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청년 경력쌓기 지원 차원에서 체험헝 청년실습생 채용 사업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18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청년실습생(인턴) 19명이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경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추진, 올해로 3년 차를 맞는다. 청년실습생(인턴)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본청 16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기획 및 단기 계획(프로젝트) 수행, 정책 홍보, 통계자
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 교육활동 보호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청사 내에 있던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외부로 옮겨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해 운영한다. 교원 보호 공제사업 보장도 강화해 보장 한도와 횟수 제한이 없는 교육활동 침해 분쟁 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사고당 최대 20일까지 위협 대처 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한 사고당 치료비·요양비로는 200만원, 교권 침해 시엔 심리 상담과 조언을 연 15회까지 지원한다. 민·형사 재판(수사 단계 포함) 때는 변호인 선임 비
울산 남구가 올해 연말까지 삼호곱창거리 일대에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간판개선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삼호곱창거리 간판개선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 특화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국비 6,000만원을 포함해 1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남구는 이날 삼호동 와와 커뮤니티 하우스 3층 주민회의실에서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의 홍보와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협의체, 지역디자인단, 사업 대상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디자인 및
울산 북구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지역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19곳에서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북구 지역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과 농촌지역에서 사육하는 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북구는 약 1,400마리 분의 예방백신을 마련, 미리 지정된 19곳에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비용은 무료다.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장소와 세부일정은 북구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증원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중 80%를 비수도권에 배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말 신입생 정원이 확정될 전망이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오늘부터 의대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며 "각 대학 제출 사항과 교육 여건을 점검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위한 절차가 늦어지지 않도록 속도감 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울산 북구가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힘을 보태달라며 북구 인근 경주 외동 기업체에 북구청장 이름으로 서한문을 발송했다. 박 구청장은 서한문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는 지역간 접근성 향상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임직원 삶의 질 향상으로 활발한 기업 활동의 기반이 되고, 보다 튼튼한 산업경제 동맹권 형성에 촉매가 될 것"이라며 "유구한 역사를 함께한 공동 생활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협조와 응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북구는 해당 서한문을 경주 외동지역의 외동공단연합회 등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태화강, 동천 등에서 서식하고 있는 참새를 관찰하는 탐조 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월 20일 세계 참새의 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새탐조 여행버스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2회 운행된다. 태화강국가정원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하며, 탐방 시간은 3시간 정도다.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참새의 생태 및 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관찰할수 있다. 참새가 많은 곳에서는 참새 간식(곡물)을 주는 체험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재)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 제8대 원장에 조영신 초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15일 임명됐다. 조영신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최종 임용됐으며,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조영신 원장은 충남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2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후변화대책 초대팀장, 석유정책과장, 성장동력정책과장, 중견기업정책국장,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초대청장 등을 거쳤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초대청장을 역임하면서 울산시가 수소산업과
울산남부경찰서가 지난 15일 남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심야시간대 가출한 10대 초등학생을 발견하고 귀가에 도움을 준 관제요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7일 밤 10시 30분께 초등학생인 딸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가출소녀의 인상착의를 숙지해 가출지점 주변 옥동학원가와 공원 등 CCTV를 면밀히 분석하고 동선을 추적했다. A씨는 2시간 가량이 지난 8일 새벽 1시께 가출장소에서 약 300m 떨어진 약국앞에서 배회중인 대상자를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울
울산 중구 성남동 호프거리 내 골목길을 재정비했다. 중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성남동 호프거리 내 골목길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 구역은 성남공영주차장 앞 도로(학성로 56)~호프거리 진입로(젊음의거리 29-1) 약 7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학성로와 호프거리를 잇는 지름길이지만 좁고 어두운 탓에 평소 유동인구가 적었다. 이에 중구는 주민 및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 호프거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해당 골목길을 깔끔하고
울산해양경찰서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총 23명 중 울산해양경찰서 총 7명으로 모집분야는 행정·홍보·전산통계를 하나로 통합해 하나의 응시분야로 지원 받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며 접수는 전자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울산해경은 서류전형을 통해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친 뒤 다음 달 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로 채용된 인원은 채용일로부터
울산시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중심의 대안교육을 지원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감회의실에서 위탁교육 기관 14곳과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했다.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은 학교 부적응이나 학업 중단 위기를 겪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 계발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특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직업 중심 위탁기관을 선택해 약 3개월 동안 교육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올해 공모에 참여한 기
울산 남구의 한우 특화 야시장인 수암한우 야시장이 지난 15일 개장식을 열고 오는 6월 29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주말 7,500여명의 방문객이 야시장을 찾았지만, 연기배출 문제와 부족한 주차장 등으로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개선의 여지도 남았다. 지난 15일 저녁 본보 취재진은 수암한우 야시장을 찾았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한우 특화 먹거리 야시장이다. 이에 개장 첫날인만큼 입구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개장한 한우야시장에는 방문객들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 한우를 즐기는 모습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누수사고에 따른 수돗물 낭비 방지를 위해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울산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제46조를 근거로 수돗물 누수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시간당 누수량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2~10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하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또는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업무수행 중에 누수를 발견해서 신고하거나, 수용가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 신고 및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울산시가 다음달 23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강대학교 대학원 권대중 교수의 부동산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부동산원 성창우 변호사의 '전세 피해 및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과 권문업 세무사의 '부동산 세제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다음달 11일까지 총 40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부동산 교육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
울산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실행기관으로 울산광역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리노숙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과 심리·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노숙인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국비 1억4,800만원 예산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노숙인 특성에 맞는 상담지원·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심리·정서적 회복 및 사회성 함양, 일자리 연계 등 거리노숙인의 지역사회통합
울산 남구가 노인들의 사회참여 여건 활성화 및 성공적인 노후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3곳에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관 3곳은 모두 연면적 2,000㎡ 이상의 규모이며,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전국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한 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으로 현재 1일 평균 2,970여명의 노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노후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도산노인복지관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노인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생활 습관교육을 통해 치매 발병위험을 낮춰
울산 중구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5,700여만 원을 들여 주택 13가구 및 축사·창고 1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구에는 최대 352만 원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 지원가구에는 철거·처리비의 전액이 각각 지원된다. 창고·축사의 경우, 철거 면적이 200㎡ 이하면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200㎡ 이상이면,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된다.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주택 가운데 지붕 개량을 희망
이별 통보를 받고 연인에게 자해 사진을 보낸 20대 남성 A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 형사7단독(판사 민한기)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연인 B씨에게 흉기로 자해한 사진을 휴대전화로 전송했다. A씨는 B씨가 이별을 요구하며 만남을 거부하자 이처럼 범행했다. A씨는 B씨가 연락을 원하지 않는데도 메시지나 영상 등을 하루 사이 7차례 반복해서 보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학교 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초·중·고 72개교에 14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은 협동학습,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미래 교육 실천에 필요한 유연하고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리모델링, 북카페 조성, 비품 교체, 장서 확충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교당 1억 원이 지원되는 새 단장 사업은 낡은 학교 도서관을 새로 고치거나 특색 있는 미래형·자연친화적·개방형 학교 도서관으로 추진된다.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