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교육위원장)은 23일 이화중학교의 통학로 현장을 방문해 신입생 배정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했다. 최근 북구 호계·중산학교군의 학생수 증가와 농소중학교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공사에 따라 이화중학교 배정 학생이 증가하면서 이 지역 학부모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학교 출입구 진입이 어려운 산업로를 통해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통학버스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고 관계기관인 경찰청과 울산시 그리고 북구청 등에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 △제
HD현대중공업이 22일 이채익(울산 남구갑), 권명호(울산 동구) 등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울산 동구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해양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대한민국 방위산업 기술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국내 조선업계의 함정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패널로 나와 국내 함정 산업의 현황과
울산 북구의회 김정희 의장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해 5월 당적이었던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지금까지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다. 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 큰 꿈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새로운 '동지'와 함께 북구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며 "울산 북구에 특화된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추구하며, 더 나은 북구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탈당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탈
이채익 의원(남구 갑·사진)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22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역의원은 통상적으로 선거에 임박해 후보자로 등록한다. 때문에 이 의원이 이례적으로 빨리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은 현역 프리미엄 대신 총선 조기 등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구 민심을 챙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이날 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울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는 현역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
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 지역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울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신설은 어렵다는 입장인데 이에 대해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이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 의원은 22일 서면질의을 통해 온양읍 발리 초등학교 시설 결정 해제 결정기준과 재검토 가능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서면질문에 따르면 온양읍 발리에는 현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울산교육청은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인구증가분과 자연감소되는 학령인구를 감안한 결과 학교 신설 요인이 없다고 판단, 온양읍 발리 일원 초등학교 시설결정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시·구·군위원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점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선관위의 중점 관리대책은 △개표과정에 수검표 절차 추가 △사전투표용지 일련번호 등 표기형태를 1차원 바코드로 변경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상시 공개 △선거정보시스템 안정성·보안성 강화 등이다. 또 인공지능기술 발전에 따른 단속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한편 선거운동기간 중 소형의 소품을 이용한 선거운동 제한 완화 등 최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유권자의 선거운동방법이
제22대 총선 국민의 힘 정연국 예비후보가 22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봉사의 정치, 자기희생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울산 정치1번지 중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울산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전제한 그는 "중구 전체가 리모델링돼야 한다. 대변혁이 이뤄져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재건축 재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돼서 주거환경의 질이 현재와는 전혀 다른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더 유치되고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첨단도시로 변신할 것이며 수소거래소를 신설해 세계 수소시장을 선
4월 총선을 불과 두달 정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용산 대통령실 간 불협화음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여권 주류의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공식 거절하면서 당정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일단 4월 총선 시스템 공천 문제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해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의 확전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국회서 기자들과 만나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비대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천명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던 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거취를 놓고 벌어진 당정 충돌 여파로 해석된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통령 대변인실은 오전 9시 20분쯤 윤 대통령의 이날 공개 일정이 없다고 수정 공지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4차례 개최된 민생토론회를 모두 직접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논란과 관련 “대통령이 특정 정당의 선거, 총선 관련해서 이렇게 노골적이고 깊숙이 개입한 사례가 있었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타깝게도 공직자들의 선거 관여 또는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등이 상당히 문제가 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 활동, 당무, 선거 이런 부분과 공직자의 공무는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법적 검토 거쳐 조치할 것 있으면 할 것"이 대표는 또 “이런 공천 문제보다는 민생 문제에 좀 더 깊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교육위원회·사진)이 울산의 학령 인구 감소와 과밀 학급 문제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고, 2022년에는 0.78명으로 OECD 38개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이에 따른 학령인구감소가 예상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 인구 추계'의 주요 연령계층별 추계인구에 따르면, 초·중·고 학령인구는 2020년 547만8.000명에서 2035년에는 326만7,000명으로 2020년 대비 약 40.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연평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9일 남구 신정4동 주택재개발 사업지인 B-08지구 주변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 교통편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1년 사업이 시작된 B-08지구는 공사 현장이 공업탑 로터리 근처 두왕로에 인접해 있어 로터리로 오가는 차량으로 인해 만성적인 정체 및 교통 불편을 겪는 곳이다. 지역주민과 재개발조합원을 비롯해 이지현 남구 의원, 울산시 및 남구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좌회전 신호체계 구축,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지난 19일 비회기 중 교통관리센터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 교통 흐름의 지·정체 및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교통 관리 전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문석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들과 교통국장, 교통기획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상황실, 교통통제실, 교통방송실, 120 해울이콜센터 등 주요
기독교교회협 저출산 문제 협력 논의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인 이채익 의원(남구갑·사진)은 지난 1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예방했다. 이날 예방은 한국교회 100주년을 맞아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소외계층을 품는 일에 교회와 협력하겠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한 비대위원장은 "한국교회가 근대사의 중추적 역할을 다한 만큼 교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언급했고, 장종현 회장은 "법과 제도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국가가 많이 지원해주길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김기현 의원(사진)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조국 전 장관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대한 재기수사 명령이 내려졌지만 이들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법망을 피해 나가려고 할 것"이라며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조국 전 장관과 임종석 전 실장에 대한 수사재기에 이어, 문재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 기업들이 체육 종목 지원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울산시 체육회 관계자는 "체육 종목별로 관심도와 지원 정도가 달라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종목의 선수나 학생들은 별도의 지원이 없으면 계속 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엘리트 육성 종목이나 학교 체육회를 지원하기 위한 개별 기업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울산시는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과 별도로 시 차원에서 학생 장비 및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영길 중구청장(국민의힘)의 엄벌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국민의힘중구청장부정경선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진상조사 특위는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은 총 500여명의 위장당원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보받아 2022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김영길 중구청장과 그의 배우자, 중구의원 등 17명을 울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고, 최종 13명이 기소돼 현재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며 "왜곡되고 위법적인 방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해 19일 정부 이송을 앞둔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주당에는 특별법을 재협상하자고 제안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총의를 모아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태원 특별법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과정, 모든 절차를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며 "이제껏 특별한 조사가 필요한 기구를 설치하는 특별법을 처리함에 있어 여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7일 오후 범서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범서읍 주민, 시 건설도로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하이패스 설치 관련 송현마을 지하차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송현마을 일원 범서하이패스 IC 설치 사업과 관련해 기존 고속도로 하부 지하차도(통로암거)를 차량, 농기계, 보행로로 이용해 왔으나, 올해 고속도로 IC가 신설되면 지하차도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 차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가 우려돼 안전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 의원은 "범서IC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울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교육위원회·사진)은 17일 오후 장생포초등학교와 성신고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준비 현황과 각종 민원 사항 등을 청취했다.남구 장생포동에 위치한 장생포초는 1946년 개교해 현재 6학급(특수학급 포함)에 학생 26명이 재학 중인 작은 학교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이 적어 학교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입학생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원거리 통학학생을 위한 차량 운영, 공동통학구역인 야음동 지역 학생들을 유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방문한 성신고등학교는 1983년 개교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