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이 23일 오흥일 사무처장에 대한 해임안을 이사회에 상정한 가운데 이사회는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로인해 오 사무처장은 직위를 상실하게 됐고, 이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울산시체육회는 이날 오후 2시 동천체육관 내 울산시태권도협회 전용도장 내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이 제출한 '사무처장 해임의 건'이 다뤄졌는데,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 54명 가운데 36명이 찬성하며 오 사무처장의 해임이 결정됐다. 오 사무처장은 "시체육회가 전국체전을 앞두고 대통합
울산현대가 성남FC와의 리그 첫 원정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0일 김천상무와 홈 개막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울산이 성남을 맞아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이미 예열을 끝냈다. 김천전에서 득점만 없었을 뿐 홍명보 감독이 강조한 높은 점유율과 패스 축구로 상대를 시종일관 몰아쳤다. 총 슈팅 수 20대6, 유효슈팅 10대2, 점유율 60대40으로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올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된 선수들이 데뷔전
울산 울주군은 23일 군청에서 울주관광택시 '잇다' 활성화를 위해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관광택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하나투어 류창호 공급본부 총괄 본부장, 경정균 국내사업팀 총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울주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주군은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및 관광택시 홍보활동을, ㈜하나투어는 관광택시 1박 2일 및 테마형 상품 개발, 관광택시 판매 운영 및 홍보마케팅
울산 중구는 23일 제33대 '1일 명예구청장'으로 우덕삼 글로벌리더스컴퍼니 이사장을 위촉했다. 우덕삼 1일 명예구청장은 IGM 세계경영연구원장,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겸임교수, 불보신문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울산중구 인구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아울러 울산노사민정 인프라구축 사업 대토론회 좌장을 맡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우덕삼 1일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복지지원과에서 주요업무 등을 청취한 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운영현황 보고 및 시설견학을 진
울산 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대장 박기성)는 23일 신불산 주계곡 빙벽등반을 시작으로 혹한기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혹한기 동계훈련은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오는 25일부터 3월 3일 기간 동안 울릉도 나리분지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해 설산등반을 하며 추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영남알프스 전진배치를 통해 현장처치 196건, 구급이송 26건, 인명구조 20건을 처리했다. 정호영 소방서장은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매년 봄철·가을철 영남알프스 전진배치를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울산 울주군은 지난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지방자치단체 ESG 경제포럼 및 ESG Korea Awards에서 권역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ESG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한스경제 주관으로 사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영향도와 사회적 관심도를 고려해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에 대한 행정체계 및 역량에 대한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세종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외) 평가해 18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이병두) 학교전담경찰관은 다가오는 3월 신학기를 대비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서는 3월 31일까지 카드뉴스(스토킹 편)을 활용한 선제적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제작한 스토킹예방 카드뉴스는 △스토킹 정의 △학교폭력예방법 상 스토킹 행위 △ 주요사례 및 대처방안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카드뉴스는 울주군청 및 읍·면사무소 키오스크 16대, 초·중·고 학교홈페이지, 범서지역 아파트(2,089세대 대상) E/V 미디어보드, 유니스트 및 점촌
울산 외솔기념관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을 도입한 스마트 박물관으로 재탄생한다.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에 외솔기념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기술을 활용해 박물관의 특색 있는 꾸림정보(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외솔기념관은 '스마트 외솔기념관 구축'을 주제로 이번
울산경찰청이 오는 2023년 의무경찰제 완전 폐지를 앞두고 치안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제3기동대를 창설했다.울산경찰청은 24일 울산 중구 성안동 소재 제3기동대에서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경비과장, 기동부대원 등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동대 창설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창설된 제3기동대는 오는 2023년 의무경찰제 완전 폐지를 앞두고 치안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찰관 85명 규모로 구성된 부대이다.제3기동대는 앞으로 기존 제1·2기동대와 함께 각종 집회시위, 다중운집행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범죄
울산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신혼부부 대상으로 혼인신고 기념 즉석사진 촬영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혼인신고를 기념하고 신고 당시 행복한 모습을 즉석사진으로 남겨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는 민원실에 마련되어있는 혼인신고 사진촬영구역에서 즉석 사진기로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민원실에 비치된 스티커 및 마카 등으로 사진을 예쁘게 꾸며 기념사진 게시판에 게시할 수 있다.박태완 중구청장은 "신혼부부들이 기념촬영을 통해 작지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
연간수거일수를 조작해 원가를 부풀리는 식으로 3억원 상당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울산 울주군 재활용품 수거업체에 대해 유류비 고시 위반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 울주군이 환경부 고시를 위반하고 유류비를 산정해 업체가 1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도록 했다는 주장인데, 울주군은 원가 산정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데서 나온 억지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울산본부는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주군이 환경부 고시를 위반해 청소용역업체에 11억원의 부당이득을 안겼다"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소방지부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인사혁신처와 소방청은 응급구조사에게 의료수당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소방지부는 "하루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119구급대원들이 24시간 주·야간 근무하며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119구급대원들 중 67%를 차지하는 응급구조사는 의료업무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구조사는 간호사들과 같은 119구급대원으로서 똑같은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는 인사혁신처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이 오흥일 사무처장의 해임안을 제출한 데 대해 오 사무처장이 법적 자문을 구하는 등 대응을 준비하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21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오 사무처장은 최근 김 회장이 오는 23일 열리는 체육회 이사회 안건으로 자신의 해임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지난 2021년 5월 이뤄진 4급 승진 과정을 문제로 삼으며 오 사무처장의 해임안을 제출했다. 시체육회 4급 정원은 3명인데, 당시 오 사무처장이 특정 직원 1명을 더 승진시키기 위해 파견 나간 4급 직
신성봉 울산 중구의회 의원은 21일 의원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요양시설 운영 관계자들과 '요양시설 관계자 코로나 방역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 여파에 따른 고위험군의 감염증 확산과 요양시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효율적 방역체계 개선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요양시설 운영자들은 "요양시설 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위급 상황 시 관할 구청과 보건소, 공단 등의 보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21일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상황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폐차 예정인 차량 3대를 활용해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특히 최근 신규 임용된 새내기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맞춤형 현장 멘토링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주요내용은 △수소·전기차의 구조 및 작동원리 △교통사고 현장 2차 안전사고 방지교육 △유압장비 활용 인명구조기법 △중량물 작업 및 절단장비 조작법 △요구조자 부목
울산 중구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식재산권·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중소기업 지식재산권·인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을 재산화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내 기술강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인증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중구는 지난 11일 (재)울산경제진흥원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제4차 산업혁명 영위기업 등이다.중구는 21일부터 3월 4일까
국제로타리 3721지구 7지역 합동 지구(총재 이선건)가 21일 울산 중구청에서 울산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용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정순 국제로타리 3721지구 7지역총재지역대표, 심문택 희망나눔 동행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차량을 울산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정순 국제로타리 3721지구 7지역총재지역대표는 "다문화 가족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
울산현대가 발 빠른 공격자원인 엄원상을 품으며 공격진에 속도감을 더했다. 엄원상은 2016년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베스트 11(금호고 소속), 2018년 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도움왕(아주대 소속) 타이틀과 함께 '특급 신인'이라는 각광을 받으며 2019년 프로무대에 발을 딛게 됐다. 이에 엄원상은 지난 세 시즌 동안 리그 65경기 출전, 15득점 3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엄원상은 소속 팀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꾸준히 자신을 증명해 오고 있다. 엄원상은 2016년 U-20 카타르
사회적합의 불이행을 근거로 50일 넘게 파업하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21일부터 '전 택배사 조합원 연대파업' '아사단식' 등 투쟁 수위를 한층 더 높이기로 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택배노조는 21일까지 사측이 대화를 거부하면 이날 오후 우체국·롯데·한진·로젠본부 조합원들과 파업을 벌이고 서울 도심에서 전 조합원이 집결하는 전국택배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는 경고성 파업으로, 노조는 이날까지도 CJ대한통운이 직접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파업을 전 택배사로 확대할
울산 중구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도심·주택가에 자생하고 있는 길고양이를 구조·포획해, 지정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한 뒤 원래 살던 곳에 방사하는 사업이다.지원 신청은 중구 경제진흥과 농축산팀 또는 지정 동물병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산타클라라동물병원, 제갈견동물병원이다.다만 몸무게 2㎏ 미만, 기존에 중성화해 방사한 개체는 수술 대상에서 제외된다.중구는 지난해 길고양이 142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