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종합건설 김석만 회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15일 남구 옥동의 신한디아채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한 후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ulsanpress.net 미국발 주택버블로 시작된 세계금융위기는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건설시장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에도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게 해 그렇지 않아도
지난 2006년 7월 울산시 남구청장으로 취임한 김두겸 청장.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행복 남구'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시대흐름에 맞는 리더란 어떤 리더일까. 진정한 리더는 비범한 결단력을 지닌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녀야
"균형이 잡힌 정책을 펼쳐야 울산의 미래동력이 더욱 튼실해 지리라 확신한다"는 대원그룹 박도문회장은 자신이 펼치는 환경운동과 관련 "기업경영에서 물러나게 되더라도 환경운동은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울산에는 유망 중견기업이 대기업의 그늘에 파묻혀 홀대를 받고 있다. 대기업이라야 마치 기업으로 대접하는 풍토에서는 중견기업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차량으로 번잡한 울산시청 앞 거리는 401년전 한양 숭례문에서 출발한 통신사 대열이 울산을 거쳐 부산포로 향하던 조선통신사의 길로 현재는 지난해 파견 400년을 맞아 세워진 표지석만이 당시의 역사와 흔적을 말해주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1607년 조선통신사가 국서를 받들고 지났던 길입니다 조선통신사의 일본왕래 400주년을
신라 문무왕 왕비 넋 잠든 대왕암공원예쁜 등대 두기 밤바다 외로움 달래고너른솔숲 새 푸른 솔바람 세상과 인사 더불어 함께 하는 것. 최고의 미덕. 사람세계는 물론 다른 세계에도 통용되는 말일 터. 나무세계도 마찬가지. 소나무 세상도 말할 나위 없다. 아무리 오래되고 빼어나고 아름드리 나무라도 독송(獨松)보다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더불어솔숲(群松)이 더 아
"무궁화를 나라꽃이라 하지만 정작 일본이나 중국 등지에서 들여온 품종들을 우리꽃으로 알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심박사는 노란색 무궁화, 향기나는 무궁화 등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해 오늘도 연구소에서 땀방울을 쏟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광복 63주년인 올해는 건국 60주
본지는 창간 2주년을 맞아 박맹우 울산시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이두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초청 '미래도시 세계도시 울산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특별대담을 가졌다. 글로벌화의 리더로 나아가는 울산이 지금까지의 성장축을 바탕으로 세계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모색한 이번 대담을 요약 정리한다. 이번 대담의 본사 패널로는 이지근 편집
▷이어서 계속됩니다. 올해 초 울산상의가 울산과 국제화의 합성어인 울벌라이제이션(Ulbalization)을 제안하고 국제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울산시가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깨끗한 도시, 친절한 도시, 질서를 지키는 도시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의 노력도 필요
일본 오사카시의 최고 번화가인 도톤보리. 이곳으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와 지하철입구 교차로 등에 수많은 자전거가 주차돼 있어 저전거 천국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국제 유가가 시민들의 생활패턴을 점차 바꾸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주로 레저용으로 활용되던 자전거가 출·
이번에 한나랑 윤리위원장에 선임된 3선 국회의원인 최병국 의원. "울산이 '세계 속의 울산'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클린 울산'이 돼야 한다"며 범시민 차원의 포럼을 만들 최의원의 포부가 사뭇 뜨겁다. "울산이 '세계 속의 울산'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클린 울산'이 돼야 한다." 지난 16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으로 선임된 뒤 주말에 지역구를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시립예술단 등이 공연을 펼치던 토요예술무대가 올해는 '일요예술무대'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4월~10월 중 매주 일요일에 개최된다. 지난해 7월 울산시로 부터 메세나 운동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SK에너지 울산 complex. SK에너지 울산 complex는 지역 내 대표기업으로서 선도적인 메세나 활동을 펼치는 데 사회공헌을 접목시켜 눈길
"사회공헌과 기업의 메세나운동에 대한 인식이 커지기 시작한 요즘 일반 시민들은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연과 전시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울산의 중심에 위치한 울산대공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사회공헌과 메세나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SK에너지 사회공헌팀 김태화 팀장은 최근 활발히 펼쳐지고 있
울산대공원이 개발되면서 공원 본래의 기능수행뿐만 아니라 공원주변 집값의 상승과 인근 식당의 매출이 오르는 등 부가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도시 공원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제공과 함께 경제적 이익까지 창출해주고 있어 한 지역의 경쟁력이 되어 가고 있다. 이처럼 울산만의 경쟁력이 되어가고 있는 '울산대공원'을 찾아 공원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
대왕암공원 내 울창한 송림을 찾은 시민들은 숲 사이로 누비는 바닷바람의 감촉과 언덕 아래로 보이는 해안 절경에 또 다른 마음의 안식처가 된다. 공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산림이 파괴되고 공해와 수질오염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울산. 새롭게 환경도시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울산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공원. 특집기획 '공원이 경쟁력이다' 2부로 울산 동구지
'공해도시 울산'에서 '생태도시 울산'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울산시. 10년 전에 비해 울산시민 1인당 공원면적은 10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울산지역 도시공원은 시민들이 쉽게 찾기에는 무언가가 부족해 보인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공원, 계획만 돼 있는 공원, 계획조차 되지 않은 도시공원이 상당수 있다. 앞으로 울산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안한 도시공
◆남구B-01구역은 어떤 지역 울산시 남구 신정 1동 1441-6번지 일원인 남구B-01구역은 지난 1970년대 지어진 삼풍, 삼원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노후 주택들이 밀집된 곳이다. 전체면적 8만4,800㎡ 규모로 지정고시됐으며, 모두 800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구역은 태화로터리를 따라 서측으로는 크로바아파트 앞 삼거리,
울산시 북구청은 지난 1일 농소1동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북구지역 8개동에 대한 동순회 방문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 강석구 구청장과 주민들의 대화로 18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현안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동순회 방문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은 노후화된 자연마을 부락의 경로당 보수와 구 시가지에 대한 소방도로 개설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이 주를
엄창섭 울주군수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울주군의 올해 역점 시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각 읍·면별 자치위원장과 개발위원장, 이장단 등에서 지역 현안문제를 군수에게 건의하는 등 뜻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과
지난 달 29일부터 '민심읽기'에 나선 김두겸 울산시 남구청장은 야음2동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4일간 14개동사무소를 순회방문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김두겸 청장의 동 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 남구'라는 비젼 아래 새해 설계에 대한 청사진과 미래 발전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의 '현장 민심 읽기'가 한창이다. 이들 단체장들은 올 초부터 지역 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등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현장에 나선 일선 단체장들의 현장 민심 읽기 성과를 정리했다. 조용수 중구청장은 지난 달 10일 오전 10시 학성동, 반구 1동, 반구 2동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지역 14개 동사무소를 방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