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예년보다 한달이나 늦은 6월부터 본격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5일 지역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위원장 이경훈)는 지난달 1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안을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대회 나흘째인 21일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대의원 수가 모자라 휴회됐다. 노조 집행부를 견제하는 다른 현장노동조
일본에서 수입되는 기자재에 대해 방사성 측정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가 방사능 관리기준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조합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회사측에 일본산 기자재에 대한 방사성 측정을 요구했다. 이에 회사측은 방사능 측정을 해오는 한편, 이와 관련 구체적인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이
서울·부산이어 세번째…대법원에 전달 개선책 요구도 검토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정희권)가 서울과 부산에 이어 법관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울산변협은 올 하반기부터 울산지법 법관 평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지법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하는 법관 평가는 빠르면 10월이나 11월부터 시행된다. 올해 초 울산지법 법원장과 수석부장판사를 비
잊을 만하면 불거지는 것이 현대차 노조대의원들의 도덕성 문제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일부 대의원이 일과시간 골프를 즐겼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노조 대의원들에 대한 도덕성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골프가 대중스포츠가 됐고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골프를 즐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장 조합원들도 그리고 노조활동가들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조합원 비난 쇄도…규율위 진상조사 착수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훈) 대의원들의 도덕성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일부 대의원이 일과 중에 골프를 즐겼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의혹은 현대자동차 울산 모 공장 현장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게시한 대자보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노조 규율위원회도 조합원의 제보를 접수하고 진상조사
개정되면 시간·경제적 부담 상당부분 해소 전망항소심과 소년보호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가 없어 부산으로 가 재판을 받아야하는 울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울산지방변호사회가 울산지방법원에 해당 재판부 설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정희권 변호사)에 따르면 울산지법에 2심인 항소
4.27 재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첫 재판이 열리는 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지검 공안부(부장검사 백용하)는 2일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제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4.27 동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자였던 전 울산시의회 의원 S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학력은 유권
울산구치소(소장 김종국)는 2일 오전 소내 강당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5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구치소와 1사 1우 협약을 체결한 (주)동운교통, (주)장원템프, (주)대덕기공 등 지역의 3개 업체가 참여,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면접을 형식으로 진행된다. 울산구치소는 수용자
▲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주철)는 30일 오후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제12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최저임금 현실화 및 노조법 전면 재개정 울산노동자대회'를 가졌다. 유은경기자 usyek@ 제121주년 세계노동절을 기념하는 노동절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주철)는 30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조합원 등 80
"오랜만에 고향사람들,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 못했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즐겁고 신나기만 합니다" 근로자의 날인 1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울산종하체육관.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잔치에 참여한 나라, 언어, 피부색이 다른 8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그의 가족들의 웃음과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머나먼 타국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날
울산지방법원(법원장 조용구)이 다음달 2일부터 시행되는 민사전자소송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8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제정·공포된 '민사소송 등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민사전자소송 서비스 전면 시행에 앞서 TF팀을 구성과 전담재판부를 지정하는 한편 전자소송 활성화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외홍보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은 27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소재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 감독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원장 박수덕)은 27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소
▲ 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희망엔진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각 대학에 2억5,0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연말까지 지역사회 공헌활동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대학생에게 나눔에 대한 소중함과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엔진 대학생 봉사단을 선발하고 후원에 나섰다. 노사는 28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희
울산지검(검사장 박청수) 특수부(부장검사 서영민) 산하에 기술유출 범죄 수사센터가 설치됐다. 지난 2004년 10월 설치된 서울중앙지검 기술유출 범죄수사센터에 이어 두번째이며, 전국 11개 지방검찰청 단위에서는 처음이다. 울산지검은 26일 특별수사부에서 기술유출 범죄 수사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김락현 검사를 센터장으로 전담검사 2명, 수사관 4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원장 박수덕)은 26일 태광산업(주)석유화학1공장 등 지역 6개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태광산업(주) 석유화학1공장은 무재해 15배(4,500일), (주)케이티 언양지사는 11배(5,280일), 유한회사 듀폰 울산공장은 9배(2,700일), 한국스티롤루션(주)는 8배(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