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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울산지역노동자건강권대책위원회(이하 건강대책위)는 1일 "모든 안전보건대행기관에 전면적인 일제점검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건강대책위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장 대부분이 안전대행기관에 안전시설 점검, 보호구 지급, 안전진단을 맡기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용노동부의 점검 결과 안전대행기관 엉터리 운영이 밝혀졌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건강대책위는 특히 "고용노동부도 형식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며 "고용부는 안전보건대행기관에 전면적인 일제점검을 즉각 실시하고 부실비리 대행기관을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김락현기자 r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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