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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무지개나 오로라의 환영을 쫓던 시절,
신비로운 자연현상은
체험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한낱 환상 같기만 하다.
하지만 오로라가 산소와 질소의 분광과정이라는
이론적 접근을 하고서 실체를 본다면 사물에 대한 직관은 이성으로 작동한다.
무지개 빛 감성으로 과학과 만났던 아이들이
이제 온몸으로 체험하는 과학과 마주한다.
이달 말 문을 여는 울산 과학관.
과학전시체험관, 별빛천체투영관, 천체체험관과 과학실험실이 들어선 이곳에서
아이들은 이제 누워서 태양계를 여행하게 된다.
문을 열 과학관을 지면을 통해 미리 다녀왔다.
글=박송근기자 song@ 사진=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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