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는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 발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그 첫 시작을 청량읍에서부터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울산시 전체 그린벨트 268㎢ 중 58%(155㎢)를 울주군이 차지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청량읍은 면적의 82%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도시개발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 후보는 "울산시와 협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국토부가 신속하게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
4·10 총선이 D-28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정당별 후보 공천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12일까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국민의힘은 232개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은 216개 지역구에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월11일 기준으로 현역의원 113명 중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낙천한 의원은 37명으로 32.7%에 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월5일 기준으로 현역의원 167명 가운데 54명(32.3%)의 의원이 교체됐다. 21대 총선을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으로 21대 공천 때 현역 교체율 43.2%에 비해 크
'울산 북구 6·25 전몰군경 유자녀 일동'은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전에)국가유공자법 시행령에 따라 6·25 전몰군경의 아내가 1998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하면 그 유자녀가 보상수당을 온전히 받을 수 있지만 그 이후에 사망하면 보상금이 3/1로 줄도록 규정돼 있다"며 "법 개정을 청원했지만 관심을 갖는 국회의원이 없었고, 그 중 유일하게 제19대 국회 정무위 소속 박대동 의원이 나서서 2015년 법안이 개정됐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선거제도를 현 준연동형제를 실시함에 따라 위성정당들이 우후죽순처럼 탄생했다. 지난 21대 총선 때처럼 어느 위성정당이 더 많은 의석을 가져가느냐 하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성정당들은 비례대표 선출 작업에 돌입했다. 총선 후보등록은 21·22일 양일간이다. 이번 총선이 최대 이슈는 어느 정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비례대표와 관련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높아 표심이 심상치 않아 정치권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주)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성적 평가에서 울산 국회의원 중 공약이행 성적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 의원은 공약이행 점수 국민의힘 초선 의원 중 1위, 국민의힘 전체 의원 중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공약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천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법률전문 34년 전통의 시민단체로 한국청년대학생법정치봉사단, 사법감시배심원단, 국정감사NGO모니터단·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의 주관단체다. 서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수상하는 '
국민의힘 이채익(남구갑) 의원이 11일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울산은 현역의원 5명 중 4명이 생존하고 한명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현역 의원 교체율은 25%에 머물렀다. 이는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말한 국민의힘 현역의원 교체율 30∼35%에 조금 미달하는 수치다. 특히 울산 시당 위원장들의 흑역사는 22대 총선에서도 나타났다. 그동안 19대(2012년) 최병국(낙천) 전 의원, 20대(2016년) 박대동(낙천) 전 의원, 21대(2020년) 정갑윤(불출마) 전 의원 등 총선 당시 울산 시당위원장 출신 현역의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측이 서 후보의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서 후보측은 11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이 후보를 울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 서범수 의원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가 울주군 범서읍 출생이 아니고, 출생지를 속여왔다는 식의 허위 내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울산 북구 보궐선거(제1선거구)와 관련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국힘 울산시당이 5명 후보의 신청을 받은 뒤 추가 공모를 통해 2명의 신청을 더 받았는데 추가 공모 신청자가 공천되면서 앞선 후보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11일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 1차 신청자 이충훈·박애심·이충열·박기영·황병희 등 5명은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추가 모집 경위를 밝히고, 즉시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북구 제
4·10 총선이 D-2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표들은 총선 시계가 빨라지는 만큼 서로에 대한 비판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론' '민주당 폭주 저지'"를,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 '무능 정권 심판'"을 내세우며 칼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운동권 특권 세력, 부패 세력, 종북 세력의 합체라고 규정했다. 한 위원장은 “입법 폭주, 범죄자 방탄으로 국회와 국정을 마비시킨 민주당 이재명을 막을 세력은 국민의힘뿐"이라며 “총선에서 승
제22대 총선 남구갑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후보의 선대위는 '새 희망'을 메인 슬로건으로, '세대교체·정치교체'를 목표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 손종학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전 남구갑 예비후보), 성인수 전 울산도시공사 사장, 윤인섭 전 울산민주주의연대 대표, 권진회 울산사회연대노동포럼 상임대표, 구광열 울산대 교수가 임명됐다. 총괄선대본부장에 김형근 전 울산시사회일자리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전 남구을 예비후보)과 안재현 전 울산시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는 1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이 울산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인 '일자리 문제'와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며 실효성있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우선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비수도권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300인 이상 기업 신규 채용시 학력 구분을 두지 않은 지방 출신 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법을 제정 및 개정하겠다"며 "이 법안은 해당 지역 2년 이상 거주한 청년을 대상으로 현행 30%에서 40%로 상향해 채용하도록 하겠다"고
국민의힘이 11일 22대 총선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로 확정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써 정책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강조하는 방안에 집중해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단순히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로 쓰여지는 것이 아니라는 게 박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지금!' 다음에 후보 이름이나 공약 사안을 넣어 실천 의지를 강력히 표현하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제3지대인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은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분위가 전환에 안간힘이다. 새로운미래(새미래)는 11일 선대위 출범식을 열어 민주당 탈당파 설훈, 홍영표, 김종민, 박영순 의원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와 이원욱 의원 등의 경기 화성 공천을 확정하는 등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에 연일 공을 들이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가수 리아와,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 등이 포함된 영입인사 입당식을 가졌다.선대위 출범·3인 지도부 체제 완성새미래는 이 공동대표의 광주 광
국민의힘 소속 울산 현역의원 5명과 전직 당협위원장 1명 가운데 남구갑 '국민공천'을 제외한 현역 4명과 당협위원장 모두가 경선에 승리했다. 한마디로 '현역의원·당협위원장 경선 불패 신화'가 이어져왔는데 이같은 결과가 본선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볼 일이다. 여야 대진표가 짜여진 이상 이제부터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론'을,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정권 심판론'으로 한달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 당력을 총집결하는 한편 사활 건 한판 승부가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총선은 21~22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데 울산은 과연 몇 명의 후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울산시의회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결정됐다. 국민의힘 4·10 보궐선거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로 최병협 전 북구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65)을 단수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공관위는 1차 후보 공모에 이어 2차 재공모를 실시했다. 1차 공모에는 황병희 전 화봉고 운영위원장, 박애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충훈 유튜브 울산부동산TV 운영자, 박기영 스타트업 오라 대표, 이충열 민주평통 북구협의회 교육분과위원장 등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고, 추
제22대 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 체계에 돌입하고 있다. 선거사무실 개소와 선대위 출범이 잇따르고 있으며, 고조되는 선거 열기 속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오전 10시부터 지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약 2,000여명이 방문해 서범수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선거대책위원장 임명식에서는 이용진, 송종열, 허령, 김달줄, 이준희, 이용식, 장동희 등 7명이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국민의힘 울산 지역구 5개(중구·남구을·동구·북구·울주군) 지역구 경선 결과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현직 국회의원과 전 당협위원장의 '5전 전승 불패 신화'가 이어졌다. 다만 국민공천이 실시되고 있는 남구갑은 9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면접 등을 거쳐 15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에서는 현역 박성민 의원이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경선에서 공천장을 확보했다. 초선인 박 의원은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울산, 중구의 미래를 위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울산 후보 6명 중 5명이 단수 추천·경선을 통해 확정된 가운데 돌연 '국민공천제'로 전환된 남구갑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사실상 '컷오프'된 현역 이채익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뒤 칩거 중이고, 나머지 예비후보 4명은 각자 국민공천제에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지역 정가는 만에 하나 중앙당 차원의 '연고도 없는, 묻지마 전략 공천'을 경계하는 한편, 현실화 될 경우 크게 반발할 조짐이다. 10일 현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국민추천 프로젝트'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 작업 중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10일 집계됐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9일 엿새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숫자(53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의석수가 46석임을 고
제22대 총선이 한달 여 앞으로 바싹 다가오면서 울산지역도 선거 분위기가 점차 가열되고 있다. 북구 야권 단일화에 더불어민주당 북구 당원들이 반발하면서 균열이 생기고,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 해명이 이어지는 등 총선 정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북구지역위원회 상무위원들은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 진보당 야권단일 윤종오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단일화 과정에서 합의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진보당은 북구 주민들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완주할지 득표율이 얼마나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