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건설공사 재개와 백지화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 작업이 지난 15일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신고리 운명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난다.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반대 진영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등 신고리를 둘러싼 갈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고리 현장이 들어선 울산은 여전히 공사 재
울주군의회(의장 한성율)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상북중학교(교장 강한해·인솔교사 이진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의의회는 1학년 2반 학생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해 실제 의회 회의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한성율 의장은 &quo
울주군은 16일 희망교육개발원 손정미 강사를 초청해 하반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매년 2회씩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만족을 높이는 친절서비스'라는 주제로 나의 이미지가 곧 울주군의 이미지이며, 군민과의 원활한 관계를 통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제공 자세 등에 대해 교육했다. 정두은기자 jde03@
울주군은 15년 이상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개인주택의 경우 시설 보수 및 유지관리 등 안전조치를 소유자가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소유자의 경제력 및 안전의식 부족 등을 감안해 3,6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밀점검 용역을 벌이는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용역은 내년 1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들 공동주택은 노후화가
울주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간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역랑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간 신청 학교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 교실'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캠프는 '자기주도학습 교실'의 심화 단계로,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
동물장묘업 영업등록을 놓고 울주군과 사업자 측 간에 '샅바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양 측은 동물화장시설 건축물 사용승인을 두고 한 차례 충돌했다. 대법원까지 이어진 2년여 간의 법정다툼에서는 사업자 측이 지난 5월 승소했다. 이번엔 동물장묘업 영업등록 신고를 놓고 또다시 대립하고 있어 양 측 간의 샅바싸움은 2라운드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울주군은
울주군청 어린이집이 내년 3월 개원한다. 신장열 군수는 13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호 울산대학교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청 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울산대는 지난 8월 열린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에서 울주군청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울산대는 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오는 2023년 1월까지
울주군보건소는 동강병원(원장 유봉옥), 서울산보람병원(원장 이은기), 남울산보람병원(원장 김용조), 동천동강병원(원장 송영) 등 4곳의 민간의료기관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말하는 데, 국민 4명 중 1명이 이 질환으로
울주군은 우시산국축제추진위원회가 울산 최초 도시국가로 알려진 '우시산국'이라는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시산국은 삼국사기에 등장하고 있으며, 현재 '울산' 명칭의 유래라고 전해지고 있다. 유적지인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와 검단리 등을 중심부로 인근 경남 양산시 웅상읍까지 세력이 뻗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기념하고
외고산 전통옹기의 우수성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 캠프가 13일부터 22일까지 옹기주산지인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옹기 장인들이 전통옹기가마 전과정을 재현하는 이 행사는 옹기 전문가와 대학 도예과 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옹기마을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옹기의
울주군의회 의원들이 오는 17일부터 개회되는 제173회 임시회를 앞두고 민생관련 조례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박기선 의원은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관한 군수의 책무를 규정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관한 사항 등의 동물복지시행계획을 군수가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
울산의 전통시장 중 가장 오래된 언양공설시장이 내년 상반기 대대적인 장옥 현대화 사업에 들어간다. 시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60여 동의 노후 장옥들이 즐비해 있지만, 기획재정부 소유의 국유지인데다 70%에 달하는 부지는 울산시 계획도로로 지정되면서 수십여 년 간 정비를 못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울주군은 언양읍 남부리 언양알프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11일 태화강으로 돌아오는 북태평양 연어의 연구와 효과 조사를 위해 태화강 수역인 구영교 인근에 포획장을 설치하는 등 회귀 연어 자원량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기간은 오는 12월 1일까지 두 달여 간이다. 울산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541만7,000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했다. 방류 초기 되돌아오는 어린 연어는 수십여 마리에
울주군은 11일 오전 10시께 범서읍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농업인 단체 및 가족, 도시 소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울주군 농업인 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울주군 연합회(회장 김병대)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퓨전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농업인 시상, 격려사, 희망 송아지 추첨), 명랑운동회, 농업인 가족 노래자랑, 가수 축하공연,
"가축들은 놀라 짖어대고, 마을은 시끄러워 못살겠어요" 울주군 삼동면 내·외양마을과 보은마을 등 2개 마을 주민들이 '청정마을이 소음마을로 전락했다'며 KTX 열차운행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청와대와 한국철도공사, 4개 정당 사무실, 울주군에 고속철도변에 방음벽 설치를 호소하는 주민진정서를 전달하기 위해
【속보】=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이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 사업자 측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폐업 수순에 들어갔고, 울산시와 울주군은 행정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 터미널 사업자인 (주)가현산업개발은 10일 오후 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 폐업신청서를 울주군 민원실에 접수했다. 가현 측은 오랜 누적된 적자와 경영악화로 더 이상 경영을 할 수 없어 폐업이 불가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산악영화제 기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6만1,800여 명에 달했다. 상영작은 연일 매진이라는 고공행렬을 이어갔고,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볼 수 있는 야외상영작을 제외한 총 52회차 중 34회차 영화가 매진됐다. 올해 영화
'총 300세대가 입주하는 데 주차면수는 고작 239대라니' LH가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일대 군도 2차선 주변에 300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을 건립하면서 주차장을 세대당 0.7대로 확정해 준공시 도로는 주차 공간 부족에 시달리는 입주민들의 노상 주차 등으로 교통대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 도로는 고연, 와지, 은현 등 3개 공단 근
한국형 신형 원전 모델인 'APR 1400'의 유럽 수출길이 확보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APR 1400의 유럽 수출형 원전인 'EU-APR'의 표준설계가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본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EU-APR 표준설계는 APR 1400을 유럽 안전기준에 맞게 설계한 것이다. APR 1400은 우리나라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원전 모
울주군은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 및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 '울산배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원예농협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오는 13일 저녁 7시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들이 한해 힘들여 농사지은 배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