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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학교에는 소화전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소화전의 비상벨을 누르면서 종종 장난을 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골치 아픈 문젯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소화전에는 학교내에 화재가 일어날때를 대비해 진압 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롯한 물호스 등이 있다.
 소화전의 용도는 학교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약의 화재를 대비해 설치해 놓은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안에 설치돼있는 소화전의 용도의 뜻을 알면서도 호기심과 재미로 인해 지나가다 툭 치고 가게 된다.


 이런장난을 함으로써 교실에 있는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잠깐의 상황이지만 잠깐 몇초 동안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
 이처럼 계속해서 소화전을 놀이감으로 사용해 장난친다면 실제로 화재가 일어나도 장난으로 받아들이며 어느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것이다.
 이런일들이 별일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자칫해서 화재가 발생해서 실제로 누군가가 긴급상황에 비상벨을 눌렀다고 해보자. 아무도 믿지않고 미동도 하지 않을것이다.
 모든학교에서 없어서는 안 될 물건 소화전. 장난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며 정말 필요한 순간에 쓸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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