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의 총투표율 목표를 71.3%, 사전 투표율은 31.3%라고 했다. 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과 삶, 저희 유세의 상징인 '몰빵유세단'의 1·3을 대입해서 민주 승리의 기대를 반영한 수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재외선거 투표율이 어제 62.8%로 마무리됐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라며 "지금까지 3번의 총선 평균보다 20% 이상 높아졌다. 지난 대선 71.6%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금속노조 울산지부 등 관계자 일동은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노동당 이장우 후보(동구)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동구 7만3,700여명 모든 노동자들의 적극 투표를 호소한다"며 "민주노총 후보 이장우에게 힘을 모아달라. 이장우에게 투표하면 노동자가 이긴다"고 주장했다. 또 "이장우 후보는 120만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을 대표하는 후보, 항상 재벌과 대주주의 손을 잡아왔던 기득권 보수정치를 바꿀 우리의 노동자 후보"라며 "노동자의 단결만이 스스로 삶을 바꿀수 있
울산 울주군 남울주발전협의회 한성율 회장 외 회원 일동은 3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울주군의 중단없는 발전과 미래를 위해 서범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울주군민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또 "서 후보는 그린벨트 해제, 남울주 10만 정주도시 사업인 '업시티', 웅촌~온양~서생 4차선 도로개설 사업 등 남울주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며 "국가공단 주변 지역 지원 법률화와 회야강 국가하천 정비 사업 등 남울주발전협의회에서 건의한 사항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북구·사진)는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번 국도 울산시 경계 경주 외동 구간 6차선 확장 협약'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국도 7호선 확장공사가 울산·경주 경계 지점까지 이뤄지면서 경주 외동구간 약 2.1km를 완공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산확보 약속까지 받아두었지만, 지금까지 진척이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이 구간은 경주지역 구간으로 경주시에서 사업신청을 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어 경주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인 김석기 현 국회의원과 협
제22대 총선 진보당 윤종오 후보(북구·사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가 발표한 10대 공약은 △울산 북구를 전기차·항공모빌리티 미래차 산업특구로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도시 완성 △울산 공공병원 북구 설립,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국가지원 확대 △대규모 신규 주택단지(중산, 매곡, 송정, 강동)에 부족한 교육문화시설 확충 △청년임금 월 300만원 실질 보장,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대 △임금삭감 없는 주4일제 단계적 추진, 국민연금 연계한 정년연장 추진 △돌봄 가사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울산시선관위는 3일 제22대 총선 투표 시 인증샷 촬영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인증샷은 (사전)투표소 밖에서 가능하다. 투표 인증샷은 (사전)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은 기표소 안에서 (사전)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면 2
제22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바싹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당 차원의 울산 지원 사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어 울산을 방문하고, 국민의힘은 주호영 대구 선대위원장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차례로 울산 지원 유세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2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울산을 전격 방문했다. 총선 격전지인 울산 동구를 먼저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을 방문한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태
제22대 총선 무소속 허언욱 후보(남구갑)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허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정도를 벗어난 경선회피 공천, 내려꽂기 공천으로 보수텃밭 남구갑의 보수는 분열되었다"며 "설상가상으로 공천을 받은 김상욱 후보의 정치 도의적 자질논란이 격화되면서 선거여론은 악화되었고 보수지지율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께서 잘잘못의 책임규명 보다 우선 보수 승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저 자신도 그 필요
4·10일 22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느냐, 아니면 국회 제1당이 되느냐에 따라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이 달라진다. 특히 어느 정당이 국회 운영권을 확보하는가에 따라 따라 윤석열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도 큰 영향을 주게된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이 국회 과반수 의석이나, 제1당 확보에 실패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큰 가운데 여야가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여야 모두 울산의 6석 당락이 22대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국회 운영에 결정
"미래차 산업특구 지정해 지역 청년들 일자리 지원"진보당 북구 윤종오임대주택 확대 등 안정적 주거 제공제22대 총선 진보당 윤종오 후보(북구)는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진심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청년들이 북구에서 일하고, 거주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청년 7대 공약으로 △미래차 산업특구로 차별없는 정규직 청년 일자리 확보 △전기차 신규공장의 지역인재 채용비율 확대 △청년 실질임금 월 300만원 △여성 차별없는 채용 환경 조성 △청년 임대주택 확대 △주택 임차보증금
4·10 총선 선거전이 중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일 각당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며 치열한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중요한 순간 대표 역할 다하지 못해 송구"이 대표는 이날 오전 법원에 출석하면서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며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13일인데 그 중 3일간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며 "이 중요한 순간에 제1야당 대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저의 심정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제22대 총선에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블랙박스부정선거감시단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불법과 혼탁으로 얼룩지지 않고, 시민의 참정권이 보다 정의롭게 행사될 수 있도록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울산 지역내 269개 투표소 근처 전부에 체증용 블랙박스 차량을 배치하고, 첫 활동은 오는 5일과 6일 55개 사전투표소부터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규모
경동도시가스서비스센터분회 등 울산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이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노동당 이장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지 배경으로 "이장우 후보는 울산대병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최저임금 청소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단체협약을 체결하도록 함께 투쟁했다"며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장을 맡아 비정규직 해고노동자의 복직 투쟁에 앞장섰고, 항상 하청노동자들의 노조 가입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더불어 진짜 사장과 교섭할 권리를 위한 노조법 2·3조
제22대 총선(보궐선거)과 관련해 사전투표기간(4월 5일~6일)과 선거 당일(4월 10일) 모두 근로자가 근무해야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할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울산시선관위가 안내했다. 2일 울산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또 "같은 법에 따라 공무원·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보장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 매장을 찾아 물가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연 사례를 거론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500억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
제22대 총선 노동당 이장우 후보(동구)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에게 "동구 3자 방송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구의 발전 방안과 입법 과제, 정책 방향을 세 명의 후보가 함께 토론하는 3자 방송토론을 제안한다"며 "이미 선관위 방송토론에서도 두 후보 모두 3자 방송토론에 동의하셨다. 동구의 발전과 비전을 위한 심도있는 정책을 토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진보당 윤종오 후보(북구)도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울산 울주군은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와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전 울주군수(이선호)와 현역 국회의원(서범수)의 피말리는 접전인 만큼 고발전이 진행되는 등 신경전이 날카롭다. 이 후보는 지난달 13일 서 후보의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했다. 2015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서 후보가 자신이 부산에서 태어났다고 발언했는데, 자서전에는 울주군 범서읍 출신이라고 속였다는 의혹이었다. 곧바로 서 후보는 자신의 출생지가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95번지(사일마을)'로 명시된 기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 국민의힘 전 예비후보였던 박기성씨가 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공천을 받은 김상욱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당의 공천 과정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선당후사·선민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 남구의 발전을 위해 용기내고 헌신하고자 한다"며 "저의 다양한 경험과 김상욱 후보의 젊은 열정을 모아 더 살기 좋은 남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김 후보의 압승을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조남애 진보당 울산 남구 위원장과 김진석 진보당 울산
"초등생·7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국민의힘 중구 박성민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중구)는 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시 피부에 와닿는 교통·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초등학생·7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조부모 손주돌봄 수당 월 20~30만원 지급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 전면 실시 △5세 아동 교육·보육 내년 전면 무상 실시 및 4세 3세로 단계적 확대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버스·택시 환승 할인 결제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모 안심 보육환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 정부와 의료계 대립의 핵심 쟁점인 의과대학 증원 규모 2,000명을 두고 의료계가 합리적인 단일안을 가져오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2,000명이 정부가 오랜 논의를 거쳐 과학적으로 산출한 최소 증원 규모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합리적 근거에 따른 통일된 안을 의료계와 논의할 수 있다는 조건부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이후에도 증원 규모만큼은 2,000명에서 단 한 명도 줄일 수 없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