30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한 세계 최정상급 첼리스트 요요마의 울산공연 말이다. 13일 저녁 8시 현대예술관. 현대예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예술관의 공연 대부분이 티켓예매를 시작하자 90% 매진되는 것에 비하면 다소 늦
'수능 스트레스, 공연 보고 날려버리자' 북구문화예술회관과 현대예술관이 수능 시험이 끝나면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무료 또는 수험증을 제시할 경우 최고 40%까지 할인을 받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비보이와 인기가수 등이
울산의 소리꾼 이선숙씨가 오는 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창극 홍보박'을 통해 국악의 다양한 멋과 맛을 전한다. 홍보가를 창극으로 선보이는 국악공연이 마련된다 . 울산의 소리꾼 이선숙씨가 14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선보일 '창극 홍보박'. 이번 공연은 홍보가를 판소리 완창 방식으로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식 종합예술형태라 할 수 있
울산연극배우 겸 북구문화예술회관 기획 담당 오만석(43)씨가 신윤복의 생을 소재로 한 영화 '미인도'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이면서 배우인 오씨는 13일 '미인도' 영화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김민선 못지않게 잠 못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200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감독 전윤수·제작 이룸영화사)는 조선
울산예총의 상반기 행사인 울산연합예술축제와의 통합을 시도해 내실을 기하는가 하면 지역적인 테마미술 기획전을 선보여 예년의 행사를 답습하는 수준에서 벗어났다는 평이다. 울산예총 소속 울산예술인들의 한해살이를 돌아보는 제28회 울산예술제가 지난주 막을 내렸다. 올해 울산예술제는 예년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였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계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