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2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쓰리GO!!!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쓰리GO에는 '반갑GO·감사하GO·보답하GO'의 세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반갑GO'는 △주거래프리미엄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우대형 포함) △행복DREAM적금 △마니마니자유적금 △적립식 펀드(설계금액 기준)에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또는 경남BC카드(신용·체크) 2022년 미사용 고객 중 신규로 1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중 총 1,800명을 추첨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상장사 둘 중 하나꼴로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부진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상장사 가운데 지난 17일까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193곳이다. 이 중 67.9%인 131곳은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특히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10% 이상 미달한 어닝 쇼크(적자 전환·적자 확대 포함) 기업도 절반가량인 101곳(52.3%)에 달했다.어닝서프라이즈 193곳 중 32곳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화가 되지 않은 중소기업 유망기술에 대해 성공 가능성을 진단(기술사업화 진단)하고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화 지원, 시장 친화형 기능개선(R&D), 기술이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이번 사업에는 정부 기술개발(R&D) 성공 기술 또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중 관련 매출이 없거나,
다음달 제조업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73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3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11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한다. 업황 전망 PSI는 3개월 연속으로 전월(107)보다 상승한 동시에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수(114)와 수출(123)이 모두 1
울산지역 전문건설업계가 업역 체계 복원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 동참했다. 전문건설사업자 단체인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17일 국회 앞에서 업계 관계자 29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집회를 개최했다.울산에서는 대한전문건설업회 관계자 10명이 동참했다. 이성수 전문건설생존권대책추진위원장은 "정부는 건설산업 선진화라는 명목으로 전문건설업계를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수천억원의 대규모 공사를 시공해야 하는 종합업체가 2억원, 3억원짜리 소규모 전문공사 시장까지 마구잡이식으로 진입해 싹쓸이 수
유류, 화학제품의 호조에 힘입어 울산의 월별 수출액이 증가했다. 17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2022년 1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지난 1월 수출액은 69억 5,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3.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SUV 및 친환경차량의 수요증가로 전년동월대비 7.6% 늘어났다. 화학제품도 지속적인 수출단가 및 물량 증가로 26% 증가했다. 반면 선박은 탱커선 등 선박의 해외 인도 감소로 37.9% 줄어들었다. 울산은 전국 수출액(553억달러)의 12.6%를 차지했다. 수입은 국제유가와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83억원으로 전년보다 24,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매출은 10조 7,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4% 증가했다. 순이익은 6,262억원으로 107.56% 늘었다.케미칼 사업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케미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1.3% 증가한 5조 3,640억원, 영업이익은 174.6% 늘어난 1조 46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회사 측은 이에 대해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PVC(폴리염화비닐)와 가성
건설사업자들은 울산의 입주경기가 이달부터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월 울산지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가 78.5로 지난달 보다 14.3p 급락했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아파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울산의 HOSI 전망치는 올들어 지난 1월 92.8로, 지난해 12월(92.8)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달 들어 70대선까지 곤
울산지역 아파트 시장의 거래가뭄이 심화되면서 전세값 마저 상승장을 마감하고 2년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먼저 꺾이기 시작한 매매시장은 3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울산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이 -0.01%를 기록했다. 울산지역 아파트 전세값은 올들어 지난 1월 31일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권(0.00%)에 진입한 이후 2주 연속 같은 자리를 유지하다가 결국 하락세로 전환했다. 울산의 전세가격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19년 9월 셋째주(-0.02%)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울산지역 올 1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7,000명 늘어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고용충격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1년 전 3만명 가까이 빠져나간 취업자 증발사태를 회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으로, 지역 고용시장 깊숙히 흐르고 있는 냉기는 쉽게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 1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지난달 취업자 수는 54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1.3%) 증가했다. 남자는 33만 8,000명으로 1,000명(0.3
현대중공업그룹이 새 학기를 앞두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새 책가방을 선물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16일 현대중공업에서 '신학기 맞이 책가방 전달식'을 갖고 800만원 상당의 책가방 60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책가방 기부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기부자제안사업의 하나로,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내 봉사 단체인 현수회 직원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책가방은 동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 학생 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은 16일 클로버장애인단기보호시설을 방문해 백미 20포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급식 제공과 소규모 거주시설의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20년부터는 매년 시설에 백미를 지원하는 등 재정적 지원이 열악한 단기거주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하주화기자 jhh0406@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농소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와 함께 16일 경제사업장 앞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면서 출하시기를 놓쳐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열렸다. 주부대학총동창회는 이날 회원들에게 호접란 구매를 독려해 총 500개(1만 3,000원 상당)의 호접란을 주문받아 화훼 농가를 도와줬다. 하주화기자 jhh0406@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GE 리뉴어블에너지(Renewable Energy)와 손잡고 한국형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일렉트릭은 16일 분당 퍼스트타워 본사에서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와 GE 리뉴어블에너지 조세핀 포드(Josephine Ford) 전략 마케팅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터빈 제조 및 사업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E 리뉴어블에너지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에너지부문 자회사로, 세계에서 가
울산시설공단이 조달청이 선정하는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이인호)은 '2022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매칭결과 울산시설공단을 포함해 울산·부산지역 내 4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첫 구매자로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정부·공공기관 등에게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또 선정 기관을 통해 혁신제품 사용 사례를 도출한 후 공공 부문의 혁신제품 구매 촉진과 기업의 추가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예산은 465억원이다.
BNK경남은행이 모바일뱅킹과 고객센터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최고 연 2.50%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다.BNK경남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 '올해는 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판매 한도가 총 1,000억원인 올해는 예금은 △최근 6개월간 정기예금 신규·해지이력 미보유(0.40%) △만기해지 시 더조은자유적금 또는 에그머니나적금 보유(0.40%) △예금 가입기간 모바일뱅킹앱 매월 1회 이상 접속(0.20%) △오픈뱅킹 가입(0.10%) △마케팅 동의(0.10%)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업 시황 회복과 올해 선박 건조물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두 회사 모두 생산기술직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까지 취부 ·용접, 배관, 기계, 전기 등 4개 직종에 걸쳐 현대중공업그룹 사내 협력사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 공채는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현대미포조선도 오는 27일까지 그룹 인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선각 용접, 선각 취부, 배관, 전기, 기계 등 5개 직종에서 생산기술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 회사는 2014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농·축협을 방문해 '금융자산 700조원 돌파 기념 감사패 전달'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1,118개 농·축협의 상호금융이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금융자산(여수신 합계액)이 700조원(예수금 387조원·대출금 313조원)을 돌파한데 따라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28일까지 예·적금 상품 신규 가입 고객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 총 1,400명을 추첨해 최신형 노트북(1명), 즉석 토스터기(3명),
우크라이나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이는 국내 무역수지 악화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울산에 소재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15일 '러-우크라이나 위기의 국내 에너지수급 영향 대비'를 주제로한 자료를 내고 "우크라이나 위기지속으로 유럽 PNG수요가 국제 LNG시장에 전가될 시,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유럽, 천연가스 1/3 러시아에 의존우크라이나 위기 악화시 러시아 천연가스의 대(對) 유럽 공급중단(단기)은 유럽 내 비축 재고로 대처 가능하나,
주택사업자들 사이에 울산지역 분양 경기가 급속히 위축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이달 울산의 분양 경기 전망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울산의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지난달 전망치 대비 16.6p 내린 75.0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국 평균 HSSI 전망치가 지난달(71.5)보다 4.7p 내린 것과 비교할 때 큰 폭의 하락세다. HSSI는 분양이 예정됐거나 진행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공급자 관점에서 판단한 지표다. 수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