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단장 윈희영)은 21일 제15회 세계 물의날을 맞아 울산대공원에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기념식을 갖고 울산지역의 핵심 상수원인 대곡, 사연, 대암댐에서 정화작업을 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시민의 물의식을 선양하고 바람직한 물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전에는 울산대공
"울산보배는 그 이름처럼 농민에게도 보배, 소비자들에게도 보배같은 농산물 입니다." 울산원예농협 김철준 조합장은 울산보배를 이같이 설명했다. 보배농가에서 생산되는 보배는 전량 원예조합에서 수매해 판매하기 때문에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깐깐한 재배로 소비자들에게는 신뢰를 주기 때문이다. 김 조합장은 "울산의 배 역사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앞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책임경영 토대 위에 지속적인 R&D 투자와 품질의식 제고로 환경기술 산업의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주)국일 인토트 이종철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더욱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토트는 해마다 10% 이상 고속성장을 해 왔으며, 올해도 각 사업부마다 납품계약이 되어 있다"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지난 9일 합의한 주야간 2교대 근무실시는 대내외적으로 각종 악재에 시달려온 현대차로 하여금 숨통을 트이게 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노사문제를 중심으로 한 내부적인 요인과 지속적인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엔저 현상에 따른 해외시장에서의 수익성 저하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현대차는 1987년 노조 출범 이후 매
울산지역에서 무폭력, 무흡연, 무쓰레기 등 이른바 '3무 고등학교'로 소문이 난 학교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구 화정동에 위치한 대송고등학교(교장 윤경운). 이같은 소문을 듣고 찾아간 학교는 교문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 들어왔다. 이 학교 윤경운 교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왕따 등을 포함한 학원폭력이 없고, 교
◆남구B-07구역은 어떤지역 울산시 남구 신정 4동 872번지 일원인 남구 B-07구역 주택재개발사업예정구역은 전체면적 8만1,287㎡ 규모 주택재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됐으며 500여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500여세대중 단독 주택이 60%를, 지난 1986년 건립된 정일아파트를 비롯한 다세대주택이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외 10%는 나대지다.
특색있는 체험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제1회 강동수산물축제가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가운데 강동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행사중 하나인 몽돌해변 건강달리기 대회 신청자를 접수한다.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몽돌해변 건강달리기대회는 24일 오전 11시 강동 산하 제이드 레스토랑 앞 몽돌해변에서 북구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내용은 산하에서 출
경남 밀양지역에 국내 최대규모의 김치공장을 비롯해 각종 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 특구'가 조성될 전망이다. 9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와 농협중앙회가 지역내 부북면 제대리 일대 6만여평에 국내 최대규모의 김치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진 것을 계기로 김치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는 김치 특구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농협과 함께 추
"노사분규 없는 사업장, 그게 저희들의 가장 큰 희망이자 목표입니다." 현대자동차 김동진 부회장은 9일 오전 양재동 사옥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회사측의 노력을 촉구하는 주주들의 질타섞인 목소리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주총에서 일부 주주는 "현대차가 노조에 끌려다닌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앞으로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 "현대차는 노사관
"세계적인 꽃인 호접란은 전망이 아주 밝습니다" 김수선 작목반장(50)은 호접란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지금 호접란을 수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원예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은데 예를 들면 9.11 테러 등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 오히려 꽃을 사는 이들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농소 호접란의 경우 꽃이 화려하면서도 오래 감상할 수 있는 점이
상북 무농약 오리쌀 작목반 정임모 반장(67)은 상북 오리쌀에 대해 "지역적인 특징상 품질이 우수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바로 지역 자체가 황토 지역이고 돌이 없는 등 토심이 좋아 벼가 자라는데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리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는데 있어 수분이 충분한 이 지역 토양은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정 반장은
"쌀 시장도 미국, 중국 등 값싼 농산물의 유입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봉계황우쌀은 고급화 전략을 펼칠 것입니다." 두북농협 봉계황우쌀 작목반 최상태(58) 반장은 날로 치열해 지는 쌀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쌀의 고급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현재 저농약으로 재배해 친환경품질인증을 받은 면적에 대해 무농약 재배를 올해 도입할
정월대보름(4일), 울산 태화강 둔치로 나가면 138명의 행복전사들을 만날 수 있다. 울산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울산시민들의 행복을 지켜내기 위한 '행복전사(幸福戰士)'로 무장하고 이날 범시민기원제를 마련한다. 울산상공회의소를 비롯 지역 138개 단체들이 '행복도시울산만들기 범시민협의회'(이하 행복울산협의회)는 이날 1만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울산 만
울산시 남구 신정 1동 1316-1번지 일원인 남구 B-02 주택재개발사업예정구역은 대부분 단독주택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면적 4만 6,600㎡ 규모로 지정고시 됐으며, 236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구역의 지리적 특성은 남산 은월봉을 등지고 좌측으로는 태화로터리, 우측으로는 공업탑 로터리 등 울산 주요 교통축을 끼고있는 교통요충지라 볼 수
도시발전 항공 수요를 대비한 동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및 남부권(동남권·전남·전북·대전)에 신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에 대한 타당성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 27일 경남발전연구원 황인식 박사팀이 내놓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경남의 대응 전략'이라는 이슈 분석에서 국토균형발전과
울산지역의 공공, 정치, 교육, 경제, 시민사회 분야의 대표적인 기관과 단체들은 27일 오후 '울산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울산을 만들겠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투명 사회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울산시와 각 기초단체, 시의회, 각 기초의회, 각 정당의 울산시당, 시교육청, 시교육위원회,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울산지부, 현대자
"범서선바위부추의 특징은 모종정식, 친환경농법, 청정지하수로 재배한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범서선바위부추작목반 서병찬 반장(50)은 범서선바위부추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청정지하수를 이용한 깨끗한 환경에서 부추를 키우고 한방 재료와 미생물 등으로 만든 영양제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있다는 것. 서 반장은 "3년전 부추씨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곳인
환경과 산업의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22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공해의 상징에서 친환경 도시로 변모한 울산시의 저력을 소개해 국제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였다. 개발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된 이날 행사의 주요 장면과 특별강연의 주요내용을 싣는다. #특별 강연요지 "환경세 도입·관련인프
서생 연안에서 바닷바람으로 자란 달고 시원한 배, 바로 어울림배이다. 울주군 서생면 일대에서 30농가가 재배에 참가하고 있는 어울림배는 해양성 기후로 인해 당도가 탁월한 것은 물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 이소종덕 작목반장(60)은 "색이 노랗고 모양이 동글동글한 보기 좋은 배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상대적으로 색이 연하고 울퉁
지난 2002년 8월부터 시행된 '태화강 하도 정비 및 오염하천정화 사업'은 태화강의 지도를 바꾸어 놓았다. 이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태화강의 수질개선과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 사업개요 삼호교에서 태화강 하류 방사보까지 8.8㎞를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퇴적오니 준설 66만㎥, 저수호안 축조 4.6㎞, 친환경 수변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