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에 인재영입 7호 전은수 씨를 전략공천한 가운데, 이 지역구에 출마한 손종학 예비후보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후보는 이날 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실망하는 동지들께 어떤 말로 위로를 할지 혼란스럽고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 큰 대의를 위해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백의종군의 길을 걷겠다"며 "울산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총 253개 지역구 중 공천 신청자가 있는 242개 지역구 중 20일까지 164곳(64.8%)에 대해 단수추천과 후보경선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까지의 공천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내홍과는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현역 의원 컷오프 등이 공천 후반부로 밀리면서 공천 뇌관이 언제 터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일부 중진 의원의 지역구 재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나 부산·울산·경남(PK) 일부 지역에서 단수추천이나 경선에서 배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7호인 전은수 변호사가 20일 오전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울산 시민, 남구갑 주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초저출생과 지역격차 문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으며 소득·교육·의료·교통·문화 등 수도권과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초등학교 교사, 울산지방변호사회 이사 및 감사, 한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예비후보(울주군)는 20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의학전문대학원과 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부는 2025학년도 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울산 의료인력의 확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장담할 수 없다"며 "울산대 의대 졸업생 가운데 겨우 7%만이 울산에서 의사생활을 한다는 2020년 보건복지부 통계 자료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유니스트에 의전원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이 후보의 주장이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관련 울산 6개 지역구 중 3곳을 경선, 1곳을 단수 추천한 가운데 나머지 보류된 2곳에서 현역 1차 컷오프가 나올 수 있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이 때문에 남구갑 이채익 의원과 중구 박성민 의원 캠프는 현재 촉각을 곤두세우며 사실상 초비상 사태다. 경선이 확정된 3곳도 각 진영마다 각각의 셈법으로 유·불리를 따지며 필승 전략을 수립하는 분위기다. 국힘 공관위는 지난 19일 10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울산 남구을과 북구를 경선지역으로 추가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울산은 남구을(김기현·박맹우), 북구(박대동·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채익)은 21일 4·10 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시당 공관위는 21일부터 23일까지 후보자 모집을 공고하고,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18세 이상)로 선거일 현재 계속해 북구 관할구역에 60일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 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접수는 현장접수로만 가능하며 필요서류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음주
개혁신당에서 한 지붕 아래 모였던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가 합당 선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3지대 빅텐트'가 결국 해체됐다. 총선을 불과 두달가량 앞두고 뜻밖의 통합이 이뤄졌었지만, 이념·가치가 다른 두 세력의 화학적 결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정치권의 예측대로 통합 선언 11일만에 다시 각자도생을 하게 됐다. 지난 9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 대표의 새로운선택과 이원욱·조응천 의원의 원칙과상식이 발표한 합당 선언이 11일 만에 파기된 것이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20일 국회 소통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울산 북구만 후보자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9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북구지역위원회 상무위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반발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에 맞춰 각 당의 후보자가 결정되고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에서는 2월 15일까지 3차 88개 지역에 대한 후보자를 발표한 바 있지만 울산에서 유일하게 북구만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고 전제한 뒤 "(울산 북구)확정하지 않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울산 북구는 항상 3자 대결이 펼쳐지는 대한민국에서 자타공인 가장 험지로 이상헌 의원이
국민의힘 공관리위원회는 19일 울산 남구을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울산시장, 북구는 박대동 전 의원과 정치락 전 시의원 간 경선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국민의힘은 중구와 남구갑을, 더불어민주당은 북구만 공천자를 결정 짓지 못하고 있다. 중구는 면접 때 발생한 상황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남구갑은 민주당이 전은수 변호사를 전략공천하면서 당선 가능성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의 북구는 국민의힘 '패'가 공개됐고, '지역구 연합' 의석수를 두고 큰 이견을 보였던 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공관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4·10 총선 1차 경선 지역구 23곳에서 대한 경선을 실시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되며, 최종 공천자는 추후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1차 경선 지역구는 △울산 남구을 △서울 3곳(서대문을·송파을·송파병) △부산 금정 △인천 2곳(연수을·남동갑) △광주 3곳(북구갑·북구을·동남갑) △대전 2곳(동구·유성갑) △경기 3곳(광명갑·군포·파주갑) △충남 당진 △전북 익산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노동당 이장우 예비후보(동구)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사상 최대인 1조7,845억원으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임금체불이 노동자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임금체불 반의사불벌죄 폐지 △임금채권 소멸시효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지연이자제(연20%) 모든 체불임금에 적용 등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3포인트 근로기준법 개정을 공약했다. "임금체줄이 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사실을 각인시켜야 한다"는 이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울산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 입후보설명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각 구·군 선관위에서 동시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중구의회 회의실 2층 △남구선관위 회의실 4층 △동구 미포회관 다목적강당 5층 △북구선관위 회의실 2층 △울주군청 알프스홀 1층이며,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울산광역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의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후보자등록 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
여야가 4월 실시되는 총선과 관련한 공천 면접이 완료된 가운데 18일까지 울산의 6개 지역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4개(중구, 동구, 남구갑, 울주군)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동구 권명호(63) 의원을 단수추천했고, 울주군은 서범수(60) 의원과 장능인(34) 울산대 겸임교수와 후보경선을 각각 발표했다. 울산지역 주요 정당들의 대진표에 따르면 '동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44)과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 간 대결이 성사됐고, '울주군'은 더불어민주당 서인호 전 울주군수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울산 남구갑 전략 공천을 받은 전은수(인재영입 7호·사진)씨가 18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 씨는 입장문 서두에 "민주당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험지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오신 전 남구갑 지역위원장 손종학 예비후보자님께 깊은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 남구갑은 국민의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보수텃밭 선거구"라며 "정책과 비전보다는 줄서기가 우선시 되고 쉬운 선거를 통한 당선이 계속돼 유권자에게 위임받은 소중한 권한을 당연시하는 정치가 행해지고 있
울산시의회 정치락 의원의 총선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울산 북구 제1선거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는 총 3명이 후보자 공모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우 2~3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공모 신청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4·10 재·보궐선거' 울산 북구 제1선거구 후보자 공모 신청을 마감한 결과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 이주언 전 북구의회 의장, 정우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교육연수위원장 등 3명이 신청했다.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후보자 결정을 위해 22일 면접을 시작으로 26일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으로 울산 6개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의 운명이 17일 판가름 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2시21분까지 약 60분동안 공천을 신청한 1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영남권의 '낙동강 벨트'의 부산·경남(PK)지역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태화강 벨트'의 여야 대진표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실시되는 공관위 면접에서는 후보 한명에 3분정도의 질의응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자기소개 △공통 질문(지역 발전 방안 등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에 인재영입 7호 전은수 씨를 전략공천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영입인재 중심으로 4개 선거구 전략공천을 의결했다"며 “의결 후 당대표에게 보고했고 향후 당헌당규 최고위원회 의결 및 당무위원회 인준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서 태어났지만 2살부터 울산에 거주했고, 울산 우신고를 졸업했다. 이어 공주교육대를 졸업하고서 5년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동구)이 제22대 총선에 자신의 지역구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15일 오후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동구의 일꾼으로 다시 한번 출마의 의지를 밝힌다"고 말했다. "구의원부터 구청장까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동구를 누비던 저를, 동구 주민들께서는 4년 전 큰 성원과 믿음으로 국회로 보내주셨다"고 운을 뗀 그는 "그 기대와 은혜에 보답하고자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또 "울산의 도약과 동구 번영을 위해 입법 활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주군)이 제22대 총선에 자신의 지역구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15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지난 4년간 오직 대한민국의 번영과 울산 울주의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걸어왔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아직 다 이루지 못한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중단없이 그리고 제대로 완성하고자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사명감으로 제22대 울주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저출생으로 경제와 민생은 신음하고
"노란봉투법 재추진에 앞장설 것"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동구)는 "윤석열 반노동 정권에 맞서 노동자들과 함께 싸우겠다"며 "노란봉투법 재추진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또 "실질급여 인상과 정규직 전환을 위한 법률을 마련하겠다"고 전제한 뒤 조선업 생산직의 처우 개선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상시 지속 업무에 대한 비정규직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고,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사용자의 보험료 부담 비율 인상, 단기고용 비정규직에 대한 추가수당 지급 등 조선업 하청의 실질임금 인상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